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철학이란 결국 인생에 관한 지혜를 탐구하는 것
고대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중세의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를 거쳐 현대의 비트겐슈타인과 로버트 노직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사 수천 년의 계보를 종횡무진으로 훑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결코 만만한 책이 아니다.(사실 철학책이 원래 그렇지만.) 그러나 총 35개의 토픽으로 구성된 차례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단지 철학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학문적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개념들이 우리(나)의 인생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철학적 질문과 답들은 결국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즉, 우리는 왜 사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같은 존재론적 문제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같은 도덕론적 문제들로 수렴된다. 철학이란 결국 우리네 인생관과 세계관에 관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철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회의론과 상대주의에 맞서 삶의 의미 찾기
이 책은 또한 모순을 지양하는 철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시간과 자아, 존재, 자유의지, 지식, 사고, 언어, 욕망, 아름다움 등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저자는 진리를(그리고 삶의 의미를) 향한 여정에서 우리를 미혹시키는 ‘사이렌의 노래’를 조심하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단언한다. “일관성이 있으려면 모순을 피해야 한다. 즉, 서로 모순되는 믿음들이 있으면, 그중 하나는 거짓일 수밖에 없다. 철학에는 정답이 없다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본문 8쪽)
객관적 사실의 존재 여부를 부정하는 회의론이나,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는 식의 상대주의는 학문의 영역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도덕과 미(가치 영역)의 기준에 대한 인본주의적 전통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철학자들이 여전히 철학을 하는 까닭은 사람들을 홀리는 잘못된 이해들에 맞서 올바른 이해를 발견하는 일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철학은 진정 주문에, 박쥐에 대해 생각할 때 걸릴 수 있는 주문에 맞서 싸우는 전투다.”(본문 334쪽)
▣ 작가 소개
저 : 피터 케이브
Peter Cav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뉴욕 대학과 시티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서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철학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한편 BBC 등 각종 미디어에 종종 출연해 윤리적, 정치적, 종교적 논쟁들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의 학문적 관심은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을 가리지 않으며, 특히 ‘패러독스’에 관심이 많다. 오랜 시간 휴머니스트 철학자 그룹의 회장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휴머니즘이 풍기는 철학’의 전파에 앞장서 왔는데, 특이한 점은 공인 재무관리사로서 영국보험연수원의 수석 조사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 세계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를 비롯해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철학적 이유』, 『이 문장은 거짓이다』 등이 있다.
역 : 이문희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닥터스 씽킹』『자살의 이해』『부의 잠언』『커피 위즈덤』『희망의 힘』『아웅산 수치의 평화』『부를 실천하라』, 『부모 잠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법
2장 거대 곤충으로 깨어나는 법
3장 머릿속 신경자들을 점화시키는 법
4장 자유로워지는 법
5장 아리스토텔레스를 이기는 법
6장 앎이란 무엇인지 아는 법
7장 악령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8장 기계 속의 유령으로 사는 법
9장 감정이나 믿음 따위를 없애는 법
10장 미래를 예측하는 법
11장 철학적 과학자가 되는 법
12장 소음을 의미로 바꾸는 법
13장 지금 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는 법
14장 미끄러운 경사면에서 사는 법
15장 누구를 구할지 판단하는 법
16장 사람을 먹지 않는 법
17장 죽음으로 해를 입지 않는 법
18장 신이 되는 법
19장 악마에게 연민을 품는 법
20장 무한에 이르는 법
21장 논리에 끌리되, 속지 않는 법
22장 욕망의 대상, 아니, 그 이상의 존재가 되는 법
23장 법을 사랑하는 법
24장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법
25장 다리 셋 달린 개구리가 되지 않는 법
26장 시간에 눌리지 않는 법
27장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법
28장 나를 속이는 법
29장 존재하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법
30장 논리에 통제되지 않는 법
31장 이성의 포로가 되지 않는 법
32장 박쥐처럼 생각하는 법
33장 아름다움을 보는 법
34장 끝에 다다르는 법
35장 시시포스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법
철학이란 결국 인생에 관한 지혜를 탐구하는 것
고대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중세의 데카르트와 라이프니츠를 거쳐 현대의 비트겐슈타인과 로버트 노직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사 수천 년의 계보를 종횡무진으로 훑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결코 만만한 책이 아니다.(사실 철학책이 원래 그렇지만.) 그러나 총 35개의 토픽으로 구성된 차례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단지 철학의 주요 개념들에 대한 학문적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개념들이 우리(나)의 인생과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철학적 질문과 답들은 결국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부딪히게 되는 문제들―즉, 우리는 왜 사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같은 존재론적 문제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같은 도덕론적 문제들로 수렴된다. 철학이란 결국 우리네 인생관과 세계관에 관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철학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회의론과 상대주의에 맞서 삶의 의미 찾기
이 책은 또한 모순을 지양하는 철학적 사고의 중요성과 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시간과 자아, 존재, 자유의지, 지식, 사고, 언어, 욕망, 아름다움 등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저자는 진리를(그리고 삶의 의미를) 향한 여정에서 우리를 미혹시키는 ‘사이렌의 노래’를 조심하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단언한다. “일관성이 있으려면 모순을 피해야 한다. 즉, 서로 모순되는 믿음들이 있으면, 그중 하나는 거짓일 수밖에 없다. 철학에는 정답이 없다며 어물쩍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본문 8쪽)
객관적 사실의 존재 여부를 부정하는 회의론이나,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다는 식의 상대주의는 학문의 영역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도 활개를 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도덕과 미(가치 영역)의 기준에 대한 인본주의적 전통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철학자들이 여전히 철학을 하는 까닭은 사람들을 홀리는 잘못된 이해들에 맞서 올바른 이해를 발견하는 일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철학은 진정 주문에, 박쥐에 대해 생각할 때 걸릴 수 있는 주문에 맞서 싸우는 전투다.”(본문 334쪽)
▣ 작가 소개
저 : 피터 케이브
Peter Cav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뉴욕 대학과 시티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서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철학 잡지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한편 BBC 등 각종 미디어에 종종 출연해 윤리적, 정치적, 종교적 논쟁들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의 학문적 관심은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을 가리지 않으며, 특히 ‘패러독스’에 관심이 많다. 오랜 시간 휴머니스트 철학자 그룹의 회장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휴머니즘이 풍기는 철학’의 전파에 앞장서 왔는데, 특이한 점은 공인 재무관리사로서 영국보험연수원의 수석 조사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 세계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를 비롯해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철학적 이유』, 『이 문장은 거짓이다』 등이 있다.
역 : 이문희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닥터스 씽킹』『자살의 이해』『부의 잠언』『커피 위즈덤』『희망의 힘』『아웅산 수치의 평화』『부를 실천하라』, 『부모 잠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장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법
2장 거대 곤충으로 깨어나는 법
3장 머릿속 신경자들을 점화시키는 법
4장 자유로워지는 법
5장 아리스토텔레스를 이기는 법
6장 앎이란 무엇인지 아는 법
7장 악령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8장 기계 속의 유령으로 사는 법
9장 감정이나 믿음 따위를 없애는 법
10장 미래를 예측하는 법
11장 철학적 과학자가 되는 법
12장 소음을 의미로 바꾸는 법
13장 지금 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는 법
14장 미끄러운 경사면에서 사는 법
15장 누구를 구할지 판단하는 법
16장 사람을 먹지 않는 법
17장 죽음으로 해를 입지 않는 법
18장 신이 되는 법
19장 악마에게 연민을 품는 법
20장 무한에 이르는 법
21장 논리에 끌리되, 속지 않는 법
22장 욕망의 대상, 아니, 그 이상의 존재가 되는 법
23장 법을 사랑하는 법
24장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법
25장 다리 셋 달린 개구리가 되지 않는 법
26장 시간에 눌리지 않는 법
27장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법
28장 나를 속이는 법
29장 존재하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 법
30장 논리에 통제되지 않는 법
31장 이성의 포로가 되지 않는 법
32장 박쥐처럼 생각하는 법
33장 아름다움을 보는 법
34장 끝에 다다르는 법
35장 시시포스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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