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 ‘유레카의 신화’에서 벗어나 혁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다
페니실린에서 자동차,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혁신의 상당수는 한 사람의 완성된 발명이라기보다 여러 사람의 발명과 개선이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된 결과였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혁신의 진짜 주인공은 특정한 개인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도와 개선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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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혁신을 움직이는 세 가지 힘을 설명하다 - ‘시행착오· 팀· 교류’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통찰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반복적인 패턴을 ‘시행착오와 개선(tinkering)’, ‘팀(teams)’, ‘교류(trade)’로 정리한 데 있다. 완벽한 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시도하고 개선하는 태도, 서로 다른 전문성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그리고 사람과 아이디어·기술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결합하는 교류가 혁신을 촉진한다. 저자는 수많은 혁신의 사례를 통해 이 세 가지 요소가 어떻게 서로 맞물려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혁신을 특별한 개인의 재능이나 영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자 사회 전체가 만들어가는 시스템으로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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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퀴부터 AI까지, 과학·기술·예술을 넘나드는 혁신의 파노라마를 보여주다
이 책은 기술 발전만 나열한 역사책이 아니다. 고대 문명의 석기와 농업에서 시작해 중세의 화약과 항해술, 르네상스의 인쇄술과 원근법, 계몽시대의 과학 도구와 특허 제도, 산업혁명의 증기기관과 예방접종, 근대의 철강과 전기, 자동차와 비행기를 거쳐 우주 개발, 생명공학과 컴퓨터, AI에 이르는 혁신의 흐름을 한 권에 압축한다. 특히 역사의 흐름을 바꾼 거대한 발명뿐 아니라 못, 단춧구멍, 청소기, 소설 같은 일상의 작은 혁신까지 함께 조명한다. 이를 통해 혁신이 거대한 발명품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 거의 모든 영역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4. 혁신의 빛과 그림자를 함께 바라보다
혁신은 인류의 삶을 크게 개선해왔지만 언제나 좋은 결과만 가져온 것은 아니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는 삶을 편리하게 만들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혁신의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고르게 돌아간 것도 아니다. 저자는 혁신을 계속 촉진하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혁신의 혜택을 어떻게 더 널리 나눌 것인지,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위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묻는다. 중요한 것은 혁신의 속도가 아니라 어떤 혁신을 장려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사회 전체의 진보로 연결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앤드루 리
풍부한 역사적 통찰과 대중적 서술력으로 세계인의 신뢰를 받고 있는 저자는 하버드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 행정학 석사 학위와 공공 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호주 국립대학교 경제학 교수에 임명되어 2010년까지 재직했으며. 2010년 노동당 하원의원에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구를 대표하며 재무부 차관보 등을 지내고 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경제사(The Shortest History of Economics)》가 있으며 그 외 저서로는 《Battlers and Billionaires》, 《Randomistas》 등이 있다.
옮긴이 : 김광수
중앙대학교 문학사, 경제경영서 및 자기계발서 전문 번역가.
글을 사랑하고 글로써 사회적 지성에 기여하고자 1999년부터 출판번역에 종사하며 5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대표 역서로는 영국 해리 왕자의 자서전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스페어》, 난해한 정치 이념의 세계를 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정치 성향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영화배우 맷 데이먼이 주도하는 구호단체 이야기 《물은 왜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비싼 걸까?》, 그리고 《고기는 절반만 먹겠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부자는 뭐가 다른데?》, 《서번트 리더십》, 《실행에 집중하라》 등이 있다.
목 차
1장 곰팡이 주스와 신화 만들기
페니실린, 우연한 발견에서 기적의 신약까지 / 바퀴,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이 되다 /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 박스 _ 혁신을 향한 반감 / 시도와 개선, 팀, 그리고 교류 / 혁신, 기술을 넘어 세상을 바꾸다 / 박스 _알렉산드리아 도서관
2장 도끼, 수로, 그리고 여성 동성애
돌과 불, 그리고 도구가 만든 문명의 시작 / 농업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나 / 박스_범용 기술 / 도시의 탄생, 지식의 축적, 문명의 도약 / 혁신은 왜 퍼지고 왜 멈추는가
3장 대수학, 화학, 그리고 쟁기
생존이 만든 혁신, 지식이 바꾼 세계 / 전쟁에서 식탁까지, 중세인의 삶을 바꾸다 / 소설과 나침반, 상상의 끝에서 세계가 열리다 / 새로운 시대의 문턱에서
4장 원근법, 시계, 그리고 인쇄기
르네상스, 인간을 탐구의 중심에 세우다 / 박스_스포츠의 판도를 바꾼 혁신들 / 도시, 인쇄기, 시계가 만든 새로운 질서 / 돛이 연 바다,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 씨앗이 건넌 바다, 식탁을 바꾸다 / 박스_복식부기 / 르네상스 시대의 두 거장, 셰익스피어와 다 빈치
5장 망원경, 현미경, 그리고 지식재산권
렌즈와 망원경,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다 / 기압계와 현미경, 보이지 않던 세계를 열다 / 박스_니덤의 질문, 중국은 왜 과학혁명을 이루지 못했는가 / 뉴턴, 우주의 질서를 밝히다 / 포셉과 특허, 발명을 세상에 공개하는 법 / 계몽주의, 지식을 공유하는 시대를 열다 / 박스_포상 제도
6장 증기, 백신, 그리고 피아노
증기와 기계가 바꾼 세계, 산업혁명의 문이 열리다 / 철학, 백신, 그리고 피아노, 생각이 만나 혁신을 낳다 / 산업혁명의 그늘, 기술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박스_프랑켄슈타인: 문학적 혁신이자 경고의 이야기 / 공작기계와 철도, 기계가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하다 / 발명은 혼자 완성되지 않는다 / 러브레이스, 숫자 너머의 세계를 계산하다 / 박스_두 개의 신화, 하나의 진실: 수세식 변기와 감자칩
7장 강철, 플라스틱, 그리고 전기
값싼 강철, 세상을 높이다 / 박스_유한책임 / 전기, 세상을 밝히고 산업을 움직이다 / 전기, 사람을 잇고 도시를 확장하다 / 박스_뤼미에르 형제 / 새로운 발명, 삶의 곳곳에 스며들다 / 예술,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8장 물리학, 자동차, 그리고 비행
마리 퀴리, 빛나는 발견과 보이지 않는 상처 / 라이트 형제, 인류의 꿈에 날개를 달다 / 박스_테일러리즘 / 공장에서 주방까지, 효율성이 바꾼 일상 / 불완전한 천재, 아인슈타인과 피카소 / 하버, 혁신의 두 얼굴을 보여주다 / 모더니즘, 새로운 시대를 실험하다 / 진보의 시대, 인간은 더 행복해졌는가 / 박스_코코 샤넬
9장 전쟁, 연구실, 그리고 달 탐사
전쟁, 정부를 혁신의 주역으로 만들다 / 개인에서 조직으로, 컴퓨터와 반도체의 시대가 열리다 / GPS, DNA, 그리고 피임약, 연결이 혁신을 만들다 / 박스_노먼 볼로그와 녹색 혁명 / 비트 세대, 비틀스, 그리고 달 착륙, 상상의 한계를 넘다 / 박스_세서미 스트리트
10장 생명공학, 컴퓨터, 그리고 AI
방탄조끼와 힙합, 뜻밖의 조합이 혁신을 만든다 / 유전공학과 MRI, 생명을 다시 설계하다 / 베타맥스와 VHS, 시장이 혁신의 승자를 결정하다 / 포스트잇과 나노 기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다 / 박스_마야 안젤루 / 연결과 협업이 혁신을 확장하다 / 다이슨, 실패를 거듭하며 혁신을 완성하다 / 혁신가의 딜레마, 성공이 혁신을 가로막는다 / 혁신의 명암,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부할 것인가 / 더 많이 시도하고, 더 빨리 배우다 / 생명을 바꾸는 기술,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 AI, 지능의 한계를 다시 쓰다
11장 유레카, 그 너머로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시도와 개선, 혁신을 만드는 과정 / 아이디어는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 / 아이디어의 흐름이 혁신을 키운다 / 혁신의 혜택은 모두에게, 기술과 함께 살아가는 법 / 인간의 창의성에 결승선은 없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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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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