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집 - 사람됨의 학문을 세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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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황
출판사항한국고전번역원, 발행일:2017/09/20
형태사항p.308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840488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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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퇴계 이황이 추구한 학문은 인간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길인 도(道)가 무엇인지 알고 실천하는 도학(道學)이다. 도학은 올바른 삶의 길을 알고 실천하는 가운데 자기 삶의 완성을 지향한다. 자기완성을 위한 학문은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경지인 성인(聖人)을 지향하기에 ‘성인이 되기 위한 학문’, 즉 성학(聖學)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퇴계가 만년에 지어 선조에게 바친 『성학십도(聖學十圖)』는 그러한 의미에서 퇴계 학문의 절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퇴계 이황(1501~1570)의 글 중에서 그의 학문과 사상의 정수가 담긴 작품을 선별하였다. 퇴계의 생애를 네 시기로 나누어 그의 삶을 조망하고, 사람됨의 학문을 추구한 이황의 학문 세계를 소개하였다.

제1장 학문의 길에 들어서다

 이슬 맺힌 아리따운 풀 물가를 두르고 露草夭夭繞水涯
맑게 흐르는 작은 연못 티끌도 없어라 小塘淸活淨無沙
구름 날고 새 지나는 것이야 으레 그렇지만 雲飛鳥過元相管
때때로 지나는 제비 물결 일으킬까 두렵네 只怕時時燕蹴波
-「들판의 연못[野池]」중에서

⇨ 18세이던 1518년에 지은 시이다. 동양의 학문은 대상에 대한 분석적인 이해보다도 주체인 마음에 대한 이해와 수양을 중시하였다. 조선조 유학의 특성이 마음을 중시한 것이라면 이러한 성격은 퇴계의 영향이 크다. 퇴계는 이 시에서 맑은 물을 보면 자신의 마음도 그렇게 맑기를 바라지만 외물에 흔들리기 쉬운 것이 마음이어서 날아가는 제비를 보고도 혹 물결을 일으킬까 두렵다고 읊었다.

제2장 벼슬에 나아가다

 내가 이자현이 조정의 부름에 나아가기를 사양한 글을 보니, 그 글에 장자(莊子)의 말을 인용하여, “새로서 새를 길러서 종고(鐘鼓)의 걱정을 면하게 하여 주고, 물고기를 보고 물고기로 인정해서 강해(江海)의 즐거움을 이루게 하소서.”라고 하였다. 아, 이자현의 이런 흉금을 세속의 헐뜯는 자들이 어찌 그 만 분의 일이나마 엿볼 수 있었겠는가.
-「청평산을 지나며[過淸平山 有感]」중에서

⇨ 42세이던 1542년 8월 퇴계가 강원도 재상어사(災傷御使)로 나가는 길에 청평산을 지나며 지은 시와 시의 서문으로, 청평사에 은거하였던 이자현의 삶을 새롭게 평가한 글이다.
우리나라에도 은둔하여 훌륭한 삶을 살아간 사람이 다수 있지만 세속의 좁은 안목으로 잘못 평가된 사람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이자현의 삶과 행적을 보고 퇴계는 그의 고결한 마음을 느끼고 이해하는데 머물지 않고 잘못된 역사 기록을 비판하고 바로잡는다. 올바른 안목과 과단성 있는 용기를 가슴에 지닌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제3장 산수를 벗하며 강학하다

 몸이 물러나 어리석은 내 분수에 편안하나 身退安愚分
학문이 퇴보할까 늘그막이 걱정일세 學退憂暮境
비로소 시냇가에 거처를 정하여 溪上始定居
흐르는 물 굽어보며 날마다 성찰하네 臨流日有省
-「하루를 돌아보며[退溪]」중에서

⇨ 벼슬에서 물러나 편안한 마음으로 물가에 살며 성찰하는 모습을 상상하여 보라. 과연 유학을 통하여 성취하려는 학문과 삶의 세계란 어떤 것일까? 주객을 나눈 다음 객관적인 사물 세계를 분석적으로 이해하여 인간의 마음대로 지배하고 응용하고자 하는 현대의 학문과는 그 방법과 목적이 매우 다르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제4장 교육과 저술에 힘쓰다

 새끼 새 날갯짓 익히듯 날마다 명과 성에 힘써서 日事明誠類數飛
시시때때로 거듭 생각하고 실천해야지 重思複踐趁時時
깊은 희열 얻는 건 익히 공부하는 데 달렸으니 得深正在工夫熟
어찌 맛난 요리가 입에 즐거운 정도일까 何啻珍烹悅口頤
-「시습재[時習齋]」중에서

⇨ 도산서당을 지으며 읊은 「도산잡영」의 칠언 절구 18수 가운데 제9수이다. 시습재(時習齋)는 『논어』「학이」의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는 구절에서 따와 붙인 이름이다.
생명은 왜 태어나서 무엇을 하는 것일까? 삶에서 가장 즐거운 일은 무엇일까? 퇴계에게 물으면 답은 명백하다. 천명을 부여받아 완수함으로써 우주 자연의 창조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 역시 타고난 천명인 본성을 온전히 알고 실천하는 것이다.

제5장 사람됨의 학문을 세우다

 옛 거울이 오랫동안 묻혀 있었기에 古鏡久埋沒
거듭 닦아도 빛이 잘 안 나지만 重磨未易光
밝은 바탕이야 그래도 흐려지지 않는 법이니 本明尙不昧
옛 선현이 밝히는 방법을 남겼다오 往哲有遺方
사람으로 태어나면 노소를 가릴 것 없이 人生無老少
이 일에 힘쓰는 것을 귀하게 여긴다네 此事貴自彊
위나라 무공은 아흔다섯 살에 衞公九十五
아름다운 경계의 글을 규장에 새겨 간직했다네 懿戒存圭璋
-「선현들의 마음 공부」중에서

⇨ 사람됨을 위한 학문의 목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유학에서는 학문을 통하여 사람이 선비로부터 현인으로, 현인에서 성인과 신인(神人)으로까지 변화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를 통해서 가능한 것이다.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외물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만 중시하고, 주체가 되는 인간의 마음이 무엇이며 마음의 근원이 무엇인지에는 관심이 없다. 『고경중마방』을 읽으며 마음을 닦아 나가다 보면 우주가 무한하듯 인간의 내면세계도 무한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제6장 평가

 인류가 21세기를 눈앞에 두면서 세계 정치가 다원화되고, 경제가 망락(網絡)·일체화되자 도구이성은 팽창하고 가치이성은 위축되어 인류는 엄청난 생태 위기·사회 위기·도덕 위기·정신 위기와 가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 아래서 인류가 안심입명(安心立命)을 이루던 정신적인 가정이 파괴되었으므로 우리는 이를 다시 세워야 한다. 퇴계 심성론의 현대적 출로를 탐구하고 그 현대적 가치를 찾는 것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익한 계발(啓發)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장리원이 본 퇴계 철학」중에서

⇨ 이 글은 『퇴계학보』 제106호에 실린 장리원[張立文] 교수의 『퇴계 심성관의 현대적 가치』의 일부분이다. 장 교수는 퇴계의 학문이 중국 대륙에 광범위하게 알려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학자로서 이 글에서도 퇴계 심성 철학의 도덕적 주체 확립 문제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조명하며 그 장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고전선집
 한국고전번역원이 우리 고전의 홍보·보급을 위하여 2013년부터 간행한 총서로서, 우리 문집 가운데 역사적, 현대적으로 의의가 있는 작품을 골라 그 인물의 삶과 사유의 흐름을 따라가거나 주제별로 엮고, 작품마다 설명과 감상을 곁들였다.

 

작가 소개

저 : 퇴계 이황

退溪 李滉 (1501-1570)

 퇴계 이황은 도산 서당에서 성리학의 심성론을 크게 발전시킨 한국철학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의 자는 경호이며, 호는 지산 ·퇴계이다. 연산군 7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안동 도산에서 진사 이식의 여섯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 퇴계의 아버지는 서당을 지어 교육을 해 보려던 뜻을 펴지 못한 채, 퇴계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퇴계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났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34세에 대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권지부정자로 벼슬을 시작하여 끊임없이 학문을 연마하며 순탄한 관료 생활을 보내던 그는 종 3품인 성균관 대사성에 이른 43세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갈 뜻을 품게 된다.

이후 세 차례나 귀향과 소환을 반복하면서 고향에서 연구, 강의, 저술에 전념한 퇴계는 50세 이후에는 고향의 한적한 시냇가에 한서암과 계상서당 및 도산서당을 세우고, 그의 학덕을 사모하여 모여드는 문인들을 가르치며 성리학의 연구와 저술에 집중하였다. 권력에서 멀어진 후에도 조정에서는 계속하여 높은 관직을 제수하였으나, 거듭 사직 상소를 올려 받지 않았으며 마지못해 잠시 나갔다가도 곧 사퇴하여 귀향하기를 반복하며 학자의 길을 걸었다. 연구에 몰두하던 그의 나이 70세, 1570년 12월 8일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고봉 기대승과의 4단 7정에 관한 논쟁을 통하여 학문적 논쟁의 모범을 보여주고, 성리학의 심성론을 크게 발전시켰다. 저서로는 『계몽전의』, 『송계원명이학통론』, 『퇴계집』 등이 있다. 

 

역 : 이광호

1948년 문경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계성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를 마쳤다. 동양철학을 연구하기 위하여 한국고전번역원에서 한문 교육과정 4년, 한림대학교 부설 태동고전연구소(당시 한국고등교육재단지원)에서 한문교육과정 5년을 마쳤다. 유학을 보편적 학문으로 정립하기 위하여 석사논문으로 「주자의 격물치지설에 대한 고찰」, 박사논문으로 「이퇴계 학문론의 체용적 구조」를 썼다. 유학은 학문의 방법과 학문의 목적, 학문을 통하여 성취하고자 하는 경지가 과학이나 서양철학과는 다르다는 입장에서 유학의 독자적 방법을 중시하며 도의 자득을 통한 삶의 고양된 경지를 얻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태동고전연구소의 연구교수와소장을 역임하고, 한림대학교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삼경천견록』, 『성학십도』,『근사록집해』, 『이자수어』 등의 역서가 있다. 조선조의 경연자료집성 사업, 고전번역원 문집번역 사업, 주자가례 집성번역 사업등 고전의 정리와 번역 사업도 주관하고 있다.  

 

목 차

한국고전선집을 펴내며
이황은 누구인가

제1장 학문의 길에 들어서다
가재
들판의 연못
마음을 읊다
지산의 달팽이 집
가야산을 바라보며
김일손을 그리워하며 소나무

제2장 벼슬에 나아가다
봄날 고향을 그리며
연말에 고향에서 온 편지
청평산을 지나며
독서당의 매화
고향 가는 김인후를 보내며
일본 사신을 끊지 마소서
새벽녘 계장에 도착하여
진리를 기르는 암자
비가 갠 뒤에 느낌을 적다
한가하게 『무이지』를 읽고서
단양 군수로 나가는 길에
단양 산수에 대한 기록을 남기다
백운동서원 제생들을 위하여
백운동서원을 사액 서원으로 정해 주소서
소백산 유람기
주세붕이 보내 준 시에 답하다

제3장 산수를 벗하며 강학하다
한서암을 짓고
하루를 돌아보며
기꺼운 시골살이
도를 아는 사람이 드물구나
조용한 곳에서 수양해야지
우리나라 유학자의 계통
맑게 갠 아침에
계상서당서 강학을 시작하며
계당에서 흥이 일어
입춘을 맞아
함경도 순변사 이준경에게 내린 교서
조식에게 벼슬을 권하다
학교란 무엇인가
도가 행해지지 않는 이유는
도산서당 지을 터를 얻고서
이이에게 주는 시
이이를 격려하며 경계의 말도 함께하다
의(義)란 일의 마땅함입니다
이산서원 규정
이산서원 기문

제4장 교육과 저술에 힘쓰다
도산기
도산서당
완락재
시습재
뜰의 풀
사단칠정이란 무엇인가
왜 시를 짓는가
이담에게 주는 경계
아홉 서원을 총론하다
「도산십이곡」 발문
그대와 도리를 토론하니
유학의 도통을 노래하다
도산에서 매화에게 묻다
매화를 대신하여 답하다
기대승에게 처세의 어려움을 하소연하다
여섯 조목을 아룁니다
사심을 없애야 합니다
군자의 도는 부부에서 시작한다
달밤에 깨어나 매화를 읊다
손자 안도에게
한평생을 읊다

제5장 사람됨의 학문을 세우다
「천명도」로 사람됨의 학문을 열다
주자의 편지는 사람됨에 절실하다
『주역』으로 밝힌 자연의 이법
자신을 성찰하다
선현들의 마음 공부
사람됨의 학문을 총정리하다
『심경』을 신명처럼
『성학십도』를 올리며

제6장 평가
『선조수정실록』에 실린 졸기
이이가 지은 「퇴계 선생 유사」
제자들의 기록
오현을 문묘에 종사하라
이식의 추록
이익의 「백두정간」에 실린 글
안정복의 『이자수어』 서문
정약용의 『도산사숙록』
일본의 요코이 쇼난이 남긴 말
중국의 장리원이 본 퇴계 철학
미국의 마이클 칼턴이 본 『성학십도』

연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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