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

고객평점
저자정지민
출판사항낮은산, 발행일:2019/09/30
형태사항p.191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251201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일상을 보는 다른 관점
 페미니즘프레임
 오늘날 페미니즘은 그것을 옹호하든 배격하든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외면할 수 없는 세계관이 되었다. 한편 여전히 왜곡되거나 오해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이 말해지고 더 깊게 탐구되어야 할 담론이기도 하다. 우리에게는 학문이나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치와 상황에서 경험되는 구체적인 서사로서의 페미니즘도 필요하다.
낮은산에서 새롭게 출간하는 ‘페미니즘프레임’은 우리 자신과 일상을 ‘페미니즘’이라는 프레임을 통해 다르게, 더 깊게, 정확하게 들여다보려는 인문 시리즈이다. 몸, 장소, 결혼, 식탁, 이미지, 사물 등 익숙한 주제들을 젠더 관점으로 낯설게 봄으로써 일상 곳곳에 밴, 너무 자연스러워 오히려 지나치기 쉬운 불평등들을 짚어가고자 한다. 여성들이 종종 경험하는 개운치 않은 느낌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차별과 혐오가 우리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가는 한편, 우리 자신과 세계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페미니즘과 결혼이 함께 갈 수 있을까?
‘페미니즘프레임’ 시리즈 세 번째 책의 주제는 ‘결혼’이다. 요즘 같은 비혼 시대에 낡고 지루한 주제로 취급되기 쉽지만 결혼은, 저마다의 상황과 페미니즘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여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가능한 담론이다. 『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는 결혼을 앞두고 페미니즘에 눈뜨게 된 저자가 “페미니즘과 결혼이 함께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촘촘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다.
기혼 페미니스트들은 “내가 하는 사소한 타협이 결국 가부장제 존속에 기여하는 게 아닐까”라는 두려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데이트/가정 폭력 같은 극심한 여성혐오적인 현실 속에서 사랑과 결혼은 지나치게 순진하고 낙관적인 선택인 것만 같다. 저자는 제주에 살며 본격적으로 ‘바깥양반’을 맡게 되고서는 한남과 페미니스트를 가르는 것이 이념이나 지향의 문제 이전에 ‘입장’의 문제임을 토로하기도 한다.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사적인 경험과 주변의 사례들을 통해 실감나게 그려내는 한편, 결혼 그리고 ‘함께 살기’에 대한 만만치 않은 물음을 묵직하게 밀고 나간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란 무엇인지, 결혼을 통해 평등한 함께 살기는 도달 가능한 이상인지, 아니라면 어떤 대안이 가능한지, 모든 고려 끝에 결혼을 한다면(했다면) 새로운 시대의 동반자 관계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결혼한 페미니스트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숭고한 건 결혼이 아니라
 저마다의 관계들
 누구도 가부장제 존속에 기여하기 위해 결혼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결혼 전에 그리던 이상은 결혼에 발 디디는 순간 어김없이 어그러진다. 여성은 자연스레 육아와 가사를 ‘더 많이’ 담당하게 되고, 가정적으로 보였던 남자들은 집안일에서 한 발 물러선다. 함께 사는 그림에 없던 ‘시댁’이 등장해 삶의 질에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 결혼 전 서로를 향했던 열망은 서로를 겨누는 날카로운 칼날이 되고, 더는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지 못한다는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은, 결혼이라는 제도 차원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의 본질과 관련 있다고 말한다.

“함께 사는 일이란 나의 일부를 일상적으로 포기하는 일이다. (…) 한쪽이 일방적으로 포기해야 할 이유가 없어진 상황은 여성에게 해방이었지만, 동시에 함께 살기의 가능성이 약화됐다.”

누군가와 함께 살 필요도 능력도 사라져가는 시대에 함께 살기의 기반은 빠르게 해체되어가고, 결혼 제도 역시 흔들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새로운 제도가 결혼을 대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누구나 자신이 택한 동반자와 법의 보호 아래 살 수 있는 생활동반자제도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이성애-정상가족 기준에서는 결혼의 해체지만, 다양한 시민의 함께 살 권리를 보장한다는 면에서는 결혼의 확장이다. 저자는 “일련의 흐름들이 가리키는 건 우리가 아는 현재의 결혼만이 함께 살기의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라면서, “숭고한 건 결혼이 아니라 단단한 저마다의 관계들”이라고 강조한다.

페미니즘이란
 더 많은 목소리가 들리게 하는 것
 이 책의 저자 정지민은 이십대부터 여러 매체에 사랑과 연애에 관한 칼럼을 써왔다. 하지만 페미니즘을 만나고 한동안 사랑에 관한 글을 쓰지 못했고, 결혼한 뒤 현실적인 갈등과 문제들에 부딪히면서 페미니스트로서 살아가는 일의 어려움을 더더욱 절감하게 되었다. 자신의 한계와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페미니스트로서 자신을 지켜가려는 저자의 분투가 페미니즘과 결혼 생활을 오가며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로 칭하기 주저하고 망설이는 모습조차 페미니스트의 일부일 수 있음을 인정하며 “페미니즘이 달성된 사회란 느슨하고 낙관적인 페미니스트도, 흐릿하고 망설이는 페미니스트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회”라고 말한다. 이 책은 페미니즘 서사에 또 하나의 색깔을 더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정지민
사랑에 관한 글을 써 왔다. 〈대학내일〉 〈주간 경향〉에 연애 칼럼을 썼고, 『내가 연애를 못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인문학 탓이야』라는 묘한 제목의 공저에 참여했다. 2015년 화제가 되었던 몇 건의 데이트폭력 사건을 접하며 사랑과 연애, 결혼조차 여성에게 생존의 문제라는 걸 알게 됐다. 뒤늦게 페미니즘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해 결혼하기로 되어 있어 난감했고, ‘페미니스트도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을까’가 절실한 질문이 되었다. 그 난감함과 절실함을 담아 첫 책을 썼다. 고양이 두 마리, 남자 사람 한 명과 2016년부터 제주에서 살고 있다.

 

목 차

폭력
 재정 계획
 자유와 평등
 성차
 한남
 시가
 출산과 육아
 폴리아모리
 비혼 시대
 경멸
 불륜
 함께 살기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