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페미니즘

고객평점
저자이유미
출판사항사회운동, 발행일:2017/08/25
형태사항p.194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349838 [소득공제]
판매가격 10,000원   9,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5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한 소년이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는 글을 남기고 시리아로 떠났다. 물론 페미니스트에 대한 증오와 IS에 대한 호감 사이에서 어떤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장기불황, 불안정한 국제관계, 인종주의와 테러리즘의 부상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한 세계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페미니즘이 증오의 대상이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인터넷 게시판을 둘러봐도 쉽게 알 수 있다. 페미니스트는 하이힐 신기 불편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여성전용 지하철 칸이나 만들자고 주장하는 사람들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페미니즘의 과잉이 아니라 과소가 문제
이처럼 페미니즘의 처지가 궁색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 경제, 사회적인 원인도 있을 테고, 쉽게 변화하지 않는 보수적인 사회질서 탓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페미니스트란 일부 여성의 특수한 이익만을 앞세우는 사람들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오늘날 한국은 페미니즘의 과잉이 아니라 페미니즘의 과소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고위직 여성들이 늘어나고 여성가족부가 만들어지는 등 여성의 권리는 외형적으로 신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대다수 여성들이 처해있는 고통과 곤란함을 해결하는 데 페미니즘이 큰 역할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페미니즘이 기존 질서를 변화시키는 보편적 사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어려웠다.

지금 여기 페미니즘
페미니즘이 다시 유효한 사상이자 운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다수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 책이 ‘지금 여기 페미니즘’이라는 제목을 달게 된 이유다. 먼저 저자는 성별분업과 여성노동에 대한 저평가, 성폭력과 성매매 등 여성이 처한 현실을 진단한다. 그리고 이런 여성의 현실을 자본주의적 가족제도의 모순 속에서 분석한다. 나아가 여성이 쟁취해야할 권리를 제안한다. 여성이 자신의 육체와 정신에 대해 온전히 통제할 수 있기 위해서는 노동의 권리, 성욕에 대한 권리, 모성에 대한 권리가 필요하다.

여성권에 대한 친절한 교양서
이 책은 저자가 지난 몇 년간 페미니즘을 주제로 노동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강의, 토론모임, 세미나 경험에 바탕을 두고 집필되었다. 페미니즘을 처음 접하거나 낯설어 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쟁점들을 풍부히 담았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통념들을 페미니즘의 렌즈를 거쳐 낯설게 볼 수 있게끔 서술했다. 또한 여러 독서모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책을 읽은 사람들이 토론할 수 있는 꼭지도 넣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페미니즘을 보다 쉽게 접하고, 여성의 현실을 바꾸는 길에 함께 하게 되길 기대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유미

2010년부터 사회진보연대 부설 노동자운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별 분업과 성폭력에 맞서는 여성들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한다. 일터와 삶터에서 여성의 권리를 확장하기 위한 유효한 경로로 노동조합을 주목하고 있다.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얻은 생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자산업 여성노동자들의 조직화 방안’,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참여 활성화 방안’, ‘여성권 증진을 위한 단체협약’ 등을 연구?발표했다. 앞으로의 바람은 여성들이 경제위기로 가중되는 이중부담에 맞서 노동운동에 나서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lympssp07@gmail.com  

 

목 차

머리말

1장. 여성 상위시대가 은폐하는 ‘진짜’ 현실
M, 가혹한 선택지
반찬값 버는 여자, 집에서 노는 여자
토론해봅시다

2장. 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
성폭력
성매매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토론해봅시다

3장. 문제는 가족이야!
가족형태의 변화과정
가족 낯설게 보기
이상적인 엄마, 이상적인 아내
토론해봅시다

4장. 경제위기와 여성
강화되는 여성의 이중부담
정부의 저출산 대책과 그 함정
토론해봅시다

5장. 여성의 권리를 찾아서
성욕의 권리와 모성의 권리
여성해방 운동의 역사와 교훈
인물탐구

후주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