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 길동무로 살아가기

고객평점
저자조지 버나드 쇼
출판사항연암서가, 발행일:2018/06/20
형태사항p.319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87036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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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자신을 개혁하기 전에 사회를 개혁하라!

버나드 쇼는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의 문제를 가족 제도와 학교 제도, 경제 체제와 정치 체제 측면에서 진단하고 해결책도 명쾌하게 제시했다. 가족 제도와 학교 제도 개혁이 관건이다. 어른의 권리와 마찬가지로 아이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모든 어른이 아이들을 공동으로 양육하는 새로운 관행을 승인하고 실천하라. 학교의 진정한 역할은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고, 공동체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사는 데 필요한 기초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다.
가족과 학교 안에서 아이들에게 양심을 키워줄 때, 미래의 아이들이 자본주의 체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도 성숙시킬 수 있다. 민주주의의 성패는 바로 아이들이 양심을 가진 어른들로 성숙하느냐에 달렸다.
학교에서 규칙을 지키고 권위에 복종하는 것뿐 아니라 권위에 도전하고 저항하고 비판하는 것도 가르쳐라. 각자 타고난 생명력을 발휘해 자유롭게 실험함으로써 길을 찾으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뚜벅뚜벅 걸어가라고 용기를 북돋워 주라. 진리를 보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박해하지 말고 존경하도록 가르쳐라.
경험보다 든든한 스승은 없다. 그러므로 경험과 실험으로 자기 길을 찾도록 아이들에게 자유를 허락하라.


이 책은 사상가이자 비평가로 활동한 작가 조지 버나드 쇼가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에 대해 사색한 결과물이다. 아주 먼 나라의 작가가 한 세기 전에 쓴 글을 왜 번역했을까? 독자들은 이런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의 문제는 사회마다 독특한 문화에 따라 생겨나고, 해결 방안 역시 사회마다 다를 테니 말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체에 생명력이 깃들어 있듯 사회를 이루며 사는 모든 인간에게도 비슷한 점이 있기 마련이다. 쇼는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의 문제를 모든 인간 사회에 공통된 문제로 해석하여 다루고, 해결책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읽을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독자들이 부담 없이 책을 읽으려면, 쇼의 단정적 어투와 신랄한 평가, 풍자와 해학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쇼는 어떤 주제든 핵심을 찔러 단정적으로 주장하기 때문에 거만하다는 인상을 풍기는데, 거만한 태도 속에는 당대 사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파헤치고, 잘못된 전통과 편견을 신랄하게 비판함으로써 사회와 의식을 개혁하려는 열의가 숨어 있다. 부모와 자식, 어른과 아이의 문제를 다룰 때도 단정적 어투와 신랄한 평가는 여전하다. 쇼의 단정적 어투와 신랄한 평가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은 이따금 의아스럽거나 기분이 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책을 읽어 가노라면 생명력에 대한 외경심, 인간을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 현실을 직시하는 혜안과 삶의 지혜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 서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영국의 극작가 겸 소설가 이자 비평가로 《인간과 초인》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라는 묘비명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출생인 그는, 소설가이자, 희곡작가, 비평가이자 사회주의 이론가였다. 1876년 런던에 나와 점차로 사회문제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 온건좌파 단체인 '페이비언협회'를 설립했다. 1893년에는 매춘부를 다루어 여성의 입장을 변론한 『워렌 부인의 직업』(1893)을 쓰고 비로소 극작가로서의 지위가 확립되었다. 그 후 희극 『캔디다』(1894), 『시저와 클레오파트라』(1898), 『악마의 제자』(1898) 등 10여 편의 희극을 써냈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앞서 설명한 그의 최대걸작인 『인간과 초인』(1903)을 써서 세계적인 극작가가 되었다.

그의 희곡속 인물은 거의가 작가의 대변자이며 그 작품은 자기 사상을 진술하는 것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라는 비난, 혹은 그와 반대로 쇼는 단순한 감상적인 오락작가에 불과하다는 비난이 적지 않지만 표면적 사상선전극 및 오락극 내부에 깃들인 참된 아이러니스트로서의 쇼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의 반쪽만을 알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의 작품을 이해하려면) 나의 전작품을 적어도 2회 이상은 읽고 그것을 10년 동안 계속해달라"라고 말한바 있는 조지 버니드 쇼는 스위프트 이래로 가장 신랄한 격문의 저자였고, 영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악평론가였으며, 그당시 가장 탁월한 극비평가였으며 정치학·경제학·사회학에 관한 비범한 연사이자 평론가였고, 가장 많은 편지를 남긴 작가로 기억될 것이다.

 

역 : 서상복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 대학교에서 논리와 비판적 사고, 인식론, 윤리학, 분석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 「칸트와 셀라스: 현상주의를 넘어 과학적 실재주의로」, 「W. Sellars의 지각 이론: 과학적 설명과 일상적 이해를 조화시키는 길」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합리주의, 경험주의, 실용주의』, 『러셀 서양철학사』, 『내가 나를 치유한다』, 『예일대 지성사 강의』 등이 있다.

목 차

옮긴이 서문

서문: 영광의 구름 자락 이끌며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아이들이 놓인 상황
나답과 아비후의 죄
괴물 만들기
핵가족과 대가족
골칫거리 아이들
어린이 애호가
죄짓는 어린 시절
학교
나의 학업 성취
천재 교사들
가르치지 않는 것, 왜?
학교 안의 금기
현대 학교에서 주장하는 새로운 경험
해야 할 일
아이의 권리와 의무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아이들
아이들의 행복
계속 쉬는 날의 공포
고등학교 같은 대학교
새로운 게으름
한계 없는 학교 과제
지식의 보상과 위험
영국의 신체적 강인함과 정신적 비겁함
무지와 나약함에 도사린 위험
관용이라는 상식
아타나시우스의 죄
실험 해보기
학식을 혐오하고 운동경기를 애호하는 이유
적그리스도
채찍 아래서
전문 기술 교육
온순한 기질과 의존 성향
온순한 기질의 남용
학교에 다닌 소년과 집에서 자란 소년
아이들과 성년의 날
의지의 충돌
민중 선동가가 잡은 기회
걸핏하면 다투는 우리
우리 자신을 개혁하기 전에 사회를 개혁하라!
예의 찾기
형제여, 황야에서 바람을 너무 오래 쐬지 말지니!
급구: 아이 대헌장
학습 추구
아이들과 놀이: 제안
부모의 과도한 부담
이동의 자유
자식의 옳음과 부모의 그름
부모에 관해 거의 모르는 우리
우리의 버림받은 어머니들
가족애
가족의 운명
가족 애도
예술 교육
세속 교육의 불가능성
자연 선택을 믿는 종교
도덕 교육 연맹
성경
예술가 숭배
자본주의 체제라는 ‘기계 장치’
무정부주의에 반대하는 이유
상상력
불량배가 장악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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