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이야기3

고객평점
저자공원국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17/10/20
형태사항p.39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200629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전대미문의 사건과 인물 군상이 집약된 춘추전국시대,
거대한 ‘중국’의 기틀이 마련된 시대를 통찰하다!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周)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중국의 역사는 상(商)나라에서 시작되어 주나라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며 거대한 제국으로 발전했다.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황하를 비롯한 큰 물줄기들 주위에는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들이 탄생했다. 또 노예를 대신하여 일반 백성들이 생산을 담당하는 농업국가의 기틀이 마련되고 국가 규모의 조세체계와 상비군이 탄생했다. 전국시대 말기에 이르러서는 마침내 진(秦)이 경쟁자인 6국을 흡수하여 최초로 통일제국을 이루었고, 한(漢)이 이를 계승하여 오늘날 우리가 ‘중국’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몸체가 탄생했다. 춘추전국시대가 ‘중국’이라는 거대한 뼈대가 탄생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며, 그 뼈대 위에 이후 역사의 살이 덧붙여져 오늘날의 중국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춘추전국이야기』는 열국의 치열한 각축과 흥망성쇠를 거시적인 흐름에서 조망한다. 끊임없이 대립, 융합, 발전하는 춘추전국의 시대상이 치밀한 현장답사와 자료 고증을 통한 저자의 노력으로 오롯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는 안목을 기르고, 또한 인생의 영욕과 애환,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는 세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정점에서 멈출 줄 아는 ‘도가적道家的 군주’ 초楚 장왕莊王,
필?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춘추시대 세 번째 패자가 되다!

초楚라는 ‘야만’의 땅에서 무력 왕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등극한 장왕은 중원의 패권을 놓고 북방의 맹주 진晉과 다툰다. 마침내 그는 필?의 전투에서 몸소 선두에 나서 북채를 잡고 진晉나라 군을 사정없이 몰아쳐 춘추시대 미증유의 대승을 거두고 춘추시대 세 번째 패자가 된다.

코뿔소 관을 쓰고 화려한 수를 놓은 옷을 입고, 사냥터란 사냥터는 다 돌아다니고, 여자란 여자는 가리지 않는 호색한. 화가 나면 체면도 잊고 맨발로 뛰어나가는 다혈질에, 선봉에서 전차를 몰고 적진으로 뛰어드는 열혈남. 장왕은 여러 모로 주周 문왕文王이 만들어놓은 전통적인 군주의 상과는 달랐으며, 그의 돈키호테식 대범함은 어떤 군주도 따라올 수 없었다.

장왕은 23년간 통치하며 황하 이남의 나라들을 초나라 편으로 끌어들였으며, 동쪽으로는 회하에서 장강 사이의 거대한 땅을 초나라의 판도 안에 넣어 초의 전성기를 이끈다. 『춘추전국이야기 1』에 등장한 춘추시대 첫 번째 패자 제齊 환공桓公을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 ‘유가적 군주’, 『춘추전국이야기 2』의 주인공 진晉 문공文公을 원칙과 엄격한 상벌을 중시한 ‘법가적 군주’라고 한다면, 이 책의 주인공 초 장왕은 정점에서 멈출 줄 아는 ‘도가적 군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장왕은 호시탐탐 중원을 노렸으나, 진晉나라 군사를 몰아치다가 돌연 멈추었고 진陳나라를 얻자 돌려주었으며 정鄭나라를 함락시켰지만 다시 복구시켰다. 막상 성과를 얻었을 때 그는 멈추었다. 불같은 성격의 그에게서 『노자』의 ‘멈춤’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이 책에서는 전략적인 사고 면에서는 진 문공을, 호방한 기질은 제 환공을 닮은 장왕이 중원의 패자가 되기 위해 대의를 만들고 스스로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통 큰 지도자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예교에 물들지 않은 거칠고도 활달한 남방의 풍격을 간직한 초나라의 문화가 장왕의 성공을 가능케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군주 역할의 요체인 바름[正]을 알고 실천한
통 큰 지도자의 원형

정치적인 감각으로 따지면 장왕은 진 문공만큼 정교한 계산은 없었다. 그러나 그는 핵심을 파악하는 데 능했고, 강력한 개성과 뚝심이 있었다. 게다가 문공 못지않은 영웅이면서 개성이 훨씬 활달한 장왕은 스스로의 개성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스타일로,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제력을 발휘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

군주 역할의 요체인 바름[正]을 알고 실천한 장왕은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구분하지 않고 중심을 잡기 때문에 먼 곳에 있는 이들은 그 바름을 애정으로 이해했고 목숨까지 바쳤다. 그의 중심잡기는 사람을 죽이는 살벌함이 아니라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장왕의 막하에는 안타깝게도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이들이 많았다. 어떤 이는 장왕을 대신하여 저주를 받았고, 어떤 용사는 장왕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으며, 영윤 손숙오는 병이 들도록 일했다. 왜 그랬을까? 윗사람의 지극한 애정은 아랫사람의 충성을 낳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왕은 사랑은 있으나 사정私情은 없었다. 그것이 아랫사람들을 더욱 목숨 걸게 했다.

“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하려면 쓰지 말라”는 말이 있다. 장왕이 사람을 쓰는 방식이 이러했다. 이러한 바탕에서 장왕은 내부의 반란을 평정하고 손숙오를 얻어 정치를 안정시킴으로써 초나라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나라로 만들었다.

작가 소개

저 : 공원국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국제 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전공했으며, 현재(2017년) 중국 푸단復旦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있다. 생활/탐구/독서 의 조화를 목표로 십수 년간 중국 오지를 여행하고 이제 유라시아 전역으로 탐구 범위를 넓혀, 역사 연구와 ‘유라시아 신화대전神話大典’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춘추전국이야기 1~11』, 『옛 거울에 나를 비추다』, 『유라시아 신화기행』, 『여행하는 인문학자』, 『나의 첫 한 문 공부』, 『삼국지를 읽다, 쓰다』, 『통쾌한 반격의 기술, 오자 서병법』, 『인물지』, 『귀곡자』, 『장부의 굴욕』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말, 바퀴, 언어』, 『중국의 서진』, 『중국을 뒤흔든 아편의 역사』, 『조로아스터교의 역사』(근간) 등이 있다.  

 


 


 

목 차

주요 등장인물

책머리에
1. 오랑캐 땅에서 패자가 나오다
2. 초문화에 들어가기 전에 - 쭉정이 골라내기
3. 초문화 소론 - 모순들의 조화, 강함 속의 부드러움
4. 쾌남아快男兒 초 장왕

제1장 한수漢水 이무기가 장강長江 용으로 - 초나라 지형 기행
1. 한수漢水 - 초나라의 대문
2. 동정호와 상강湘江 - 초나라의 풍요
3. 장강 - 남방문명의 총화
4. 초도楚都 영?

제2장 장왕 출현 이전의 국제정세
1. 초나라 목왕穆王이 국세를 지키다
2. ‘여름날의 태양’ 조돈趙盾이 진晉나라를 집권하다
3. 진秦이 원교근공을 추구하다
4. 북방의 적狄이 쇠퇴하다

제3장 장왕의 등극 - 3년 만에 우는 대붕
1. 3년 만에 우는 대붕
2. 중앙과 지방, 거족과 왕권의 충돌 - 장왕 납치사건
3. 첫 번째 날갯짓 - 망하는 나라를 반석 위로

제4장 승승장구의 조건이 무르익다
1. 지쳐가는 끼인 나라들
2. 포학한 진晉 영공이 집정을 죽이려 하다
3. 회복되지 않는 진晉 - 진秦 관계와 자중지란의 제나라

제5장 승승장구의 서막
1. 정나라로 송나라를 치게 하다
2. 조천趙穿이 진 영공을 죽이다
3. 구정九鼎의 무게를 묻다
4. 내란을 평정하다
5. 초나라의 구리광산

제6장 대붕의 날개 - 손숙오孫叔敖
1. 손숙오, 이상적인 관료의 원형
2. 양두사兩頭蛇를 죽인 소년
3. 손숙오는 시골뜨기
4. 테크노크라트 손숙오, 쌀의 시대를 열다

제7장 패자의 첫 발 - 대의를 세우다
1. 난신적자를 응징하다
2. 무릎 꿇은 이를 일으켜 세우다

제8장 패업의 완성 - 필?의 싸움
1. 뒤늦게 원병이 도착하다
2. 매파가 득세하다
3. 평화를 지지하는 기적 - 사슴이 전쟁을 막다
4. 손숙오가 나서다
5. 진흙탕 속의 진주들
6. 승리의 이유 - 절영지회
7. 초나라의 전후처리 - 창을 멈추는 무武
8. 진나라의 전후처리 - 대국의 풍모
9. 필의 전투의 의미

제9장 동쪽에서 패업을 완성하다
1. 소蕭나라를 멸하다
2. 제나라로 간 사신이 살해당하다
3. 인재의 이름을 높이다

제10장 노자老子와 장왕 - 도가道家적 군주
1. ‘노자’는 누구인가?
2. 멈춤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3. 군사력은 최상의 수단이 아니다
4. 남보다 뛰어남은 미덕이 아니다
5. 지극한 사랑은 위엄보다 낫다
6. 총명한 아들을 남기다

제11장 장왕 사후의 정세 - 진晉의 재무장과 4강 판도의 격변
1. 진晉의 재팽창 - 적족들을 밀어내다
2. 제齊가 진晉과 맞서다 - 미계靡?의 싸움
3. 진晉 - 진秦의 결별
4. 오의 등장과 4강 판도의 재조정
5. 진晉 - 초楚의 불안한 휴전

제12장 통한의 언릉?陵 - 초나라 패권의 종말
1. 맹약을 깨고 초가 북진하다
2. 노신老臣들이 전쟁에 반대하다
3. 싸움 직전 양군의 진영
4. 초군이 함정에 말려들다
5. 승리가 위기를 부르다

제13장 대단원 - 성공적인 팽창의 조건 : 절제와 통합
1. 절제 - 임계점을 넘지 않는다
2. 통합 - 차이는 있으되 차별은 없다

보론: 초인楚人은 누구인가? - 종족의 기원에 대한 고대의 기록과 허구
1. 고대 국가들의 기원에 대한 『사기』의 기록
2. 초의 기원에 대한 기록과 변주
3. 초인과 초문화

답사기: 초 땅에서 두 강골을 만나다
1. 형주성에서 관우를 생각하다 - 약자들의 염원이 서린 관우 이야기
2. 장사 굴원의 사당에서 초나라 병사들을 애도하다

부록:
춘추시대 주요국 제후 재위 연표
춘추시대 주요사건 연표
주석
찾아보기

 

 

역자 소개

null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