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살아오면서 얼마의 책을 읽었던 간에 가슴에 남는 책 몇 권은 있을 것이다. 그 책으로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이요 위로를 받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도 했을 것이다. 요즘 인생에서 찍은 사진 중에 최고로 꼽을 만큼 잘 나온 사진을 ‘인생샷’이라고 하고, 자신의 인생을 대표하는 작품을 ‘인생작’이라고 표현하는데,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 ‘인생책’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내 인생의 책은 그간 읽었던 책의 양과 비례하여 여러 권일 수도 있지만, 단 한 권으로도 충분히 인생의 책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 그런 책이라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여주기도 했을 것이며, 진로를 바꾸는 데 영향을 주기도 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마음의 양식이 되기도 했을 것이며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깨달음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조선시대 학자였던 윤휴는 독서에 대해 ‘생각하면 얻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지 못 한다.’고 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읽는 사람마다 깨달음이나 생각은 다 다르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에게는 명작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없는 책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누군가에게는 유치찬란한 책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휴식이 될 수도 있다.
내 인생의 책은 달라질 수 있다. 책은 계속 출판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고전은 시대를 막론하고 감동을 주기에 대체로 명작의 반열에 머물러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를 담는 책들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그리고 자신의 성장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듯이 책의 내용을 수용하는 가치관도 달라진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이 세상의 전부인 것 같아도 나이가 들면서 다르게 이해되기도 한다. 물론 어린 시절에 감명 깊게 읽었던 동화가 아주 오래도록 가슴에 남기도 하지만 말이다.
작가 소개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21」 독자편집위원 등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간지 「엄마는 생각쟁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논픽션 작가로 다양한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소설 징비록』, 『논어힐링: 공자가 생각한 말』, 『착한리더의 생각』, 『그 남자 조선 왕』, 『부모된 후 15년』, 『큰 인물로 키우려면 맘껏 뛰어 놀게 하라』, 『우리는 당당한 꼴찌다』(공저)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 선택: <햄릿>, 삶은 선택의 지속이다
2. 소외: <변신>, 나는 돈 버는 기계인가? 시대의 퇴물인가?
3. 대립: <인간문제>, 스스로의 문제는 스스로가 풀어야 하는가?
4. 콤플렉스: <오이디푸스 왕>, 나약할 수밖에 없는, 그러나 인간적인
5. 파격: <지옥에서 보낸 한철>, 껍데기에서 벗어나라
6. 페미니즘: <82년생 김지영>, 차이와 차별
7. 빈곤: <화차>, 자본주의 허상이 만들어낸 비극
8. 관계: <한비자>,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장악하는 법
9. 리더십: <대학>, <중용>, 사람을 이끄는 리더의 자세
10. 인간탐구: <사기>, 사람의 역사, 그 속에 답이 있다
11. 이데올로기: <광장>, 극과 극은 통하고, 3의 길도 있다
12. 진보: <신기관>, 의심하는 만큼 진보하고, 파괴해야 건설된다
13. 이기심: <마음>, 이기심은 왜곡된 자기애다
14. 구원: <고도를 기다리며>,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나
15. 관점: <어린왕자>, 밤하늘의 별이 웃는 것은 내가 그렇게 보기 때문이다
16. 헌신: <아낌없이 주는 나무>, 사랑은 줄 때 행복하다
17. 도리: <논어>, 사람의 길을 묻다
18. 시간: <스완네 집 쪽으로>, 오늘 하루가 마지막이라 여기며 살라
19. 열정: <돈키호테>,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20. 욕망: <파우스트>, 욕망은 영혼의 그림자다
21. 운명: <주역>, 너의 운명을 포기하지 마라
22. 부끄러움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부끄러움을 아는 것도 용기다
23. 시간의 궤적: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과거의 수레바퀴를 찾다
24. 소확행: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행복은 크지 않아도 커진다
25. 달관: <장자>,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26. 가족: <허삼관 매혈기>, 가족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다
27. 역사인식: <조선상고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8. 성찰: <난중일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나와 솔직해지는 시간
29. 경쟁: <이기적 유전자>, 앞서려면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한다
30. 죄의식: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선을 행하지 않는 것도 죄다
31. 공존: <백 년 동안의 고독>, 존중되지 않은 공존은 없다
32. 희망: <레미제라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날은 온다
33. 자아 찾기: <인형의 집>, 나는 나, 누구도 나를 대신 할 수 없다
34. 자기극복: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를 찾아라
35. 행복: <니코마코스의 윤리학>, 행복은 함께 하는 것
36. 잉여: <자본론1>, 잉여는 가치창출을 위한 준비이다
37. 자유: <허클베리 핀의 모험>, 스스로 구속한 것에서 벗어나라
38. 오만: <슬픈 열대>, 자신이 야만인줄 모르고 야만을 지적하는 오만!
39. 웰다잉: <우파니샤드>,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려면 잘 살아야 한다
40. 역발상: <열하일기>,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새롭게 보인다
41. 자발적 가난: <무소유>, 가지지 않을 자유
42. 인권: <전태일 평전>, 나는 소중하다. 그리고 너도 소중하다
43. 열정페이: <미생>, 열정은 공짜가 아니다.
44. 양극화: <21세기 자본>, 양극화는 공공의 이익으로 풀자
45. 위로: <상실의 시대>, 함께 한다는 마음만으로도
46. 성장: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그렇게 어른이 된다
47. 소통: <성소부부고>, 가고 오는 시간의 여유가 친밀감을 쌓는다
48. 시의 힘: <노동의 새벽>, 시는 치유이자 각성이다
49. 용인: <삼국지>, 다 타고난 재주가 있다
50. 구도: <데미안>, 나를 찾아가는 끝없는 고행의 길
51. 감시와 통제: <1984>, 감시와 통제에 무뎌져서는 안 된다
52. 카르페 디엠: <그리스인 조르바>, 지금 이 순간을 신경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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