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아닌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고객평점
저자류대성
출판사항샘터, 발행일:2019/02/11
형태사항p.195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4642098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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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후회 없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류대성이 답하다
“인생에는 선택할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르게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선택 불가능한 것을 잘 받아들이는 일도 중요합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서른여섯 번째 주제는 ‘선택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며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오늘 어떤 옷을 입고 나갈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같은 조금은 사소한 선택뿐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 결혼 등 인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을 줄곧 맞닥뜨린다. 하지만 그 선택으로 인하여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누구도 알 수 없기에, 또한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자신이 떠안아야 하기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주저하게 된다.
이 책은 “후회 없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중요한 선택의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조언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목적은 선택의 기준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선택을 마주하는 바람직한 자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또한 금수저 논란, 페미니즘 논란 등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부모나 성별, 국가, 인종 등 선택할 수 없는 것들로부터 받는 좌절과 상처 혹은 분열과 대립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선택 불가능한 것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

무수한 선택의 결과가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이 된다

 어른들은 10대에게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무조건 공부만 한다고 해서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닐 텐데 말이다. 20대가 되면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다. 혹시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는 제쳐두고 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거나 안정적이고 편안한 길만 찾는 것은 아닐까? 30대가 되면 결혼과 출산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결혼을 염두에 두면 지금까지의 연애와는 달리 현실적인 문제를 따지게 된다. 40대는 자녀 교육이 문제다. 아이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시키고 싶지만 주위 엄마들을 보면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 50대는 이직, 전직, 창업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60대가 되면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별로 고민이 다르고 선택해야 할 것들에도 차이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이러한 선택의 문제들로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채영, 연우, 태균, 혜진, 영기, 경화, 명옥이 겪는 선택의 순간과 갈등 상황은 우리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들이다.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 무수한 선택의 결과가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선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고 싶다면 선택의 기준과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선택의 기준과 방법을 경제적·정치적·윤리적·개인적 선택으로 나눠 알아본다.

성별·부모·국가·인종 등
 선택할 수 없는 것을 대하는 자세

 선택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선택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자기 나름대로 올바른 선택의 기준과 방법을 가지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는 것만큼이나 성별·부모·시대·국가·인종·종교 등 선택할 수 없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도 매우 중요하다. 부모의 능력에 따른 계층의 세습을 비판한 금수저 논란, 부모도 자녀 스스로도 선택하지 않은 성별에 의한 차별로 불거진 페미니즘 논란 등 선택할 수 없는 것을 둘러싼 갈등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유발한다. 선택할 수 없다고 해서 포기하고 비난하고 자학한다면, 개인에게는 좌절과 상처만, 사회에는 분열과 대립만 남을 뿐이다. 이 책은 선택할 수 없는 삶의 조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조언한다. 선택할 수 없다고 믿었던 것들 속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택의 요소가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과 심리학을 비롯해 철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택은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생은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에 대해 충분히 알고 고민한 뒤 내린 선택은 그 결과가 무엇이든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반면에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에 대한 고민 없이 부모나 교사 또는 사회가 원하는 대로 선택한다면, 결과가 좋든 나쁘든 결국에는 후회하기 마련이다. 인생을 살아가며 무수히 마주하게 되는 선택의 순간에 어떻게 선택을 하고, 또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스스로 찾아나가는 데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대성 
오직 책 읽고 글 쓰는 동안만 행복하다. 책상 위에 놓인 향초와 노란 불빛의 스탠드, 창밖의 푸른 숲과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 읽고 쓰고 걷는 일이면 충분하다. 인간과 세상을 비판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통찰력과 지혜를 얻고 싶다. 5년째 한 달에 두 번 독서모임에 나가고, 매년 1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사적인 글을 쓴 지 15년이 넘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이곳의 삶에 성공이나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당장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운다. 푸른 하늘과 연둣빛 산을 좋아한다. 서쪽 하늘에 지는 노을, 코발트 색 가을 바다, 밤에 듣는 빗소리,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타는 모닥불도 좋아한다.
《한겨레》, 《중앙일보》에 칼럼을 연재했고, 《고교독서평설》 등 여러 매체에 책과 관련된 글을 써 왔다. 국어 교사로 일했고 책읽기와 글쓰기, 고전 관련 강의를 계속하며 책과 단단히 얽힌 삶을 살고 있다.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매개로 글쓰기에 대한 사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사적인 글쓰기》를 완성했고, 이어서 인문 에세이를 준비 중이다. 《책숲에서 길을 찾다》,
《청소년을 위한 북 내비게이션》 등을 썼고, 《고전은 나의 힘》, 《마중물 독서》 시리즈 등을 기획하고 편자로 참여했다.

 

목 차

여는 글 - 우리의 삶은 선택 가능한 것일까?

제1부 선택해야 하는 삶의 순간들

1장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10대, 공부냐 놀이냐
20대, 남들이 가지 않은 길
30대, 낭만적 사랑과 결혼
40대, 무자식 상팔자의 시대
50대, 인생 이모작의 시작
60대,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2장 선택의 기준과 방법

 지속 가능한 행복의 가격
 차별과 혐오 없는 선택
 모두가 만족스러운 정의
 이기적 욕망을 위한 선택

제2부 선택할 수 없는 삶의 조건들

3장 선택할 수 없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성별이 운명이라는 착각
 부모와의 적당한 거리
 우리가 사는 시대에 대한 고민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인종보다 중요한 생각의 차이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오해

4장 선택 불가능한 것들을 위한 선택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
 언제나 최선일 수는 없는 법
 참고 견디는 시간의 중요성
 선택은 변화와 실천의 시작일 뿐

 닫는 글 - 선택의 순간, 그 후의 이야기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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