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포기의 심리학 -소유는 어떻게 행복한 존재를 만드는가-

고객평점
저자옌스 푀르스터
출판사항은행나무, 발행일:2016/05/30
형태사항p.366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6099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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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장 문제로서의 소유

개인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소유욕을 바라보면 그것이 과연 진짜 문제일까, 당연한 일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과도한 소유 및 소비 욕구로 분명히 이 지구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소유와 존재 사이에 서서 삶의 목적을 적절히 설정하고 제대로 된 자기통제를 통해 올바른 의미와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함으로써 삶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조언을 하고자 한다.

2장 소유와 존재?무엇이 쟁점인가?

소유와 존재란 그 자체만으로는 매우 포괄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맥락에 따라 좀 더 확실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소유와 존재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그 목표와 수단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독자 자신이 생각하는 소유와 존재에 대해서 다시금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소유는 또 다른 소유를 갈망케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존재를 찾을 수 있다는 에리히 프롬의 주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 시대에는 자기 존재를 정확히 정립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소유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3장 소유의 양상

소유 욕구의 여러 가지 양상 가운데 탐욕과 낭비, 충동구매, 병적인 구매 행위, 보관과 수집, 집착 등을 예로 들어 상술한다. 또한 소유한 물건이 삶의 성취도를 반영한다고 믿는 물질주의를 설명하고 심리학적 관점에서 무소유, 빈곤, 결핍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 소유 욕망과 물질주의는 중복되어 겹쳐 있으므로 이들 개념의 유기적인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소유에 관한 가치 평가를 할 때 유의할 점을 살펴본다.

4장 존재의 양상

최소한의 것을 소유하고 생활하는 삶의 양식으로서 ‘자발적 간소함’이란, 소유를 포기하고 거부하는 존재의 양상일까? 소유하지 않는 삶을 위해 물건들을 서로 나누고(공유하고), 교환하고, 빌려주고, 기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인가? 저자는 이 또한 맥락에 따라 살펴야 한다고 설명한다. 삶의 의미 추구, 종교와 영성의 삶, 사회적 삶, 외로움, 공허, 지루함, 정신적·감정적 빈곤 등 또한 각각의 맥락 속에서 존재와 맺는 관계를 살펴본다.

5장 우리는 왜 소유하려 하는가?

소유 욕구를 갖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는 뭔가를 얻음으로써 나쁜 것을 잊거나 덮으려는 경향, 즉 쾌락주의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상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는 안전감, 소속감과 특별함, 통제 등으로, 이는 행복과 만족감을 야기한다. 반면 부정적인 결과는 과도한 탐욕과, 질투, 시기심 등이다.

6장 우리는 왜 존재하려 하는가?

앞서 저자가 소유 수단이라고 정의하거나 분류한 요소들이 이번에는 존재 목표를 이루기 위한 존재 수단으로 등장한다. 불안 해소와 통제력, 자아실현, 소속감과 특별함, 인식론적 동기, 사고와 자극을 향한 욕구 등의 존재 동기들은 소유 동기들과도 겹치므로, 소유 수단으로 활용할지 존재 수단으로 활용할지는 개인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결정된다.

7장 소유는 행복하게 만드는가?

소유와 행복의 관계는 어떨까? 부자들은 모두가 행복할까? 가난한 사람들은 꼭 불행할까? 꼭 하나의 답으로 단정 짓기 힘들다. 소유가 또 다른 소유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짐으로써 수단과 목적 모두가 소유일 때는 과도한 소유가 불행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소유가 존재 목표에 이르기 위한 일시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때는 여유와 관용이 생겨나며 행복감을 가져올 수 있다.

8장 존재는 행복하게 만드는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생활하는 ‘자발적 간소함’은 존재 측면에서의 행복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결과를 바라지 않고 본인이 베푸는 삶 속에서 만족을 얻는다는 연구 결과를 참고해보아도 나누고 교환하고 빌려주고 기부하는 것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존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존재 수단으로서 종교와 영성, 사회적 삶, 여가, 자연과 예술 또한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지 설명한다.

9장 소유와 존재의 자기통제 이론

소유 목표와 존재 목표, 소유 수단과 존재 수단을 서로 짝지은 삶의 양식 네 가지가 가능하다. 소유하기 위한 소유, 존재하기 위한 소유, 소유하기 위한 존재, 존재하기 위한 존재, 이들 양식은 과연 어떤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예를 들어 학생은 추후에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며 학생으로서의 존재를 완성해나간다. 수녀와 같은 성직자의 경우 자신이 추구하는 존재를 위해 비물질적 방식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그 사람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에 따라 그에게 필요한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예컨대 자신이 설정한 존재의 목표를 위해 존재의 삶을 사는 사람이 상담을 필요로 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자신이 믿고 있던 확신이 흔들리며 오는 우울증일 확률이 높다. 반면 소유의 목적을 위해 소유를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 목표를 위해 잠시도 쉬지 않고 노력하느라 행복의 감정을 느끼지 못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거나 올바르고 효율적인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향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결론

저자는 스스로 모든 것을 버리고 간소하게 사는 삶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에 누렸던 모든 호화로운 것들을 포기했다. 그러자 자신을 짓누르고 힘들게 했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모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샘솟았다고 한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걱정이 줄었으며 검소한 생활로 건강해졌다. 그렇게 한껏 가벼워진 마음에는 여유와 풍요로움이 넘쳐났다. 그러나 이는 자신에게 맞는 삶을 선택한 것이므로, 어떤 방식의 삶을 선택하든지 그렇게 하는 이유와 동기를 제대로 파악하면 그것을 스스로 조절하고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리라고 조언해준다. 펼처보기

▣ 작가 소개

저 : 옌스 푀르스터

Jens Forster
국제적으로 저명한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트리에 대학에서 문학, 철학, 심리학을 전공했다. 자를란트 대학에서 오페라 성악을 전공하기도 했다. 인간의 기억구조, 편견, 고정관념, 동기부여 등의 주제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7년 대중들을 위한 심리학 저서로 『바보들의 심리학 : 서랍 속에 갇힌 생각』을 출간하여 독자들과 언론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 독일 브레멘 국제대학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 활동 외에도 TV 토크쇼를 비롯한 여러 미디어에서 대중들에게 심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학자들은 근엄하다는 편견과 전혀 다르게 카바레티스트이자 샹송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자 : 박민숙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독일어 교육학과 언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베텔 신학교에서 라틴어와 고전그리스어를 공부했다. 현재는 독일어 강의와 번역을 하고 있다.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간은 할 일이 많을수록 커진다》, 《3096일》, 《누구나 생물》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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