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북녘의 옛 이야기 (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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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출판사항박이정, 발행일:2015/05/20
형태사항p.27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4026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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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람의 분단, 문화의 분단을 넘어 만나는 북녘의 이야기문학

북녘 사람들은 일상에서 어떤 놀이문화를 누리고 살까? 텔레비전을 통해 드라마나 쇼도 볼 것이고, 어린이용 만화영화도 일상화되어 있을 듯하다. 그러나 우리처럼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이나 웹툰 등을 일상적으로 즐기지는 않는다. 대신에 그 자리를 이야기 문화가 차지하고 있다.

북녘에서는 이야기문학을 주민들의 계몽과 교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구전되는 옛이야기들을 ‘인민창작’이라는 용어로 부르면서 인민성을 강조하기도 하며, 북녘과 관련된 영웅적인 인물 이야기를 새롭게 발굴하고 정리하여 주민들에게 보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애국심과 민족성, 저항과 풍자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담은 이야기 그리고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다룬 이야기, 지역과 기물의 유래담 등 다양한 형태의 이야기들이 또한 널리 퍼져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 문화적인 소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북녘의 옛이야기를 선별하여 읽기 편하도록 우리말로 재화한 것이다. 각 이야기의 의미와 특징을 분석하고, 보편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문학적·철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서사를 공유하는 경험은 문화의 분단 벽을 낮추고 소통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통일인문학은 사람 중심의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찾고자 하는 새로운 학문 영역입니다. 통일의 범주도 남북주민의 통합을 넘어 전 세계의 코리언 디아스포라까지 통일 주체로 삼습니다. ‘과정으로서의 통일’을 염두에 두고, 통일이 이루어지는 시점은 물론 통일 이후의 사회통합 과정에서 반드시 풀어가야 할 사람 간의 통합을 지향합니다.
이에 통일인문학은 ‘소통·치유·통합’을 방법론으로 삼아서, 인문정신에 입각하여 사람들 사이와 사회계층 간의 소통을 지향하며, 분단체제에서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는 분단 트라우마의 실체를 파악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체제나 이념의 통합과 더불어 개개인의 사상·정서·생활문화 속 공통성과 차이성 조율을 통하여 삶으로부터의 통합이 사회통합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지배 권력에 맞선 민초들의 저항 이야기
섬처녀_김지혜
재퉁이와 재토끼_김지혜
나무꾼 아이와 곰_박현숙
청류정의 달밤_남경우
마십굴_박현숙

제2장 외세에 맞서 싸운 영웅 이야기
녹족부인과 그 아들들_김종군
도끼장수_윤여환
헛장수_한상효

제3장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인간의 올바른 길 이야기
노래보다 아름다운 처녀 필란의 의리_김성민
우정령_김종곤
다정한 두 이웃집·대추나무와 현부인_남경우
기특한 다람쥐들_박현숙

제4장 인간의 욕망과 세태를 풍자한 이야기
개견자·할가말가 바위_박재인
바보인사_강미정
네모난 보석_나지영
콩밥 먹은 힘_나지영

제5장 국토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품성에 얽힌 이야기
신선이 내려온 마을_한상효
옥황상제의 실수_김종곤
덤베북청_강미정

제6장 전통문화와 동물소리의 유래 이야기
널뛰기의 유래_김지혜
중매의 유래_박재인
고양이의 울음소리_강미정
쇄자새_풍영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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