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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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리사 펠드먼 배럿
출판사항생각연구소, 발행일:2017/09/22
형태사항p.703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0964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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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금껏 감정에 관해 알려진 사실은 대부분 틀렸다!”
30년간의 연구와 900여 편에 달하는 학술자료 분석, 감정에 관한 혁명적 이론
리사 펠드먼 배럿 교수는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이론, 즉 구성된 감정 이론을 제시한다. 그는 서양의 문화권에서 멀리 떨어진 나미비아의 힘바족을 찾아가 기본 감정 이론의 여섯 가지 표정을 재현한 사진을 제시하고 감정별로 구분 짓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피험자들은 미소 짓는 얼굴은 ‘행복’이 아닌 ‘웃는’, 눈을 크게 뜬 얼굴은 ‘두려움’이 아니라 ‘바라보는’과 같이 안면 움직임을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구분했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보편적 감정의 지문이 존재하지 않으며, 감정이 문화와 전후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 각각의 개념이자 일련의 개체군 사고임을 알려준다.


“우리는 스스로 감정을 구성하는 설계자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예측하고 검증하는 뇌의 메커니즘
우리는 감정의 개념을 알고 있을 때 비로소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감정의 개념이 구성되는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가 있다. 바로 과거의 경험이 전무한 갓난아기가 감정을 학습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다. 아이들이 불쾌한 느낌을 받는 것에 대해 울음을 터뜨리거나 음식물을 뱉거나 누군가를 때릴 때 부모가 “화났니?”, “화내지 마”라고 반응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과 부모의 말을 결부시키는 법을 통해 ‘분노’에 대한 감정을 통계적으로 학습한다. 즉, 다양한 신체의 변화와 맥락을 ‘화남’이란 단어를 통해 하나의 개념을 학습하고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늘의 경험이 내일을 바꾼다.”
평범한 일상에서 의학, 법률, 경제, 공항 보안까지.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내일을 180도 바꿀 감정에 관한 실질적인 제안들
저자는 개인의 감정 경험이 개인의 행동에 의해 능동적으로 구성되며, 우리가 매우 실제적인 의미에서 환경의 설계자이자, 감정의 설계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감정 개념은 사람들 사이의 집단지향성을 통해 사회적 실재로서 존재한다. 우리가 서로의 감정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회적 동물임을 자각할 때, 우리의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시작해 우리는 비로소 감정의 주인으로서 우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 책은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예측하고 검증하는 뇌의 메커니즘을 탐구함으로써 뇌가 인간의 자유 의지를 어떻게 착각하는지, 인간의 심리를 추론하면서 어떤 오류를 범하는지 등을 밝힌다. 또한 의학, 법률 제도, 자녀 양육, 명상, 심지어 공항 보안 분야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감정과 마음과 뇌에 관한 새로운 과학이 밝혀낸 연구 성과와 함께 감정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작가 소개

저 : 리사 펠드먼 배럿

Lisa Feldman Barrett
노스이스턴대학의 심리학 석좌교수이자, 하버드 의과대학원과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정신의학과와 엑스선과 의사로도 재직 중이다. 〈사이언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를 비롯해 심리학 및 인지 신경과학 분야 최고의 저널들에 과학논문을 발표했으며, 〈길퍼드 프레스〉를 통해 6권의 책을 출간했다. 미국국립보건원에서 뇌와 감정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파이어니어 어워드NIH Director’s Pioneer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미 의회와 FBI에서 자신의 과학적 성취들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암연구소의 컨설팅을 담당했다. 한편 사이언스 채널에서 방영한 ‘웜홀을 지나서Through The Wormhole’를 비롯해 공영방송과 세계 여러 나라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가장 뛰어난 철학자에게 주어지는 캐나다 왕립학회 펠로우로 선출되기도 했다.

 

역 : 최호영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구성주의에 대한 연구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있으며, 주로 이론심리학과 인문학 기반의 학제적 마음연구 분야의 연구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지와 자본』(공저), 옮긴 책으로 『앎의 나무』, 『학습된 낙관주의』, 『지혜의 탄생』, 『뇌의식과 과학』, 『가장 인간적인 인간』, 『영장류 게임』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2천 년 된 가정

1부 나는 지금 무엇을 느끼는가?
1장 감정의 지문을 찾아서
표정으로 감정 읽기
신체의 상태로 감정 읽기
뇌를 분석해 감정 읽기
다양성이 표준이다

2장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설계한다
극적인 상황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
구성된 감정 이론의 세 가지 접근법
똑같은 쿠키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경험으로 만들어낸 감정

3장 보편적 감정의 신화
행복과 미소는 동일한 개념일까?
보편적 표현 프로젝트가 초래한 오해들
얼굴에 드러난 감정이 전부가 아니다

2부 감정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4장 느낌의 기원
날아오는 야구공과 예측하는 뇌
감정과 신체 에너지의 불균형
무고한 사람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
우리는 뇌가 느끼는 대로 느낀다
경제를 망친 합리적 경제인
당신의 세계도 당신이 구성한다

5장 개념과 단어의 통계학
맥락에 따라 개념을 창조하는 능력
창조적 통계학자들
아이들은 어떻게 분노를 학습하는가?
피자 효과
뱀을 발견한 사람의 다중 감각

6장 뇌는 어떻게 감정을 만들어내는가?
아기의 예측은 오류투성이다
개념과 예측이 만들어낸 기억된 현재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통제 신경망
감정은 의미의 구성이다

7장 감정은 사회적 실재다
문명의 전제 조건: 공유와 상징
너와 내가 함께 느끼는 바로 그것
우리는 저마다 감정 사전을 갖고 있다
일곱 색깔 무지개와 여섯 색깔 무지개
새로운 문화가 살아남는 법

3부 감정이 세상을 움직인다
8장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견해
문화가 진화의 효율을 높인다
우리는 다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
본질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자연과 신과 진화 vs 환경과 문화
심리학을 어지럽힌 행동주의
오늘의 경험이 내일을 바꾼다

9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
신체 예산을 관리하는 생활 습관
감정 표현에 서투른 사람을 위한 조언
나와 나의 모든 감각을 해체하기
과학자와 바텐더처럼 대화하기
당신의 지각은 추측일 뿐이다

10장 뇌의 잘못된 예측이 내 몸을 망친다
왜 불안과 우울은 함께 발생하는가?
감정의 또 다른 이름, 스트레스
잘려 나간 팔에서 고통을 느끼는 이유
우울증은 정신의 질병이 아니다
불안과 우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측하지 못하는 사람들
약물 중독에 시달리는 사회

11장 감정이 법률에 미치는 영향
왜 법률은 냉정한 범죄자만 처벌하는가?
남성과 여성에게 내려진 모순된 판결
범죄를 위한 뇌는 없다
무엇으로 범죄자의 양심을 판단하는가?
배심원의 편견과 목격자의 기억 왜곡
공명정대한 판사는 존재하는가?
감정의 괴롭힘은 유죄인가, 무죄인가?
올바른 법률 제도를 위한 다섯 가지 조언
나의 행동은 누구의 책임인가?
결국 법정도 감각의 지배를 받는다

12장 동물도 화를 내는가?
인간 아기와 원숭이 새끼의 차이점
목표에 기초한 개념형성의 부재
개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가?
우리가 몰랐던 개의 감정 구성
꼼짝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심리 추론 오류
동물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

4부 감정과 마음의 관계
13장 뇌가 창조한 마음, 뇌를 오해한 마음
신경망에서 창조된 마음
인간의 마음에 설정된 세 가지 모드
확실성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더 나은 질문을 통해 진보한다

감사의 말
부록
주요 용어 해설
주석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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