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수업 - 교실 인권을 만나다 -

고객평점
저자이은진
출판사항지식프레임, 발행일:2018/01/05
형태사항p.351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6556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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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불편한, 그러나 해야 하는 인권교육

대한민국의 학교에서 인권교육은 왠지 불편하다. 해야 할 당위성도 있고, 정규 교육과정에 의무 교육 시간이 배정될 만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교육적 관심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 하지만 굳이 인권교육이 아니더라도 가르쳐야 할 교과 과정은 언제나 차고 넘친다. 외부 강사를 통해 한두 시간의 형식적인 교육이 끝나고 나면 ‘인권’을 들먹이며 교사를 난감하게 만드는 아이들은 또 어떤가. 세상은 인권을 당연시하지만,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권교육’은 교사들에게 불편한 짐처럼 버겁기만 하다. 하지만 이 불편함은 외면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권리인 ‘인권’을 외면할수록 교육이 지닌 본연의 가치와 목적 역시 함께 멀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편하더라도 해야 하는, 완벽하지는 않아도 조금씩 관심을 갖고 한걸음씩 다가가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인권교육에 대한 오개념부터 인권교육의 가치와 방향,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교실 속 인권수업의 방법까지 교사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실천해온 상세한 인권교육 안내서이다.


인권교육을 실천해온 옆반 선생님의 이야기

학교라는 시스템 안에서 ‘인권교육’을 위한 별도의 시간과 여력을 발휘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 역시 망설임과 고민의 시간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권교육을 하기로 결심한 데는 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교육적 의무감이 환경적인 어려움보다 더 크기 때문이었다. 물론 인권교육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서 모든 게 순조로운 것은 아니었다. 상벌점제, 일기검사, 학급규칙…. 이전까지는 너무도 당연하게 여겼던 원칙과 규율들이 ‘인권’의 눈으로 교실을 들여다보자 고칠 것투성이였다. 급기야는 인권교육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일이 후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권의 끈을 놓지 않은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서서히 ‘인권’이라는 가랑비에 젖어든다. 그 과정에서 나름의 인권교육 모델을 만들고, ‘인권’의 가치와 의미를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 나간다. 이 책은 원칙을 중시하고 카리스마가 넘쳤던 교사, 소위 말하는 군기(?) 잘 잡힌 교실살이를 꾸려왔던 저자의 인권 친화적인 교실살이 만들기의 여정을 담고 있다. 너무 특별하거나 어려워서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영웅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내일부터라도 바로 따라해 볼 수 있는, 인권교육을 향해 먼저 걸음을 내딛었던 옆반 선생님, 동료 교사의 이야기이다.


교실 너머 인권교육, 그리고 교권!

인권은 궁극적으로 교실을 넘어 세상 밖으로 꽃피워야 한다. 사회에는 아직도 여전히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와 위협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인권교육이 교실 안에서만 머물서는 안 되는 이유다. 저자는 인권 친화적인 교실살이를 넘어, 광고, 드라마 등 미디어를 활용한 인권수업 사례와 인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위한 다양한 수업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 또한 교권,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의 교사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도 담았다. 학생인권, 혹은 인권교육이라고 하면 으레 ‘교권’과는 반대편에 서 있는 낱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한쪽이 보장되면 마치 다른 한쪽이 그만큼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제로섬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많은 교사들이 궁금해하고 오해할 수 있는 교권의 정확한 의미, 그리고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상황들을 통해 교권침해의 실제적인 사례 등도 함께 소개한다.

작가 소개

저 : 이은진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초등교사의 삶을 꾸려가고 있다. 교직 초기에는 ‘왕칼’이라는 별명을 가진 교사로, 군기(?)가 꽉 잡힌 교실을 운영하면서 내가 좋은 교사라고 철석같이 믿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인권을 만나게 되었다. 지금은 인권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삶을 살아가는 방향이 되었다. 어제보다 오늘이, 작년보다 올해가 좀 더 인권 친화적일 수 있도록 삶의 길을 터가는 중이다. 교실 속에서 인권 친화적으로 살아가는 방법과 평화롭고 수평적인 관계 맺기를 고민하고 연습하고 있으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목소리와 힘을 보태고자 노력 중이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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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1. 인권교육, 넌 누구?
01. 인권, 그 낯설고 불편함에 대하여
02. 인권교육을 결심하다
03. 인권교육의 오개념 극복하기
04. 인권교육의 가치를 찾다
05. 인권교육의 방향을 잡다
06. 교실 속 인권교육, 원칙을 세우다

Part2. 인권, 교실살이에 녹아들다
01. 교실 OS를 리셋하다
02. 우리 교실은 인권 친화적이었을까?
03. 교실살이의 변화를 꿈꾸다
04. 인권 친화적인 관계를 고민하다
05. 힘의 포기를 선언하다
06. 학급 규칙을 다시 보다
07. 규칙을 넘어 권리선언으로!
08. 권리와 책임, 권리와 의무 사이에서 길 찾기
09. 학생이 교실의 주인이 된다는 것
10.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학급회의
11. 교사의 말, 말, 말

Part3. 학교와 교실 속 인권 문제
01. 차이일까? 차별일까?
02.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03. 반성을 강요하지 마세요
04. 허락받거나 금지당하거나
05. 내 사진 찍지 말아요
06. 모범 어린이, 누가 정하나요?
07. 줄을 꼭 맞춰야 하나요?
08.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Part4. 교실 속 인권수업의 실제
01. 인권수업 걸림돌 뛰어넘기
02. 인권이란 무엇일까? - 생존게임
03. 자신이 가진 권리 깨닫기 - 권리 선물상자
04. 소수자의 권리 이해하기 - 한 걸음 더
05. 진로 교육보다 먼저 필요한 것 - 노동인권 바로 알기
06. 어린이날 선물보다 중요한 권리 선물 - 놀이와 휴식의 권리
07. 전쟁의 역사를 넘어 - 평화와 인권

Part5. 교실 너머 인권교육
01. 인권교육이 교실 문을 넘어서야 하는 이유
02. 필터로서의 인권교육
03. 드라마로 다시 보는 ‘젠더 고정관념’
04. 광고를 통해 노동 환경 다시 생각하기
05. 인권 행동 실천하기

Part6. 알쏭달쏭, 교권과 교사 인권
01. 교권과 학생 인권 사이
02. 교권침해일까? 아닐까?
03. 교권을 보호하는 진정한 방법
04. 교권 이전에, 교사의 인권!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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