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피해자 2,578명 수록
민간인희생자 2,578명을 성별, 학살일시, 장소, 사건유형별로 정리했다. 2005년 출범한 진실화해위원회가 만 5년간의 조사를 통해 충북지역 피해자 약 900명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했다. 2018년 현재 미신청인 약 1,600여명이 확인된 것이다. 이 책은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구성되면 충북지역 민간인희생자 조사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기억전쟁』 출판이 갖는 의미
충북지역 현대사 정리와 민간인학살사건에 대한 종합적인 정리뿐만 아니라 보도연맹사건, 형무소사건, 부역혐의사건 뿐만 아니라 북한군과 지방좌익에 의한 학살사건까지 정리해, 보편적 인권에 근거한 국가폭력의 문제를 다루었다.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사건과 더불어 ‘충북의 쉰들러’를 깊게 다룸으로써 전쟁기 인간의 존엄과 의인의 참모습을 다루었으며, 향후 과거사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다. 국가기관의 진실규명 사업이 진행될 때, 위 책은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박만순
- 지은이 박만순은 2002년도에 창립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충북대책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충북도내 마을조사, 문헌자료 수집 및 연구, 구술조사를 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충북역사문화연대>와 <사단법인 함께사는우리> 대표를 맡고 있다.
- 6.25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아픔을 공유하기 위해 16년 동안 발품을 팔았다. 2007년도에는 청원군 1,054개 자연마을을 돌아다녔고, 2008년도에는 영동군 401개 자연마을을 다녔다. 민간인 학살 규모가 컸다고 하는 마을을 방문해 조사와 구술증언을 청취했다. 청원군 강내면과 단양군 노동리·마조리는 10회 이상 방문했다. 충주시 살미면과 엄정면은 마을 전수조사를 통해 보도연맹사건과 부역혐의사건, 적대세력에 의한 사건(북한군과 지방좌익에 의한 사건)을 재구성하였다.
- 박만순은 그동안 활동하면서 가해자의 증언을 발굴했다. 대표적으로는 6사단 헌병대 일등상사 김만식의 공개증언을 2007년 충북도청과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개최함으로써 국가폭력의 실상을 공론화했다. 김만식은 보도연맹 학살명령을 이승만대통령이 무전을 통해 지시했으며, 강원도 횡성에서 1950년 6월 28일경 춘천, 횡성지역 보도연맹원을 학살했다고 증언했다.
또한 충북의 쉰들러라 할 수 있는 의인(義人)을 다수 발굴했다. 영동군 용화지서장 이섭진, 영동군 용산면 양조장 주인 김노헌, 청원군 강서지서장 남정식 등의 사례를 발굴해, 전쟁기 의인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런 의인들을 발굴함으로써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목 차
1부 기억전쟁
영동 고자리서 단양 느티마을 까지
도망가란 신호였는데... 남자는 결국 학살됐다
충북 보도연맹원 사건 희생자 이웅찬의 66년 전 그 날
“금단추 달린 코트 입고 피난... 그렇게 부자였는데”
조혜자의 겨울 난리 피난길 경험담
'대한민국 만세' 부르면 살려 주겠다던 국군, 하지만...
오창양곡창고 보도연맹사건
“머리 빡빡 깎인 채 광산에 끌려가 총살되었지”
영동군 보도연맹원들이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학살된 사연
수 백 구의 시신... 바짓단으로 남편 찾은 아내
“가매장한 곳에 괭이를 심어놨어요” 충주시 살미면 보도연맹원 학살사건
열여섯 살에 형 시신 수습, 충북 모스크바’의 참상
수리너머 고개에서 큰 형의 시신을 수습한 박헌영씨 사연
월북지식인과 같은 동네... 찍힌 이유였다
괴산군 보도연맹 민간인 학살사건’의 상흔
“이름만 같았을 뿐인데...” 억울하게 학살당한 오월성
충북 영동군 보도연맹원 학살 실태... 만삭 임신부 등 400여 명 숨져
총 8발 맞고 살아난 임산부, 국가는 보상하지 않았다
쌍수리 학살사건 생존자 강영애씨의 기구한 사연
“친정엄마가 찾으러 올 테니까 따로 묻어 주세요”
보은군 내북면 아곡리에서 학살당한 보도연맹원 박정순씨 사연
“학살당한 동생들 시신, 낫으로 수습 했어요”
남로당 증평면 사건과 그 후
안덕벌이 과부촌이 된 사연
보도연맹사건, 두 지서장의 다른 선택
청주 강내지서장과 제천 한수지서장이 겪은 한국전쟁
영동의 의인, 가마니창고에 갇힌 50명 목숨을 구하다
충북 영동군 용산면 보도연맹원 50명 살린 김노헌씨
총살 직전 보도연맹원 40명 목숨 구한 시골 지서주임
충북 영동 용화면민들이 지서주임 공덕비 세운 사연
‘충북의 쉰들러’ 남정식 지서장 공덕비는 왜 세워지지 못했나
의인 행적 기록한 대동청년단 내덕동 감찰부장 장기암과 전 영동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이창세
한 노병의 참회 “죽기 전에 고백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전 6사단 헌병대 일등상사 김만식의 트라우마 탈출기
남들 황천길 보내놓고, 자기는 술판 벌여
충북보도연맹 간사장 신형식의 인생 역정(歷程) 1
“김일성장군” 실언해 감옥 간 신형식, 전향공작 앞장서다
충북보도연맹 간사장 신형식의 인생 역정(歷程) 2
시력 잃은 퇴직교수가 한국전 ‘민간인 학살’ 파헤치는 까닭
7살 신경득은 왜 야맹증을 앓았을까
일제와 싸웠던 의열단(義烈團)원의 유해, 60년 넘게 방치된 까닭,
의열단원 홍가륵의 삶과 죽음
책상을 손수 만들었던 아버지
땅 때문에 처남 팔 자르고 여동생 가족 몰살
충주시 엄정면 민간인학살 실태... 북한군과 지방좌익에 대한 대량 학살 빈번
매일 밤 지서 순경이 마을에 올라온 이유
한국전쟁기 충주시 엄정면에서 벌어진 ‘피의 제전’
우익단체 활동한 19세 청년은 왜 ‘북한군 대위’가 됐나
영동군 민간인 307명이 거제도포로수용소에 수감된 사연
장손이라는 이유로 밀고 당해
부역혐의로 처형된 제천 덕산면 전이준
황간면의 저승사자는 완전범죄에 실패했다
부역자처벌에 앞장 선 황간면 대한청년단장
“군인 피하려고 딸들을 김칫독에 숨겼어요”
8사단 군인들이 충주 살미면에서 자행한 성폭행과 가축약탈
성폭행 당한 딸, 화병에 죽은 엄마... 모녀의 ‘비극’
한국전쟁의 희생양이 된 여성들... ‘좋은 전쟁’은 없다
‘얼음장 물고문’이 군인에게는 장난이었다
절망과 희망이 교차했던 괴산 청천면 사람들의 한국전쟁
밟혀 죽고, 숨 막혀 죽고... 시신 가득했던 부역자 이송기차
부역자들이 부산행 기차와 부산형무소에서 죽은 사연
유해에 빨갱이 색깔을 덧씌운 지서장
빨갱이 소리 들으며 장례 치르고...
엄마 따라가겠다는 7살 딸 말렸는데, 마을에 폭격이
충북 영동군 제2의 노근리사건
피난민 수 백 명에 네이팜탄 폭격, 곡계굴의 비극
마지막 생존자 조봉원의 ‘단양곡계굴사건’ 증언
죽은 소 버리기 아까워 먹었다가 목숨을 잃었어요
충주와 단양 주민의 겨울 난리 체험기
청주형무소가 불타던 날, 놋그릇 덕에 살았다
문철근 옹이 말하는 1950년 청주형무소 민간인 학살
‘20년 동안 경찰 감시’,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닥친 일
보도연맹원 사건으로 아버지 잃고 경찰 감시당한 박태용씨 사연
80대 노인이 일주일에 한 번 국회를 찾는 이유
이세찬 충북유족회 회장의 과거사법 투쟁기
괴산 장터에서 만난 사람
충북 영동의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7명이 학살된 사연
영동군 황간면 김영옥 일가의 전쟁 피해
"퇴비장에 버려진 곰팡이 난 밥으로 목숨부지"
한국전쟁 고통으로 4번 자살기도를 한 서순남
보리쌀 두 되와 맞바꾼 목숨
청주형무소가 불타던 날
분터골, 싸리고개, 어서실에 울려 퍼진 총성!!!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운동 10년사 [상]
기억여행 10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운동 10년사 [하]
2부 역사와 사건
History & Event
Ⅰ. 한국전쟁과 충북지역 민간인학살
대한민국 정부 수립│국민보도연맹 결성과 운영
Ⅱ. 충북지역 사건유형별 민간인학살
국민보도연맹원 학살│청주형무소 재소자 학살│군에 의한 학살│보복학살│결론
Ⅲ. 충북지역 민간인학살 현황
사건유형별 학살 현황
국민보도연맹원 학살│부역혐의 학살│청주형무소 재소자 학살│6.25이전 학살 미군에 의한 학살
북한군과 지방좌익에 의한 학살│보도연맹원 소집 후 풀려난 사건
Ⅲ. 피해자 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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