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방자치시대, 지역의 삶과 미래를 고뇌해온 어느 행정학자의 칼럼집
정론직필正論直筆, 정당하고 합리적인 의견과 주장이라는 뜻의 정론과 어떠한 영향도 거부하고 사실 그대로를 적는다는 직필, 공자가 춘추를 집필하면서 비판적 시각으로 객관적 사실만을 기록한다고 했던 춘추필법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책 속의 칼럼들은 역사적 사실의 기술보다는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보다 나은 세상과 미래를 향한 저자 전영상의 견해와 정책 제안의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정론을 택하여, 이 책의 이름을 희망정론希望正論이라 하였다. 여기에는 직필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중심은 언제나 자신이 강할 때는 사방으로 뻗어나갈 수 있으나 자신이 약할 때는 사방에서 밀려드는 세력을 견디어내야 한다.
중원(中原), 세상의 중심임을 자부했던 중원경, 국원(國原), 고구려의 웅지를 국내성(國內城)과 함께 했던 그 성(城)이 바로 이 땅, 중심고을의 터전에 있었다.
융성했던 시절, 충주(忠州)는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융·복합성을 지닌 한반도의 중심문화, 중원문화를 형성했고, 세계 최강이었던 칭기즈칸의 군대도 물리쳤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일제의 수난과 수탈을 견디어 내야 했고, 아직도 그 후유증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다.
그저 이제는 이 고장의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이 터전에서 살면서도 전 세계를 누빌 수 있는 그런 강한 도시로 만들고 싶었다.
_저자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전영상
저자 전영상은 중심고을 충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는 정치외교학을 배웠다. 이때는 강의실보다 아스팔트 위에 있는 것이 사명감에 더 투철한 행동이라 생각했다. 공교롭게도 지방자치가 부활되면서 고향에서 살기 시작했다. 행상 트럭을 몰고, 지하 인쇄실에서 며칠 밤을 새우고, 출판사, 인터넷 벤처 회사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러면서 늦깎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낮에 삼보일배를 하면서 밤에 민·관 협력 거버넌스(협치)를 주제로 논문을 쓰고 행정학 박사가 되었다. 그 후 건국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는 나라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연구를 했다. 가르치는 것도 연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세상에 참여하는 것을 학문의 실천으로 생각하고, 배운 것을 행하려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다.
목 차
추천사_맹원재(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추천사_하미승(건국대학교 교수)
추천사_조명래((사)지식재산법제포럼 이사장)
[4차원 시?공간론으로 분석·제시하는]
시민주도형 충주발전론서설 (市民主導型 忠州發展論序說)
제1부 시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신문칼럼)
/충주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충주라는 시스템(system) /지방소멸의 시대, 충주의 살길 /간접인구론: 중원인 휴먼 네트워크를 생각하며… /유동인구론: 지나가는 유동인구, 놀다가면 경제활동인구 /침체된 충주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자 /충주를 수도권과 영남에 포함시키자 /‘중원학’을 세우자 /중부내륙선 시대를 꿈꾸며… /등잔 밑 충주 /충주발전혁명, 단월벌에서 시작하자 /문경보다 낙후될 수도 있다 /누구를 위한 ‘길’인가? /충주 100년 비전을 낙후의 상징 단월벌에서 찾자 /또 다시 기회를 놓칠 것인가? /노력할 수 있다면 무엇이 어려운가? /가는 길이 편해야, 오는 이가 많아진다 /중부내륙선철도 도심구간을 모두 지하화해야 한다 /6월 하늘의 뜨거운 염원 /작은 승리조차 아닌 이제 겨우 시작이다 /나라의 길과 우리를 위한 길 /모래알을 뭉치는 힘, 신뢰 /변화의 조건, 통찰의 리더십 /21세기 민선지방자치단체장의 리더십과 자질 /중원문화의 중흥을 위해 CEO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주인과 대리인 /개·돼지와 기생충의 거버넌스 /공무원, 칭찬받기 어렵다 /천재(天災)를 키우는 인재(人災) /공직사회, 일과 삶 /공무원, 받은 만큼 일하는가? /지방자치단체에도 전문분야의 역량과 비전을 보완해야 한다 /졸속과 무질서 /작은 승리와 ‘폭탄 돌리기’ /당뇨 바이오 특화도시, 충주 /21세기 관광 포인트: 연계성, 체험성, 건강성, 중독성, 경제성 /비내섬, 어떻게 할 것인가? /항일의 도시, 충주의 진정한 반면교사(反面敎師)는 무엇인가? /사드 배치의 양면게임 /북한 핵실험, 안보 위기와 반기문 총장의 역할 기대 /호가호위(狐假虎威) /온고이지신과 ‘김영란법’ /김영란법과 지역경제살리기 /공부를 잘한다는 것 /백세인생 /아름다운 선거 /20대 총선 그 이후 /변화와 발전
제2부 삶과 자치(라디오칼럼)
/국민의례 /우리 영토 지키기 /이어도와 중국의 욕망 /한·중·일 국민감정 /대마도도 우리 땅 /한복과 양방향 세계화 /다시 켜진 촛불 얼마나 가려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1년, 고리원전은? /후쿠시마원전사고와 고리원전사고의 닮은 꼴 /은폐라는 이름의 범죄 /민방위훈련 /시민의 대리인 /지방자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지방자치의 권력구조와 민주통제 /지방의원과 의정참여 /지방의회 보좌관제도 /수렴청정 /지방자치단체의 세금낭비를 막자 /지역 축제 /전통시장 /로드 킬(Road Kill) /상습 수해 /재난, 사전 대비와 상시 대응 /빈곤 /빚으로 사는 인생 /빚잔치를 끝내자 /세상 모두가 대박을 꿈꾸는 마이너스 섬 사회, 거품은 끝났다 /Occupy - 전세계 공동행동의 날 /비리공화국 /미래 세대의 미래 /40대의 진보화 /정치구도와 반값 등록금 /총리인사청문회 /아직도 언론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인터넷 저널리즘 /아바타 /소프트웨어 후진국 /인간관계 /책임의 순리 /여행 /용서를 구하며 떠나는 길 /교육의 책임 /꿈이 없는 세대 /행복의 기준 /진정 빠른 속도 /발전과 행복
마치며(Epilogue)
부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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