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독서 -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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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서민
출판사항을유문화사, 발행일:2017/10/20
형태사항p.400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4736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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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이 독서가가 될 마지막 기회
단언컨대 이 책은 독서 관련 책 중 가장 독특하고 재밌는 책이다!

저자는 이렇게 사람들이 책을 안 읽으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에 대해 각종 사회문제를 결부시키면서 특유의 유머로 진단하고 전망하며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1부). 그리고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책 읽기의 효과’를 들려주며 책을 읽으라고 독자를 꼬이고(2부), 책을 언제, 어떻게, 어떤 걸 읽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3부). 이 책은 지루하고 딱딱하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저자가 선정한 책의 좋은 점들을 늘어놓거나 여러 독서법을 소개한 일반적인 독서 책과 달리 저자만의 기발하고 유쾌한 접근으로 독자의 공감을 얻어 낸다.

어떤 이들은 인터넷에 정보가 이렇게 널려 있는 마당에 책을 왜 읽어야 하느냐고 항변한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며 사실 여부를 뒷받침하는 근거도 부실하다. 책을 통해 얻는 이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며,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다. 그리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는 길은 물론이고 각종 사회문제 해결책까지 모두 책 속에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의 손에 책 대신 스마트폰이 들려 있게 된 후 세상이 격 떨어지고 더 살기 힘들어진 걸 보면 그런 주장이 억지만은 아닌 듯하다.

서민 교수는 왜 독서 전도사가 됐을까?

서른 즈음에 독서가의 길로 들어선 저자는 늘 ‘책을 읽게 된 후 자신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해 왔다. 그런 그가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그만의 독특한 색깔로 풀어냈다. 서민 교수는 어린 시절 책에 빠져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책과 단절됐고, 이후 독서와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 서른에 다시 책에 빠졌다. 그 특이한 독서 이력이 만들어 낸 독특한 이야기를 이제 만나 보자.

내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준 책은 계간 『인물과 사상』이었다. “네가 그러니까 이 나라가 이 모양이지”라는 강준만의 일갈은 정치와 유리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살던 나를 변화시켰다.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으며, 이후 책과 더불어 신문 네 개를 빠짐없이 읽었다. 언젠가는 저 신문에 내가 쓴 글이 실릴 그날을 꿈꾸면서. 그렇게 20년이 지난 지금 난 경향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데, 그렇게 본다면 내가 아는 이 중 독서의 가장 큰 수혜자는 바로 나다. 독서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책을 쓸 사람이 나밖에 더 있겠는가? 그게 바로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다. - 본문 중에서

‘책은 다른 책으로 가는 문을 열어 준다’고 한다. 이 책은 그 ‘문’을 활짝 열어젖혀 줄 것이다. 어쩌면 문턱까지 없앤 완전 개방형으로 만들어 줄지도……. 

작가 소개

저 : 서민

필명 : 마테우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때 선택의학 과목으로 기생충을 선택했다가 남은 생을 기생충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학에서 기생충을 연구하는 소위 기생충학자로서 글과 강연을 통해 기생충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애쓰는 중이다. MBC 〈컬투의 베란다쇼〉, KBS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을 통해서도 기생충 대중화에 힘써 왔다. “기생충에 관대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외치면서 정작 자신은 기생충에 한 번도 감염된 적이 없다는 게 부끄럽다는 그는 누구나 기생충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도록 기생충박물관을 건립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으로부터 ‘파블로 선생의 곤충기 이후 최고의 엽기생물문학’이라는 평을 들었던 『대통령과 기생충』외에『서민의 기생충 열전』『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기생충의 변명』『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서민의 쉬운 글쓰기』등을 펴냈다.

여성 차별에 관한 책을 읽은 뒤 페미니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여성 차별과 혐오를 비판하면 ‘댓글 테러’를 당하는 사회 분위기 탓에 페미니스트를 지향한다는 사실을 숨긴 채 지내야 했고, 날로 더해가는 여혐에도 침묵했다. 그러다 ‘메갈리아’를 다룬 팟캐스트에 출연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그 뒤 ‘이왕 들킨 것, 확실하게 해보자’는 심정으로 《여성신문》에 페미니즘 관련 칼럼을 연재했고, 젠더 문제를 다룬 EBS ‘까칠남녀’에서 패널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독서가 나를 구원했다

1부 책 안 읽는 사회
1. 50년 후 우리의 미래
2. 읽고 난 뒤 못 알아먹으면 설득할 방법이 없다
3. 책을 통해 갑질을 되돌아보다
4.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그리고 박근혜
5. 맨부커상과 독서
6. 도서정가제가 문제일까?

2부 책 읽기의 힘
1. 책이 가진 설득의 힘
2. 행간을 읽을 수 있다
3. 꿈을 찾는 독서
4. 올바른 판단력이 생긴다
5. 사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6. 인내심을 길러 주는 책 읽기
7. 상상력이 커진다
8. 말을 잘하게 된다
9. 생각을 바꾸는 책 읽기
10. 제대로 된 지식을 준다
11. 작품 속 문장의 의미를 알 수 있다
12. 자신만의 여행을 만드는 독서

3부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책을 언제 읽어야 할까
2. 고전을 왜 읽어야 할까
3. 고전은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4.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5. 책에서 얻은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나가는 글: 기생충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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