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 주는 기계

고객평점
저자잉그리드 샤베르
출판사항지구의아침, 발행일:2026/01/30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39325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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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책을 읽는 건 노!


책은 사랑하지만, 책은 절대 읽지 않는 책 마을에서 벌어진 유쾌한 책 이야기!

노인부터 아이까지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마을 북캥빌. 이곳 사람들은 책 이야기로 들떠 있고, 도서관은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이곳 사람들은 아예 책을 읽지 않는답니다. “책을 좋아하면서 책을 안 읽는다고?” 네, 맞아요. 이곳 사람들은 책을 직접 읽는 건 너무 구닥다리라고 생각해요. 이곳 사람들에게 책은 오로지 듣는 거랍니다. 책은 그저 로봇이 들려주는 이야기로만 들어야 제맛이지요. 그래서 책을 읽는 법을 다 까먹어버렸죠. 하지만 문제가 될 건 없어요. 책을 듣고 싶을 땐 언제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다음 온통 새빨간 줄로 연결된 기계에 넣기만 하면 되거든요. 사람들은 그것을 ‘책 읽어 주는 기계’라고 불렀어요. 이렇게 훌륭한 기계가 있는데, 책을 읽는다는 건 정말 구식일밖에요.



앗! 고장 난 기계! ‘책 읽어 주는 기계’ 없이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온통 복잡한 선으로 연결된 빨간 그 기계에 책을 쑥 넣으면 마법이 시작돼요. 기계가 술술 책을 읽어 주니, 이보다 더 편리할 순 없었어요. 원하던 모든 이야기와 지식을 그 기계로 다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덕분에 사랑하는 책을 하루도 빠짐없이 들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어느 날, 콰앙, 촤악, 끼익, 다시 콰앙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를 내며 소중한 기계가 고장 나고 말았어요. 이야기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 사고는 국가적 비극이고 재앙이었습니다.

이야기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시몬 할머니였어요. 시몬 할머니만이 마을에서 유일하게 아직도 책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었거든요. 할머니는 책 읽어 주는 기계를 늘 거부하고 혼자 책을 읽곤 해서 사람들에게 외톨이 취급받았답니다. 사람들은 시몬 할머니를 찾아갔습니다.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이야기에 굶주린 이들은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 나갈까요? ‘책 읽어 주는 기계’와 함께 하는 유쾌한 상상 여행! 진짜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잉그리드 샤베르

1978년 프랑스 아베롱에서 태어났고, 2010년 작가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백여 권의 책을 펴냈습니다. 작품으로는 2018년 그린 어스 북어워드를 수상한 《마지막 나무》, 미국청소년도서위원회(USBBY) 주관 해외 우수 어린이책에 선정된《바다 한 방울》과《새가 되고 싶은 날》,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용기》,《다시 살아난 초록섬》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라울 구리디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영상 및 관고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고집불통 4번 양》은 2014년 스페인 마드리드 서점 연합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었으며, 《두 갈래 길》은 2018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는 《호랑이를 타다》,《어려워》,《새가 되고 싶은 날》,《말》,《O오!》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김보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대사관, KBS, 헌법재판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개발전략연구소 등에서 다수의 통번역 활동을 해왔습니다. 잡지 〈르몽드 디플로마티그〉 번역 위원을 겸임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야간 비행》, 《22번 양은 어디로 갔을까》, 《부자동네 보고서》,《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박과》,《팬티 입은 늑대》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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