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중국이 인정하는 진정한 철학자, 천자잉의 사유를 만나다
오늘날 중국에서 “진정한” 철학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누구든 “천자잉”이란 이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탄탄한 사유와 논리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문제에 곧바로 뛰어드는 그의 독특한 사유 스타일은 학계는 물론, 중국 사회 전체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베이징대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공부했고, 베이징대 교수, 상하이 화동사범대 교수를 거쳐, 현재 수도사범대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다방면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강의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담론을 펼치는 까닭에 비전공자들도 그의 강의를 즐겨 듣는다. 『하이데거 철학 개론』 『언어철학』 『철학 과학 상식』 『여행자의 편지』 등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존재와 시간』 『철학탐구』 등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 번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우리 삶이 어떻게 철학이 될 수 있을까
이 책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는 천자잉이 오랜 기간 매체에 발표한 철학적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그는 간결한 문체와 날카로우면서도 깊은 사유를 통해 수십 년간 자신이 일구어온 사상적 열매를 독자에게 아낌없이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천자잉이 이 책에서 다루는 철학적 문제는 고상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는 사회의 최신 이슈를 화제 삼아 인간성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모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웅담 채취용 불법 사육장에 갇힌 반달곰을 구조하는 활동’이나 ‘자신의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가치관에 관한 문제까지를 천착한다. “우리는 물에 빠진 아이를 보고도 구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한다. 그러나 빈민 구호 활동이나 에이즈 환자촌 돕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당신 눈앞에서 어떤 아이가 물에 빠진 것은 당신과 무관한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온 마음을 다해 개입하지 않을 수 없는, 즉 당신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사건이다. 우리는 우연으로 인한 것이 아닌 일에 대해 ‘선택’한다고 말한다. 이 ‘선택’이 우리를 어떠한 존재로 만들어나간다.” 그러므로 천자잉은 배움과 행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갈 것을 강조한다. 즉 “나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보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천자잉에 따르면, 우리는 그런 과정을 거쳐 비로소 우리 자신의 본성에 도달할 수 있다.
철학은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삶이다
천자잉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교와 문화, 역사, 과학, 건축, 정치, 문학, 사상 등에 숨은 인간의 심리적 측면을 더욱 깊고 세밀하게 파고든다. 그가 생각하는 철학은 바로 세상만물에 숨어 있는 이치를 따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굳이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책이 탐구하는 모든 주제는 한 가지 목적에 도달하려는 노력이다. 바로 나 자신을 알고,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알아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삶은 과학이 아니지만, 우리는 앎에 대한 욕구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천자잉은 이렇게 확신한다. “철학은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다. 우리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철학을 통해 우리가 탐구해야 할 문제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천자잉
1952년에 상하이에서 태어났고 부모를 따라 베이징에서 살았다. 1977년 베이징 대학교에 입학해 독일어와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1981년에 베이징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명칭론’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유럽에서 1년간 공부하고 1993년에 귀국해 다시 베이징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02년부터는 상하이 화동사범대학교 철학과에서 종신교수로 있다가, 2008년부터 수도사범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과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하이데거 철학 개론』 『언어철학』 『여행자의 편지』 등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존재와 시간』 『철학탐구』 등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 번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다방면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강의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담론을 펼치는 까닭에 비전공자들도 그의 강의를 즐겨 듣는다.
역자 : 박주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외서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대중 인문서와 젊은 문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작에 대하여』 『품인록』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후회 없는 결정』 『류촨즈의 경영 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제1부 나는 왜 철학을 하는가
반달곰 구조 활동은 중요한가
사람은 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가
말하기와 글쓰기
철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이기적인가
인간은 관념의 동물이다
사실과 가치는 무엇이 다른가
사실을 말하는 방식
논리적 설득이란 무엇인가
‘가치’로서의 민주
철인은 왕이 될 수 없다
우리 세대 이야기
제2부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쾌락과 선
쾌락 추구, 고통의 쾌락, 지고의 낙
우리 몸에 새겨진 ‘감응’의 사유
사상의 대화는 가능한가
진정한 종교란 무엇인가
근대과학은 어떻게 흥기했는가
제3부 우리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동서양 문화사상의 차이에 대해
자신을 따를 것인가, 진실을 따를 것인가
두 철학자의 대화
철학자와 은거 생활
신앙이란 삶의 방식이다
중국이 인정하는 진정한 철학자, 천자잉의 사유를 만나다
오늘날 중국에서 “진정한” 철학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누구든 “천자잉”이란 이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탄탄한 사유와 논리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문제에 곧바로 뛰어드는 그의 독특한 사유 스타일은 학계는 물론, 중국 사회 전체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베이징대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공부했고, 베이징대 교수, 상하이 화동사범대 교수를 거쳐, 현재 수도사범대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다방면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강의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담론을 펼치는 까닭에 비전공자들도 그의 강의를 즐겨 듣는다. 『하이데거 철학 개론』 『언어철학』 『철학 과학 상식』 『여행자의 편지』 등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존재와 시간』 『철학탐구』 등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 번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우리 삶이 어떻게 철학이 될 수 있을까
이 책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는 천자잉이 오랜 기간 매체에 발표한 철학적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그는 간결한 문체와 날카로우면서도 깊은 사유를 통해 수십 년간 자신이 일구어온 사상적 열매를 독자에게 아낌없이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천자잉이 이 책에서 다루는 철학적 문제는 고상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는 사회의 최신 이슈를 화제 삼아 인간성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모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웅담 채취용 불법 사육장에 갇힌 반달곰을 구조하는 활동’이나 ‘자신의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가치관에 관한 문제까지를 천착한다. “우리는 물에 빠진 아이를 보고도 구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한다. 그러나 빈민 구호 활동이나 에이즈 환자촌 돕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당신 눈앞에서 어떤 아이가 물에 빠진 것은 당신과 무관한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온 마음을 다해 개입하지 않을 수 없는, 즉 당신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사건이다. 우리는 우연으로 인한 것이 아닌 일에 대해 ‘선택’한다고 말한다. 이 ‘선택’이 우리를 어떠한 존재로 만들어나간다.” 그러므로 천자잉은 배움과 행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아갈 것을 강조한다. 즉 “나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보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천자잉에 따르면, 우리는 그런 과정을 거쳐 비로소 우리 자신의 본성에 도달할 수 있다.
철학은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삶이다
천자잉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교와 문화, 역사, 과학, 건축, 정치, 문학, 사상 등에 숨은 인간의 심리적 측면을 더욱 깊고 세밀하게 파고든다. 그가 생각하는 철학은 바로 세상만물에 숨어 있는 이치를 따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굳이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책이 탐구하는 모든 주제는 한 가지 목적에 도달하려는 노력이다. 바로 나 자신을 알고,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알아내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삶은 과학이 아니지만, 우리는 앎에 대한 욕구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천자잉은 이렇게 확신한다. “철학은 어떤 삶이 좋은 삶인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다. 우리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철학을 통해 우리가 탐구해야 할 문제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천자잉
1952년에 상하이에서 태어났고 부모를 따라 베이징에서 살았다. 1977년 베이징 대학교에 입학해 독일어와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1981년에 베이징 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83년 미국으로 건너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명칭론’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유럽에서 1년간 공부하고 1993년에 귀국해 다시 베이징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02년부터는 상하이 화동사범대학교 철학과에서 종신교수로 있다가, 2008년부터 수도사범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과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하이데거 철학 개론』 『언어철학』 『여행자의 편지』 등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존재와 시간』 『철학탐구』 등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 번역으로도 명성이 높다. 다방면의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강의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는 철학적 담론을 펼치는 까닭에 비전공자들도 그의 강의를 즐겨 듣는다.
역자 : 박주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번역에서 외서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대중 인문서와 젊은 문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작에 대하여』 『품인록』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후회 없는 결정』 『류촨즈의 경영 혼』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제1부 나는 왜 철학을 하는가
반달곰 구조 활동은 중요한가
사람은 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가
말하기와 글쓰기
철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이기적인가
인간은 관념의 동물이다
사실과 가치는 무엇이 다른가
사실을 말하는 방식
논리적 설득이란 무엇인가
‘가치’로서의 민주
철인은 왕이 될 수 없다
우리 세대 이야기
제2부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쾌락과 선
쾌락 추구, 고통의 쾌락, 지고의 낙
우리 몸에 새겨진 ‘감응’의 사유
사상의 대화는 가능한가
진정한 종교란 무엇인가
근대과학은 어떻게 흥기했는가
제3부 우리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동서양 문화사상의 차이에 대해
자신을 따를 것인가, 진실을 따를 것인가
두 철학자의 대화
철학자와 은거 생활
신앙이란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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