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시대의 통일교육 -분단 70년 인류와 함께 겨레가 살아남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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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성래운
출판사항살림터, 발행일:2015/08/15
형태사항p.42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44594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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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대한민국 실천 교육학의 사상적 뿌리,
‘ 한국의 루소’ 성래운 선생님을 다시 만나다!

민족 최대의 과제는 분단 극복이다. 해방 후의 교육이 부끄럽게도 민주교육이 되지 못하고 일제교육의 닮은꼴이 된 것도 분단 극복이 아닌 분단 순응, 동족 화해가 아닌 동족 대결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분단 순응 교육에서 통일 성취에 이바지하는 교육으로 돌릴 수 있겠는가 하
는 문제가 모든 교육 관계자들의 최대의 관심사요 과제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제 강점기에는 자주독립 세력이 있었고, 분단시대에는 평화통일 세력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은오늘도 인간적인 품위를 간직한 채 올바른 인류사의 전개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스승이 있었다

면‘ 인간다운 삶’이 그것이었다. 조국을 빼앗겼을 때 도로 찾으려고 싸웠으니, 자신들이야 고난 속에서만 삶을 마쳤지만, 후손들에게 인간답게 사는 법만은 물려주었던 이들, 그들이 스승이었다.평생 교육학도이고 천직 교육자인 내가 굳게 믿는 바는, 저마다 다른 아이들을 입학시켜 하나같이 똑같은 사람으로 일그러뜨리려는 교육 폭군의 제거 없이는, 우리의 아이들이 참으로 해방되는 날은 언제까지나 다가오지 않으리라는 점이다. 교육에 있어서의 획일, 폭군으로부터의 학생해방, 그날을 앞당기는 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성래운『분단시대의 통일교육』(1985) 본문에서

『 분단시대의 통일교육』에서 보여 주는 선생님의 아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 아동 존중 교육, 자연주의 교육, 관료적 교육행정의 극복을 위한 국가권력의 민주화, 그리고 분단을 극복하는 통일교육론은 오늘의 학교 민주주의와 혁신학교의 사상적 뿌리와 맥을 같이하기에 우리에게 많은 울림을 준다. 적대적 남북 관계를 넘어 통일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의 잠자고 있는 의식을일깨운다.
성래운 선생님은 우리 사회에서 이론과 실천이 분리되지 않은 선비적 삶을 사신 위대한 스승이다. 한국 교육의 새로운 혁신과 미래를 위하여 좀 더 풍부한 감성으로 선각자적 삶을 사신 우리시대의 스승이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한국 교육의 상황에서 선생님의 글은 오늘날 읽어도 여전히 현실적 힘을 갖기에 한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심성보,부산교육대학교 교수

▣ 작가 소개

저자 : 성래운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1939년 경성사범학교에 입학했으며, 1946년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편입학하였다.우리 현대 교육사에서 그는 이오덕과 함께 참된 교육을 연구하고 교육 혁신을 실천한 두 기둥으로, 참교육 실천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탄생에 주춧돌을 놓았다고 할 수 있다. 1968년 선포한 ‘국민교육헌장’이 우리 교육과 교육자들을 독재정권의 노예로 만든다고 비판하며 1978년에 ‘우리의 교육지표’를 초안했고, 송기숙 전남대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그는 투옥되었지만 이 일은 당시 교육자들에게 ‘국민교육헌장이 왜 문제가 되고, 참된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커다란 충격이었고, 우리 교육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미국교육사절단 통역을 했고, 학교에서 영어로 강의를 할 정도였음에도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싶어서 문교부에 신청하여 초등학교 교장 자격증까지 받았다. 이후 시골 작은 초등학교로 발령까지 받았지만 대학에서 강의를 계속해야 하여 포기했다. 4.19 혁명 뒤에는 문교부 수석장학관을 지냈고, 연세대학교에 서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세... 브란스병원 부설 소아재활원 부속초등학교장을 맡기도 했다. 문교부 장학관과 대학교수 시절, 기회가 되는 대로 초중등학교 현장을 꾸준히 방문하고 교사들과 교류했다. 1978년 감옥에 있을 때 이오덕의 책을 읽고 그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한국 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출옥한 뒤에도 민주교육실천협의회 공동의장을 맡으며 참된 교육 개혁을 위해 헌신했다. 생애 마지막에 광주대학교 총장에 봉직하다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새교육개론』(1950), 『숙희에게-미국과 그 학교』(1954), 『성인후보생의 항변』(1964), 『한국 교육의 증언』(1965), 『선생님께』(1976),『스승은 없는가』(1977), 『제자여 사랑하는 제자여』(1981), 『인간 회복의 교육』(1982), 『분단시대의 민족교육』(1985), 『사랑을 위한 반역』(1985) 등이 있다. 1986년 후학과 동지들로부터 화갑기념 논문집『민족교육의 반성』을 헌정받았다.

▣ 주요 목차

차례
추천의 글 4
책을 내면서 8
Ⅰ. 민족교육의 반성
인류와 함께 겨레가 살아남는 길 19
민주교육과 인권 38
1. 가정교육과 어린 자녀의 인권 38
2. 초등교육과 어린이의 인권 41
3. 중등교육과 십 대 학생들의 인권 44
4. 고등교육과 대학생들의 인권 47
5. 민주교육과 인권, 그리고 통일 48
바른 교육을 위하여 50
1. 교육을 보는 눈 50
2. 지금의 아기 교육과 국가 시책 52
3. 취학 전 아이들의 교육과 국가 시책 53
4. 취학 후 국민의 교육과 국가 시책 56
5. 맺는말: 국가와 교육 59
사람답게 자라나는 길 61
1. 사회의 질에 따르는 사람다움 61
2. 탄생을 반기는 믿음 62
3. 엄마 젖은 아기의 것 63
4. 바로 어느 때부터인가 64
5. 우리의 교육지표 67
인간 회복을 위하여 70
1. 한 초등학생의 외침 70
2. 한 성직자의 주장 73
지금의 이 어린이들을 참 한국인이 되게 하는 길 76
Ⅱ. 교육 이념과 교육 현장
해방 전후 36년의 교육사적 정통성 113
분단시대 교육 이념의 변천 129
1. 머리말 129
2. 민족 해방과 일제 교육의 잔재 131
3. 미군정하의 교육정책 135
4. 정부 수립과 교육의 이념 137
5. 1950년대 교육의 이념과 정책 142
6. 제3공화국 치하의 교육정책 152
7. 국민교육헌장과 유신체제하의 교육 158
8. 맺는말 162
1970년대의 교육 현장 167
1. 1970년대가 물려받은 교육정책 167
2. 1970년대의 학교 현장 169
3. 1970년대의 가정과 사회생활 172
4. 맺는말 173
역사와 청년 교육 178
Ⅲ. 노교사의 교육 엽서
교권 확립은 참교육의 전제 193
일류 학교, 삼류 학교 195
통치 이데올로기와 교과서 198
교육 없는 과학 교육 201
과학기술 박사의 대량생산 204
제도 지상주의의 교육 현실 207
뿌리 깊은 차별 교육 210
주체성 없는 외국어 교육 213
학교에서 사라진 4.19 정신 216
미국 교과서의 전쟁과 평화 219
비행 청소년과 사회 현실 222
일제 잔재 못 벗는 학생 동원 225
처벌 만능주의 교육 228
명분에 희생되는 교육 현장 231
한 젊은 교사의 자살 234
점수 따기 교육의 파행성 237
모순투성이의 문교 행정 240
제1공화국 시대의 교육 243
부실 문교 정책과 부실 교육 246
스승 없는 교육 현장 249
우리 아이들 모두를 사람 되게 하자면 253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255
몸의 결함이 앞날의 삶에 장애가 되어서야 257
이기심으로 뭉쳐진 오늘의 가정 262
사람 중의 사람 264
지금의 자기 속을 보게 269
불합격을 축하합니다 277
가지 곧고 키 큰 나무 280
버스 칸의 라디오 소리 283
어떤 부인 286
본받을 어른 289
어린이와 가정,학교,사회 291
없어져야 할 아홉 시늉 295
겨레 노릇 299
Ⅳ 좌담|분단시대의 민족교육
민족통일을 위한 교육의 과제
-백낙청, 성래운, 안병무, 송건호 305
분단 현실과 민족교육
-성래운, 이오덕, 김인회, 이시영, 김윤수 353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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