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6~19세기 동아시아 연구의 ‘데이터 뱅크’
조선은 왜 그토록 오랜 시간 중국을 ‘짝사랑’했을까?
조선시대, 중국 외교관 선발과정은?
조선시대, 중국어 통역사는 누구?
조선시대, 최고 인기 무역 상품이 ‘청심환’과 ‘인삼’?
‘임진왜란’, 그 처참했던 상황과 명나라의 원조 과정?
‘병자호란’, 인조의 ‘삼궤구도두례’ 이후 조선의 명나라VS청나라 외교 정책?
요동 지역에 대한 새로운 해석
중국, 『연행록』을 통해 자신들의 역사를 재조명하다!
조선의 ‘소중화’ 의식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조선 사신이 본 중국 황제의 모습은?
조선 사신이 본 중국인의 모습은?
조선 사신이 본 북경의 모습은?
청나라의 몽골 & 티베트 지역 정책에 대한 조선 사신의 평가는?
민감했던 명말 청초 시기, 조선 사신은 어떤 내용을 기록했을까?
위 질문에 대한 답, 『연행작품연구』 안에 들어 있습니다.
『연행록』이란 무엇인가?
‘연행록’은 고려·조선의 사신들이 중국 원·명·청나라를 사행하는 동안 보고 들은 것, 즉 ‘해외 체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것이다. 그 작품은 400여 편에 달하고, 작가는 300여 명, 작품 형성기간은 600년(고려부터 조선 말기까지)이다. 그 기록들의 대부분을 ‘일록’ 형태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연행록’이라 통칭하는 것이다.
연행 작품에는 양국의 역사, 정치, 외교, 문학, 사상, 풍속, 경제, 문화 교류, 인물, 복식, 건축 등 다방면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한중 양국의 오랜 교류에
서 ‘연행록’처럼 당시 양국 상황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문헌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연행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행 형태 및 작품 서술 방식에 적지 않은 변화를 보인다. 연행 작품들을 살펴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행의 배경, 목적, 사행단의 신분, 작품의 내용에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18세기 작품에서 그 특징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작가 신분의 다양화’, ‘작품 구조의 체계화’, ‘내용의 구체화’, ‘한글 연행록 창작의 흥행’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현재 이 방면에 대한 한국 측 연구는 논문 몇 편에 그치고 있고, 중국에서는 관련 연구 성과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이에 그 변화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로써 기존의 역사, 사상, 개인 생애에 집중된 연구에서 벗어나 그 연구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인용해 그 변화의 흐름을 좀 더 체계적으로 설명하였다는 데 연구의 의의를 둔다.
작가 소개
북경사범대학 문학원 중국고대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기획자,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오직酒』가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1장. 연행록 연구 현황
Ⅰ. 『연행록』 연구 현황_한국
Ⅱ. 『연행록』 연구 현황_중국
2장. 연행 작품 분석
Ⅰ. 연행 형태 분석
1. 사행 횟수
2. 작품 명칭의 변화
3. 연행 작품 형성 배경의 변화
【연행록 인사이드】 고대 동아시아 외교 정책
【연행록 인사이드】 제3세계와의 접촉
4. 사행 목적의 변화
【연행록 인사이드】 병자호란 이야기
【연행록 인사이드】 연행록 속의 ‘심양’
【연행록 인사이드】 『표해록』에 기록된 중국 남북의 비교 내용
【연행록 인사이드】 사행 무역
5. 사행단 구성과 작가 신분의 변화
【연행록 인사이드】 중국 측 접대
6. 사행 노선의 변화
【연행록 인사이드】 연행록 속 ‘평양’
Ⅱ. 연행 작품 서술 방식 분석
1. 서술 목적
【연행록 인사이드】 통역관의 명암
2. 작품 내용
3. 서술 방식
4. 사용 언어
3장. 구성의 변화
Ⅰ. 일록에서 잡록으로의 변화
Ⅱ. 평면적 서술에서 입체적 서술로의 변화
4장. 내용의 변화
Ⅰ. 주관적 시각에서 객관적 시각으로의 변화
【연행록 인사이드】 한족과 만주족의 비교
【연행록 인사이드】 존명배청
【연행록 인사이드】 중국 내 조선인들의 터전인 ‘고려보’
【연행록 인사이드】 한중 역사
【연행록 인사이드】 박지원의 실학사상
【연행록 인사이드】 사신들 눈에 비친 중국
Ⅱ. 부정적 내용에서 긍정적 내용으로의 변화
【연행록 인사이드】 한중 양국 문인의 교류
마무리
참고 문헌
중문 요약 (中文摘要)
영문 초록(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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