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8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다수의 시집과 문학평론집을 통해 한국 문학을 향해 생생한 목소리를 내뱉고, 경청해온 오정국 시인의 새 비평집 『야생의 시학』이 출간되었다.
지난 시론집 『현대시 창작시론 : 보들레르에서 네루다까지』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일목요연한 세계 문학의 등고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과, 현장에서 쓰는 이의 친절한 해설을 통해 문학 이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한국 시’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이번 저서를 통해 한국 현대시가 품고 있는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다. 서정주, 구상, 김춘수, 강은교, 김혜순, 진은영, 김민정, 이민하 등 17명의 시집을 텍스트 삼아 한국 현대시가 지니는 의미구조와 표현 양상을 분석하기도 했다.
또한 2부에서는 30년간 시를 쓰면서 탐문해온 ‘시에 관한 견해’들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시론’이라고 해도 다르지 않은 2부에서는 그가 맨몸으로 부딪혀온 시의 ‘야생 현장’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오정국 시인 한 사람이 건너온 시적 발자취를 통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그 과정을 빌미로 독자들과 함께 그 ‘과정’을 공유한다.
비평집 『야생의 시학』은 말 그대로 붉게 입을 벌린 채로 시가 지니고 있는 ‘야생의 목소리’를 통해, 시의 매혹적인 순간들을 쟁취한 찰나가 모두 담겨 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 시가 지니고 있는 현장이자, 우리 시의 정서와 논리, 그리고 언어미학을 한 권으로 탐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1956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문학박사). 198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저녁이면 블랙홀 속으로』 『모래무덤』 『내가 밀어낸 물결』 『멀리서 오는 것들』 『파묻힌 얼굴』 『눈먼 자의 동쪽』, 문학평론집 『시의 탄생, 설화의 재생』 『비극적 서사의 서정적 풍경』, 시론집 『현대시 창작시론 : 보들레르에서 네루다까지』를 펴냈다. 〈지훈문학상〉 〈이형기문학상〉 〈경북예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서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 차
■책머리에
제1부 초월과 번민의 언어들
한국 생태시의 언술 양상 13
1. 서론
2. 주체의 성립
1) 이항 대립의 지표
2) 목격자의 언어
3) 강박증의 언어
3. 담론의 형성
1) 특정 기표의 메시지
2) 종말론적 묵시론
3) 자연에 대한 재발견
4) 에코페미니즘
4. 결론
김춘수 시의 ‘천사’이미지 44
1. 들어가는 말
2. 테두리 없는 초월적 존재
3. 주체 응시의 투명한 눈
4. 지상으로 내려앉는‘추상의 날개’
5. 맺는 말
구상 시의 가톨리시즘 담론 ■ 70
1. 여는 글
2. 이항 대립의 세계
3. 주체의 실천 의지
4. 구원의식
5. 맺는 말
2000년대 한국시의 미성년 화자 ■ 97
—진은영·김민정·이민하의 시
1. 서론
2. 환상/환상성 : 주체의 탈주 공간
3. 훼손된 신체, 분열하는 주체들
4. 재생되는 미성년 : 상호주체성
5. 결론
설화에서 변용된 물의 이미지 ■ 119
—김춘수·강은교·김혜순의 시
1. 여는 글
2. ‘유년 회귀의 거울’로서의 바다
3. ‘치유와 재생’으로서의 물
4. ‘모성 발견의 통과의례’로서의 물
5. 맺는 말
‘지귀설화’의 시적 변용 ■ 147
—서정주·김춘수의 시를 중심으로
1. 여는 글 : 설화의 재생
2‘. 지귀설화’의서사구조
3. 恨의 승화 : 서정주의 「善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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