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같은 하늘 아래지만, 전혀 다른 오늘을 사는 두 아이의 이야기.
2021년, 영국 해협을 건너다 목숨을 잃은 난민 가족의 비극적인 소식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습니다. 전쟁과 가난을 피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바다를 건너던 어머니와 세 아이의 죽음은 작가 바루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고, 그는 그 이야기를 오랫동안 품은 끝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여기 그리고 저기』는 "여기"와 "저기"라는 단순한 단어를 통해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야기는 하나의 목소리처럼 들리는 두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지만, 두 아이는 너무나도 다른 현실을 살아갑니다.
어떤 아이는 책상이 없어도 학교에 가고 싶어 하고, 어떤 아이는 바닷속에서 놀며 휴가를 보냅니다. 어떤 가족은 국경을 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어떤 가족은 여행을 준비하며 설렙니다.
이 책은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너무도 쉽게 간과하고 있는 난민들의 삶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생존을 위한 탈출, 반복되는 이별, 위험한 여정, 그리고 그 속에서도 놓지 않는 희망, 이 모든 것이 짧고 간결한 문장과 파랑과 노랑의 이미지 속에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의 중반부에서 두 세계가 교차하며 겹쳐질 때, 독자는 ‘여기’와 ‘저기’가 단순히 물리적인 거리를 넘어, 삶과 죽음, 절박함과 평온함을 가르는 현실의 단면임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 그리고 저기』는 난민을 ‘통계’가 아닌 ‘사람’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은 순수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으며,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강한 질문을 던집니다.감
이 책은 단지 한 권의 그림책이 아니라, 연대와 공감, 책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난민의 현실을 다시 바라보고, ‘저기’에 있는 그들을 ‘여기’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여기 그리고 저기』는 지금, 우리가 이 시대에 반드시 읽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바루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에콜 불에서 건축을,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뒤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어린이책과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2005년 어린이들이 직접 뽑는 스위스 앙팡테지상을, 2011년 뉴욕도서전 금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안녕하세요!』, 『고래야 사랑해』, 『코끼리는 어디로 갔을까?』,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등 작품을 통해 도시화,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와 같은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옮긴이 : 연희
책과 책을 연결하는 기쁨이라는 뜻이다.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언론대학원 저널리즘 출판(현재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언론정보 전공에 해당)을 전공하였다. 현재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으로 아이와 함께 다채로운 색과 다양한 소재의 글이 담긴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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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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