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는 맞춤형 설명
아이도 이해할 때, 공포는 줄어든다
암 진단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게도 큰 충격과 혼란을 안긴다. 특히 어린 자녀에겐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 찬 복잡한 현실이 될 수 있다. 《엄마가 병원에 간 날》은 이런 상황을 맞이한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산티라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엄마의 유방암 진단과 수술, 항암 치료, 회복까지의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한 의학 정보 전달에 머물지 않는다. 무서우면 무섭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서로를 꼭 안아 주며 감싸는 산티 가족의 모습은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 위로와 용기가 되는지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암을 단지 두려운 병이 아니라, 이해하고 함께 이겨 낼 수 있는 현실로 받아들이게 하며, ‘어려움을 함께 견디는 가족’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다시금 일깨워 준다.
“문어처럼 꼭 안아 줘.”
두려움을 마주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
아이에게 암은 너무 낯설고 무서운 말일 수 있다. 어른들도 두려워하는 병이니, 아이에게는 더 큰 혼란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두려움을 덮거나 외면하지 말라고 말한다. 오히려 그 감정을 인정하고서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줄 것을 제안한다.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엄마의 모습, 지쳐가는 가족의 표정, 그러면서도 일상을 유지하면서 용기와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가족의 모습을 따라가면서 병을 함께 겪는 가족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다. ‘종양’, ‘세포’,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와 같은 어려운 의학 용어도 잠옷의 무늬, 몸속 고속도로 같은 친근한 비유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아이가 암을 두려움보다는 이해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돕는다.
모든 가족에게 전하는 치유와 공감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 내는 가족 회복력
암이라는 병은 한 가족에게 닥친 큰 시련이지만, 그 과정을 함께 이겨 내는 경험은 가족 간 유대감을 더 단단히 만든다. 산티 가족이 서로를 지지하고 회복해 가는 여정을 통해 독자는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아픔을 이겨 내고 성장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엄마가 병원에 간 날》은 암 환자 가족이 있는 아이는 물론, 일상에서 크고 작은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모든 아이와 그 곁의 어른들에게도 큰 위로를 준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 아픈 사람과 그 가족을 대하는 따뜻한 태도, 공감의 중요성 또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니엘라 로하스
정신종양학 및 완화 치료 전문 임상 심리학자이다. 생명윤리학 석사 학위와 과학, 의료 및 환경 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 칠레 유방암 협회 전무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암과의 동행 컨설팅 협회의 공동 창립자이자 활발한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이 : 이사벨 바예스
어린이, 청소년 심리 치료 및 정신종양학 전문 심리학자이다. 치료 실무 개선을 위한 도움의 관계와 이해에 관한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UC 크리스투스 보건 협회 소아 혈액종양학 부서에서 정신종양학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그린이 : 소피 알렉산드라 트레거
칠레의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대학 졸업 후 광고 회사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암 환자 어린이를 위한 《원숭이와 함께 항암 치료를》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이 기획은 암 치료 방법과 부작용을 팝업 북, 색칠 그림책, 원숭이 인형을 활용해 알려 준다. 마드리드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칠레 내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여러 상을 받았다.
옮긴이 : 김정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스페인어로 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남극의 아이 13호》 《나무의 기억》 《천국의 유령들》 《기후 위기, 긴급 처방이 필요해!》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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