차이나 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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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강석 외
출판사항푸른길, 발행일:2026/09/18
형태사항p.21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267137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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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자와 외교관이 직접 보고 겪은 중국의 오늘

중국을 둘러싼 이야기가 어느 때보다 엇갈리고 있다. 중국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첨단산업과 새로운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청년들은 미래를 걱정하고 있지만 도시는 여전히 변화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중국의 영향력이 줄어든다고 말하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는 중국이 여전히 거대한 기회라고 이야기한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맞는 것일까. 『차이나 왕수다』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중국 전문 기자 출신의 저자 최고봉과 중국 여러 도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한 저자 최강석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중국을 경험해 왔다. 한 사람은 현장에서 중국의 변화와 사람들의 모습을 취재했고, 다른 한 사람은 베이징·광저우·선양·상하이·칭다오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생활하며 중국 사회의 안과 밖을 경험했다. 서로가 겪은 중국은 조금씩 달랐지만 어느 한쪽이 틀린 게 아니었다. 베이징의 긴장감과 광저우의 역동성, 선양의 무게감, 상하이의 세련됨, 칭다오의 친숙하면서도 낯선 분위기는 모두 중국의 모습이었다.


『차이나 왕수다』는 중국을 하나의 거대한 국가로 뭉뚱그려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중국이 왜 한 장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지, 뉴스와 현장의 간격은 왜 생기는지, 지역과 세대에 따라 중국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베이징·광저우·선양·상하이·칭다오 등 주요 도시의 특징을 살펴본다. 이어 탕핑과 안정 지향을 선택하는 청년들, 달라진 시장의 공식과 소비문화, 갈등과 협력이 동시에 존재하는 한중관계 등을 이야기한다. 특히 996 노동문화, 위챗과 QR코드, 배달문화, 숫자에 담긴 중국인의 인식, 결혼과 주거, 전통시장과 라이브커머스 등 중국인의 일상적인 삶을 소재로 삼아 거대한 중국을 보다 친숙하게 들여다본다.


저자들은 말한다. 중국은 뉴스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고. 뉴스는 중국을 이해하는 출발점일 뿐이며, 그 뒤에 있는 사람과 도시, 문화와 구조를 함께 바라봐야 비로소 중국의 모습이 보인다고. 『차이나 왕수다』는 중국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중국을 바라보는 우리의 기준을 다시 묻는 책이다. 중국을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는 새로운 질문을, 중국이 낯선 사람에게는 이해의 출발점을 던지는 책. 두 저자가 편안한 수다처럼 풀어낸 생생한 중국 이야기가 독자들을 다시 중국으로 데려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강석

중국사회과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외교부 동북아국과 주중국대사관, 주광저우·선양·상하이·칭다오총영사관 등 중국 주요 지역에서 오랜 기간 외교 활동을 이어온 직업 외교관이다. 중국 사회와 문화, 지역의 변화와 흐름을 현장에서 깊이 경험해 왔으며 현재는 주칭다오총영사관 부총영사로 재직 중이다. 『차이나 왕수다』에서는 외교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중국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은이 : 최고봉

중국 현장을 직접 누비며 한중 교류의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중국 전문가이자 언론인이다. 아주경제 특파원과 지사장을 거쳐 현재 중국총괄법인장으로서 아시아 각국과 다양한 교류를 이끌고 있다.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루둥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겸임교수로 위촉됐다. 저서로는 『하루 만에 중국통 따라잡기』, 『어라, 중국이 읽어지네』가 있으며, 『차이나 왕수다』를 통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생생한 중국 이야기를 전한다.

목 차

추천사

최고봉의 수다를 시작하며

최강석의 수다를 시작하며

서문 중국을 아는 사람끼리도 중국 이야기가 다르다


제1장 중국을 읽는 첫 번째 시선 _최고봉의 첫 번째 수다


1. 뉴스만 보면 중국을 놓친다

중국을 바라보는 두 개의 프레임


2. 중국을 오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익숙한 기준을 내려놓을 때 중국이 보인다


3. 중국이라는 이름의 여러 나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가 전혀 다른 이유


4. 가 보기 전에는 몰랐다

뉴스와 현장의 간격


5. 중국은 둘 다 맞다

한 장면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위험


제2장 도시를 걷자 중국이 보였다 _최강석의 중국 도시 왕수다


6. 최강석의 베이징 수다

수도의 공기는 왜 사람까지 긴장하게 할까

성문을 보면 베이징의 역사와 권력이 보인다

베이징의 순환도로, 현대판 성곽인가 교통 혈관인가

외교공관은 왜 동북쪽으로 계속 밀려났을까

개똥이가 어쨌다고? 톈진 ‘거우부리’ 빠오즈

중국 한자를 보다 갑자기 멈춰 서게 된 이유


7. 최강석의 광저우 수다

베이징에서 내려온 순간, 완전히 다른 중국이 시작됐다

‘광둥 인민폐’가 있었다

길거리에 쏟아지는 공유자전거의 출현

공유경제 뒤에 숨어 있던 진짜 돈의 구조

광저우 타워는 왜 도시의 야망처럼 보였을까

헷갈리는 금은방 상호

신앙을 넘어 전략이 된 문화, 마쭈

바이주도 잔에 따라 맛이 다르다


8. 최강석의 선양 수다

동북지역에 가면 공기의 무게부터 달라진다

한때 중국을 먹여 살린 맏아들

선양, 성징, 펑톈, 그리고 산하이관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고 찾아간 중국의 끝

선양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맛


9. 최강석의 상하이 수다

중국의 오늘을 보여 주는 곳, 상하이

상하이의 랜드마크, 상하이 타워

현금 싫어요. 신용카드가 뭐예요? 

하늘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복불복 자동차 번호판, 상하이를 전기차 메카로

중국은 왜 아직도 그를 기억할까? 

14억 인구의 쓰레기 분리배출


10. 최강석의 칭다오 수다

한중관계의 교두보 ‘1,2,3’ 산둥 

맥주 도시 뒤에 숨어 있는 독일의 흔적

장위, 중국 와인의 선구자 

돈은 물과 친하다

버스 요금 1위안, 한국 돈으로 약 215원?

결혼식 못지않은 대입 축하연


제3장 방향을 바꾸는 중국 _최고봉의 두 번째 수다


11. 중국은 지금 숨을 고르는 중이다

‘성장의 시대’에서 ‘생존의 시대’로 


12. 청년들은 계산기를 두드린다

탕핑과 안정 지향 사회


13. 대충하면 안 되는 나라

과거 공식이 통하지 않는 시장


14. 중국에서는 입소문도 다르다

빠르게 확산되고, 빠르게 바뀌는 중국 여론


15. 중국은 누구의 중국인가

중국의 진짜 모습은 맥락 속에 있다 


16. 우리는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

갈등과 협력은 동시에


제4장 중국을 보는 기준 _최고봉의 세 번째 수다


17. 중국을 읽는 세 개의 단어

왜 같은 중국을 두고 결론이 달라질까


18. 중국에서는 순서가 다르다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다 


19. 답을 서두르면 틀리게 된다

현장에 가야만 보이는 장면들 


20. 예측보다 이해

감정이 아니라 현실로 보기


21. 정답보다 질문

독립적이지만 동시에 연결


제5장 밥상 위의 중국 _최고봉의 네 번째 수다


22. 달리지 않기로 했다 - 996 안녕

“열심히 살아도 답이 없어요.” 


23. 러수이 많이 드세요

아프면 일단 “러수이 많이 드세요.”


24. 꼬치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중국의 진짜 하루는 밤에 시작된다


25. 위챗은 퇴근하지 않는다

“중국 직장인은 배터리부터 챙긴다.”


26. 지갑보다 중요한 것

QR코드가 바꾼 중국 


27. 중국은 기다리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라면보다 배달이 더 빠르다


28. 숫자에도 가격이 있다

8888은 웃돈이 붙고, 4는 모두가 피한다 


29. 사랑보다 먼저 집 이야기

결혼은 두 사람이 하지만 현실은 여럿이 만든다 


30. 장터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왔다

시장 상인도 방송을 켜는 나라


31. 음식은 휴대폰에 먼저 들어간다

여행보다 중요한 건 ‘인생샷’

최고봉의 아직 끝나지 않은 수다

최강석의 왕수다를 마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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