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만드라골라 -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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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니콜로 마키아벨리
출판사항연암서가, 발행일:2017/11/20
형태사항p.360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8701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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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 본성과 권력의 이면을 고발하는 통렬한 비유

 탁월한 문학적 심미안으로 재해석한 『군주론』,
『군주론』을 연극적으로 형상화한 이탈리아 연극사상 획기적인 희극 작품 『만드라골라』,
『군주론』의 속편 격인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를 한 권에!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지도자의 도덕적 자질보다는 파격적인 통치의 기술과 권모술수를 더 강조하기 때문에 1531년 첫 출간된 이래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이같이 정치(사실)와 윤리(가치)를 구분했다는 점에서 『군주론』은 근대 정치학의 시작이라고 본다. 『군주론』은 군주를 위한 거울 책자라고 했는데, 이 책은 우리 독자에게도 하나의 거울이 된다. 『군주론』을 읽는 독자는 이러한 욕망의 거울에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비추어 보게 된다. 기존에 『군주론』을 읽어온 독자들 중에는 나폴레옹, 레닌, 무솔리니 같은 통치자만 있는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 그들은 이 책에 대하여 매혹 혹은 반감을 느껴왔다. 이 책을 읽고 거기에 반응하는 방식에 따라 독자의 자아의식과 아이덴티티가 은연중 드러나게 된다. 바로 이것이 『군주론』을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읽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군주론』을 거듭 읽으면, 우리는 마키아벨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군주론』은 정치학 책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 더 호소력이 있다는 것이다. 『군주론』은 서양의 문학적 전통이 많이 스며들어가 있어서 문학 작품으로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문학적 텍스트로 볼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우리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해주는 살아있는 고전

 마키아벨리는 한 정체(政體)가 끝나고 다른 정체가 시작되려는 시대에 살았기에 일단 이탈리아 내에 통일된 군주국가가 창립되면 그 통치자들을 설득하여 공화정부에 권력을 이양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최초의 근대 군주국을 이탈리아 중심부에 수립, 유지하려고 했다. 바로 이런 필요에 따라 마키아벨리는 1513년 봄 『로마사론』을 처음 쓰기 시작하다가 이 작업을 잠시 중단하고 그 해 후반에 『군주론』을 집필했다. 이 때문에 『군주론』만 따로 떼어서 읽으면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왜곡하기가 쉽다. 그는 군주국과 공화국의 두 정부 형태가 서로 다른 역할에서 장점이 있다고 보았다. 『군주론』 이외에도, 마키아벨리의 사상적 배경을 좀 더 명확히 알려면 『로마사론』, 『만드라골라』,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같은 마키아벨리의 다른 작품들을 함께 읽어서 그의 진의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존의 번역본들이 마키아벨리의 도덕 혹은 부도덕에 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군주론』을 하나의 문학적 텍스트로 파악하면서, 이 책의 주인공으로 체사레 보르자를 내세우고 그를 통해서 포르투나, 비르투, 네체시타의 3각 관계를 조명하는 데 주력했다.

 

작가 소개

저 : 니콜로 마키아벨리

 Niccolo Machiavelli,Niccolo di Bernardo dei Machiavelli 
 마키아벨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인물로 이탈리아의 외교관이자, 정치철학자, 음악가, 시인 그리고 희곡가로 알려져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문예운동이 최고봉에 달했던 15세기 중반, 1469년 5월 3일. 마키아벨리는 ‘유럽의 꽃밭’이라 불린 피렌체에서 법학자인 베르나르도 마키아벨리와 바르트로메아 데 네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498년 약관의 나이로 피렌체 공화정에 참여, 주로 외교업무를 담당했다. 1500년 7월에 처음으로 외교사절의 임무를 띠고 프랑스 루이 12세의 궁정에 파견되었던 그는 3년 뒤에 로마로 파견되어 체사레 보르자의 도움으로 교황에 선출된 율리우스 2세가 무모할 정도의 단호한 행동으로 세력을 직접 확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1512년 스페인에 의해서 피렌체 공화정이 무너지고 메디치 가의 군주정이 복원되자 공직에서 추방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해 메디치 정부를 몰아내려다 실패로 끝난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체포돼 고문을 받고 투옥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로 메디치 가의 조반니 추기경이 교황 레오 10세에 즉위하자 특사를 받고 석방되었다.

마키아벨리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 것은 실제 정치 이론을 반영 묘사한 그의 단편 The Prince [군주론]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이 책은 그의 사후인 1530년대 초반에 인쇄되었는데, 그가 살아있을 때에는 친구들에게 작품을 돌렸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16세기 이후 사람들에게 가장 어필을 하면서도 동시에 비판을 받는 등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던 책, 군주론으로 인해 마키아벨리라는 이름은 후대에 냉혹한 정치, 술수 그리고 권력 추구를 떠올리게 하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위대한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군사전략가이자 사상가이며, 저술가이자 문학가였다.

정치가로서의 그의 명성은『군주론』을 통해 형성되었다.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프랑스의 루이 12세, 신성로마제국의 막시밀리안 황제, 교황 율리우스 2세, 그리고 체사레 보르자를 직접 만난 그는 강력한 힘을 지닌 군주가 이탈리아의 내부 분열을 종식시키고 조국의 안정을 찾아 줄 것이라 생각하고, 그 기대를『군주론』이라는 정치사상의 고전으로 탄생시켰다. 무릇 정치사상이란 그 사상가가 살던 시대적 배경을 모르고는 올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때문에 마키아벨리가 살던 피렌체의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가 살던 시대로 돌아가, 그가『군주론』을 서술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이유, 즉 혼란했던 당시의 이탈리아 반도의 현실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는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중세의 질서가 차츰 무너지고, 근대국가의 틀이 갖추어지기 시작할 즈음이었다. 군소 국가들 간의 대립, 외세의 침략 등 어지러운 상황에서 메디치 가문이 강력한 군주로 등장해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 피렌체를 구해 줄 것을 염원하는 바람이 마키아벨리의『군주론』에는 담겨 있다.

또한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문예의 토양을 바탕으로 문학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그의 대표적 문학작품인 희곡 『만드라골라』를 통해 부패한 지도층을 통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만드라골라』는 이탈리아 연극 사상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내 영혼보다 조국 피렌체를 더 사랑했다.”고 고백한 그는 관대하고 열정적이며, 정직하고 자애로운 아버지였으며, 성실한 카톨릭 신자였다. 마키아벨리는 1520년 『피렌체사』집필을 시작하여, 1527년 메디치 군주정이 붕괴되고 공화정이 복원되었으나 6월 21일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했다. 그는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분열되고 외세의 지배를 개탄, 강력한 군주 아래 통일되기를 열망하며 『군주론』, 『전술론』, 『로마사론』등의 명저를 남겼다. 

 

 역 :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번역서로는 『촘스키, 사상의 향연』『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오픈북』『나를 디자인하라』『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고전 읽기의 즐거움』『가르칠 수 있는 용기』『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백만장자 파트너십』『촘스키 이펙트』,『프로이트와 모세』,『에라스뮈스』,『촘스키, 知의 향연』, 『요한 하위징아』, 『가르칠 수 있는 용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보이지 않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못 읽는 여자』, 『호모 루덴스』,중세의 가을』,『칭기스칸의 딸들, 제국을 경영하다』,『퇴임 후로 본 미국 대통령의 역사』,『아버지에게 묻고 싶은 것들』,『흐르는 강물처럼』 등이 있고, 저서로는 『번역은 내 운명』(공저)와 『지하철 헌화가』가 있다. 

 

목 차

옮긴이의 말

군주론

1. 각기 다른 국가의 종류와, 그것을 획득하는 각기 다른 방법
2. 세습 군주국에 관하여
3. 혼합 군주국에 관하여
4. 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들은 대왕이 다리우스 왕에게서 쟁취한 왕국을 잃지 않았는가
5. 정복되기 전 그들 자체의 법률에 의해 살아가던 도시나 국가는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
6. 정복자 자신의 무력과 비르투로 획득한 새 군주국에 관하여
7. 다른 세력의 무력과 포르투나로 얻게 된 새로운 국가에 관하여
8. 죄악으로 군주가 된 사람들
9. 시민 군주국에 관하여
10. 군주국의 국력을 측정하는 법
11. 교회 군주국에 관하여
12. 다양한 군대의 부류, 특히 용병 부대에 관하여
13. 외세의 지원군, 혼성군, 정규군에 관하여
14. 군주의 군사적 의무
15. 사람, 특히 군주가 칭송받거나 비난받는 이유에 관하여
16. 관대함과 인색함에 관하여
17. 잔인함과 자비로움에 관하여: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군주보다 사랑 받는 군주가 되는 게 더 나은가
18. 군주가 약속을 지키는 방식
19. 경멸과 증오를 피하는 일에 관하여
20. 요새의 구축과, 군주가 빈번히 채택하는 다른 방위 정책이 유용한가, 아닌가
21. 명성을 얻기 위해 군주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22. 군주의 개인적 자문관에 관하여
23. 아첨꾼을 피하는 법
24. 이탈리아의 군주들이 영토를 잃은 이유
25. 인간사에 포르투나가 미치는 영향과, 그것에 대처하는 법
26. 야만인들로부터 해방되어 이탈리아에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권고

만드라골라

프롤로그
제1막
제1장 칼리마코, 시로
제2장 니차 씨, 리구리오
제3장 리구리오, 칼리마코
제2막
제1장 리구리오, 니차 씨, 시로
제2장 칼리마코, 니차 씨, 리구리오
제3장 니차 씨, 시로
제4장 시로 혼자서
제5장 니차 씨, 시로
제6장 리구리오, 칼리마코, 니차 씨
제3막
제1장 소스트라타, 니차 씨, 리구리오
제2장 니차 씨, 리구리오
제3장 티모테오 신부, 한 여인
제4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니차 씨
제5장 티모테오 신부, 니차 씨
제6장 리구리오, 티모테오 신부, 니차 씨
제7장 니차 씨 혼자서
제8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니차 씨
제9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10장 소스트라타, 루크레치아
제11장 티모테오 신부, 루크레치아, 소스트라타
제12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니차 씨
제4막
제1장 칼리마코 혼자서
제2장 리구리오, 칼리마코
제3장 칼리마코, 시로
제4장 칼리마코 혼자서
제5장 시로, 리구리오, 변장한 신부, 칼리마코
제6장 변장한 신부 혼자서
제7장 티모테오 신부, 리구리오, 시로
제8장 변장한 니차 씨
제9장 리구리오, 니차 씨, 변장한 신부, 시로
제10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5막
제1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2장 니차 씨, 칼리마코, 리구리오, 시로
제3장 티모테오 신부 혼자서
제4장 칼리마코, 리구리오
제5장 니차 씨, 루크레치아, 소스트라타
제6장 티모테오 신부, 니차 씨, 루크레치아, 칼리마코, 리구리오, 소스트라타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니콜로 마키아벨리 연보
용어?인명 풀이
작품 해설: 『군주론』, 마키아벨리의 거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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