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의 친절한 심리학 -분석심리학 창시자 융의 사람에 대한 이해-

고객평점
저자C.G. 융 외
출판사항스타북스, 발행일:2015/01/10
형태사항p.23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9500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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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섬세한 성격이지만 사려 깊었던 융

융은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신학자나 의사를 많이 배출한 명망 있는 집안이었다. 그러나 그런 집에서나 지루한 학교에서는 융의 예민한 감수성을 들여다볼 줄 아는 이가 없었다. 융이 고향을 떠나 바젤에 있는 학교에 들어갔을 때 자신이 화려한 집안 출신의 아이들에 비해 매우 가난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가난에 대한 깨달음뿐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연민과 더불어 목사인 아버지가 갖고 있는 모순들을 본다. 융은 아버지와 제대로 유대 관계를 맺지 못했으며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학교에서 방황하던 그는 진로를 정할 때도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리고 자연과학, 의사를 선택함으로써 정신의학자로서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융은 자신이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려 깊은 심리학자였다. 당시에는 지나치기 쉬운 무의식에 집중함으로써 이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자 했다.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했으며 그의 자율성을 존중해 주었다.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그것이 아돌프 학파의 방법이든, 프로이트 학파의 방법이든 개의치 않았다. 그에게 중요한 건 환자의 치료였다.

인간의 성격을 나눔으로써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다

융은 인간이 하나의 전체로서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벽과 기둥을 모아 집을 만들 듯 여러 부분을 합쳐서 인간을 만들 수 없다고 보았다. 다만 태어난 뒤 여러 갈래로 분화된 것을 조화롭게 통합시키고자 했다. 이것이 바로 융 심리학의 목표였다. 융은 정신을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의식’과 무의식이 있으며 무의식은 다시 나뉘어 ‘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으로 나눌 수 있다.
개인무의식의 대표적 개념이 콤플렉스이다. 융은 처음으로 콤플렉스라는 개념을 주창한 심리학자이다. 피실험자가 단어를 읽고 난 뒤 생각난 단어를 대답하는 연상실험을 하고 있었다. 융은 피실험자가 응답하는 데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 경우를 주목했다. 피실험자에게 응답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를 물어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 융은 무의식적 정서가 반응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이를 통해 무의식 속 관념과 감정의 복합체를 콤플렉스라고 했다. 이제 그 콤플렉스는 현대에서 일상용어로 쓰였다. 도처에 쓰이기 때문에 흔한 느낌이 있지만 이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무의식이 지배하는 일례 중 하나이다. 집단무의식은 인류가 진화를 거듭하는 동안 저장한 모든 잠재적 기억 흔적이다. 이는 인간 성격을 이루는 기초가 된다. 융은 이 외에도 성격 유형을 내향형, 외향형으로 나누었다. 또한 유형학에서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의 심리학적 기능들을 설명하고 이 네 가지 기능의 특징이 외향형과 결합하는지 내향형과 결합하는지에 따라 여덟 가지 결합을 말했다. 즉 사고형(외향/내향), 감정형(외향/내향), 감각형(외향/내향), 직관형(외향/내향)이 그것이다. 이는 융 심리학의 대표적 의의이다.

과거뿐만 아니라 미래를 보고 현재를 읽다

융은 학생 시절 때 교사에게 이해를 받지 못한 경험이 많았다. 그래서 아동기와 청년기에는 교육자가 학생에게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환자를 치료할 때는 상태에 따라 상담하는 횟수를 달리했으며 환자 스스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융은 여러 관점을 가지고자 했고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식을 쌓고자 했다. 복잡하지만 그만큼 많은 가능성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융은 환자의 상태를 볼 때 그의 정신적 어려움의 원인이 과거에 있다고 볼 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다고 생각했다.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뿐만 아닌 미래에 어떤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갖는지도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즉 융은 과거와 미래를 전부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의 무의식에 다가간 심리학자였다. 권위보다는 환자를 생각했고 환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사용했다. 그는 그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 왔다.

▣ 작가 소개

저자 : C. S. 홀
C. S. 홀(Calvin S. Hall)은 1909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태어나 1985년 사망하였다. 워싱턴 대학교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1933년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오리건 대학교, 웨스턴리저브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융 심리학 입문(A Primer of Jungian Psychology)』『성격 이론(Theories of Personality)』『꿈의 내용 분석(The Content Analysis of Dreams)』『꿈의 의미(The Meaning of Dreams)』 등이 있다.

역자 : 이현성
이현성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엘지전자 오사카 지점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일본 종합상사 한국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번역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 번역서로『경영자의 심리학』『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리더를 위한 손자병법』『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이 있다.
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꾸준히 전문적인 공부를 해 오고 있으며 『하지 않으면 좋은 말』『말 잘하는 사람의 10가지 습관』을 편저해 말하기의 기술을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20대를 위한 도전 과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어 낸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와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심리학을 설명한『마음의 탱고』를 저술하였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사려 깊은 심리학자 융

[1부] 나의 이야기
제1장 어린 시절
제2장 10대시절, 부모와의 갈등
제3장 아버지의 죽음
제4장 프로이트와의 만남
제5장 무의식과의 대결
제6장 연금술과의 만남
제7장 사상

[2부] 융 심리학의 해설
제1장 퍼스낼리티란 무엇인가
제2장 퍼스낼리티의 활동
제3장 퍼스낼리티의 발달 과정
제4장 개인의 성격을 유형화하다
제5장 상징과 무의식
제6장 심리학의 의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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