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자신이 되어라 -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고객평점
저자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항부북스, 발행일:2016/05/25
형태사항p.262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998380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서양 철학자들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매료되어 있는 철학자는 니체라고 생각된다. 니체의 이름은 ‘신은 죽었다’라는 충격적인 말과 함께 시대에 대한 반항인으로서 그리고 깊이를 모를 심오함을 간직한 사상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되어 있다.

사람들은 니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도 니체에게 어느 정도는 이미 매료되어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니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니체에게 매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니체 사상이 갖는 내용보다는 니체의 언어가 갖는 마력에 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것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는 식의 예언자적 언어가 갖는 마력이다. 한편으로 파괴적이고 냉소적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혼을 불러 일깨우는듯한 촌철살인의 강력한 언어는 그 문체만으로도 자신이 살고 있는 따분하고 갑갑한 삶에 물릴 대로 물린 현대인들에게 후련한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

니체의 언어는 철저하게 조직화된 기계문명에서 하나의 나사부품으로 왜소해져 버린 현대인들로 하여금 그동안 억눌러온 분노를 분출하게 하고,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생명력이 자신에서 솟아나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니체의 문체에 취하고 그렇게 취함으로써 니체를 이해했다고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니체의 언어가 갖는 이러한 마력으로 말미암아 니체는 많은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게 되었고 시중에는 니체의 책 여기저기에서 뽑은 단편들을 모은 책들이 ‘니체의 잠언록’이란 이름으로 줄기차게 팔리고 있다. 사람들은 니체의 사상을 다이제스트 식으로 짧은 시간에 이해하고 싶어서 이런 책들을 사서 본다고 생각된다.

이런 잠언록 자체가 필요 없다거나 애초부터 잘못된 시도라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니체의 저술들 중 많은 것들이 그때그때마다 떠오른 단상들을 체계에 구애받지 않고 모아 놓은 것들이다. 다만 나는 니체의 잠언들을 각 잠언에 대한 해설도 없이 모아 놓은 책들은 니체의 사상을 이미 이해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독자들이 니체를 이해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거나 아니면 독자들이 자신들의 편견과 선입견에 따라서 니체를 이해하게 되는 사태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할 뿐이다.

결국 그러한 잠언록들은 독자들이 니체 사상을 이해하거나 자신들의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는 데 기여하지 못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니체의 언어에 쉽게 취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런 맥락에서 본인은 그동안 출간된 니체의 잠언록들에 대해서 미진한 느낌을 금할 수 없었고, 제대로 된 잠언록이라면 잠언 하나하나에 대해서 아니면 동일한 취지를 갖는 잠언들에 대해서 니체 사상 전체에 대한 조망에 입각하여 해설이 덧붙여져야 되리라고 생각해 왔다. 본인은 이 책에서 니체의 잠언을 주제에 따라 모으되 동일한 취지를 갖는다고 생각되는 잠언들에 해설을 붙여, 독자들이 니체의 잠언을 읽어나가면서 니체 사상 전반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해설이 덧붙여졌지만 이 책 역시 기본적으로는 니체의 육성을 독자들이 직접 접하도록 하는 잠언록이라는 성격상 본인의 해설을 되도록 간략하게 하고자 했다.

▣ 작가 소개

편 : 박찬국
Park,Chan-Kook,朴贊國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호서대 철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에 관심이 많으며, 서양철학과 불교철학을 비교하는 것도 주요한 연구관심 중의 하나다. 지은 책으로는 『하이데거와 나치즘』, 『에리히 프롬과의 대화』, 『하이데거와 윤리학』,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인간과 행복에 대한 철학적 성찰: 실존철학의 재조명을 통하여』,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내재적 목적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전집 16: 유고(1882년 7월- 1883/84년 겨울)』, 『아침놀』, 『정신에 대하여』, 『비극의 탄생』, 『들뢰즈의 니체』, 『니체 1』, 『니체 2』, 『상징형식의 철학: 제1권 언어』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니체와 하이데거 사상의 비교 고찰-자연관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5
니체의 생애와 저작 …9

01. 그대 자신이 되어라! …15
02. 천개의 눈으로 사물을 보라! …37
03.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47
04. 초인은 대지의 뜻이다! …61
05. 동정을 넘어서 원인애(遠人愛)로…99
06. 좋은 친구를 사귀는 자가 좋은 아내를 얻는다 …115
-우정과 결혼에 대해서
07.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다 …123
-예술에 대해서
08. 순수학문은 삶으로부터의 도피다 …133
-학문과 교육에 대해서
09. 근대 도시문명에 침을 뱉으라! …149
10. 선이란 힘의 느낌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171
-도덕에 대해서
11. 신은 죽었다 …205
-니힐리즘의 극복에 대해서
12. 모든 가치의 근원은 힘에의 의지다 …235
-힘에의 의지와 가치전환에 대해서
13. 영원회귀 사상은 최대의 무게를 갖는 사상이다. …243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