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침대 위에서 이따금 우울해진다 - 여자들의 섹스와 욕망에 대한 거짓말 -

고객평점
저자웬즈데이 마틴
출판사항쌤앤파커스, 발행일:2020/01/29
형태사항p.361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096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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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성의 성적 욕망에 대해 당신이 믿어온 거의 모든 것은 거짓이다!

오랜 세월, 불륜을 저지른 여성에게는 꽃뱀, 걸레, 이빨 달린 질, 요물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다. 이들은 실제로 어떤 여성일까? 판에 박힌 성생활이 재미없어서, 섹스리스 커플이어서, 새로운 섹스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다양한 이유로 성적 욕망을 참지 못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왜 성욕을 자유롭게 발산한 불륜남보다 불륜녀를 더 미워하는 걸까?

웬즈데이 마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파크애비뉴의 영장류들≫의 저자다. 미국 상류층의 비상식적인 생활상을 폭로한 데 이어 이번엔 여성의 성욕에 대한 ‘진화론적 유산’과 ‘사회적 현실’을 낱낱이 폭로했다. 저자에 따르면 영장류학, 진화생물학적으로 여성이 수시로 다양한 섹스를 갈구하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이다. 남성과 비교해 여성은 성욕이 적고, 일부일처제를 선호하며, 남성으로부터 보호받기를 원한다는 오랜 믿음은 여성의 본능과 어긋난다. 즉, 우리가 여성의 성욕에 대해 믿어온 거의 모든 것은 거짓이다!

“당신과 함께 있는 게 너무 좋아. 하지만 다른 남자도 만나고 싶어.”

예일대, 뉴스쿨 교수인 웬즈데이 마틴은 기존의 사고방식을 뒤흔드는 혁신적 담론으로 주목받는 문제적 작가이자 문화비평가, 사회연구가다. 그는 불륜이라는 렌즈를 통해 여성의 성생활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생물학, 사회학, 여성학 분야의 전문가들, 불륜을 저질렀거나 동성애를 했거나 폴리아모리(다자간 사랑)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LA 여성 전용 섹스클럽을 드나드는 기혼 여성들부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고 부족을 유지하는 힘바 족 여성들까지 과감히 ‘성적 모험’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19세기 말에는 ‘신체가 건강한 여성은 성욕이 없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기록에 따르면 다른 남자와 섹스 하는 꿈을 꾼다는 이유로 매일 밤 붕사로 질을 닦아야 했던 기혼 여성도 있었다. 오늘날도 별반 다르지 않다. 여성의 50%가 가짜 오르가슴을 흉내 내고, 여성의 40%는 오르가슴을 느껴본 적이 없다. 왜 여성들은 섹스를 할 때 보다 솔직해지기 어려운 것일까?

웬즈데이 마틴은 연구 끝에 기원전 6,000년 전에 시작된 ‘쟁기 문화’에서 답을 찾는다. 이때부터 남녀의 성 역할이 나뉘었으며, 여성의 원초적인 성적 전략을 따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보노보 침팬지에 이르렀다. 저자는 인간과 DNA가 약 99% 일치하는 보노보의 섹스 문화를 통해 인간의 원래 섹스 문화를 짐작해볼 수 있고, 섹스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폴리아모리, 오픈 러브…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다!

새로운 것에 이끌리는 것은 인류가 물려받은 유산의 일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려는 여성들은 배우자감을 고를 때 성적 매력이 넘치는 사람보다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결혼한 이후에는 배우자에게 말할 수 없는 야한 상상을 하기도 하고, 다른 남자와 뜨거워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지만 성욕을 억누르다 못해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것이 정말 우리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인가?

책은 폴리아모리나 오픈 러브의 가치관을 따르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랑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여성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인류의 고정관념을 뒤엎은 책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국내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처음 선보였다. 페미니즘이나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는 이곳에서 ‘여성의 섹스와 성적 자주성’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언트루(Untrue, 이 책의 원제) 프로젝트는 오픈 2일 만에 펀딩 목표 금액을 100% 달성할 만큼 큰 화제를 일으켰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웬즈데이 마틴
예일대에서 문화연구와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에서 20년 이상 작가 겸 사회연구가로 활동했다. <뉴욕타임스>, <애틀랜틱>, <데일리 비스트>, <하퍼스 바자> 등의 주요 매체에 젠더, 육아, 모성, 대중문화, 여성성 등에 대한 글을 써왔다. 예일대와 뉴스쿨에서 문화연구와 비교문학을 가르쳤으며,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서도 일했다.

미시건 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과 사회생물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어머니에게서 마거릿 미드, 제인 구달 등 여성 학자들의 현장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게 됐다. 대학 졸업 후 뉴욕에서 작가로 활동하면서 이런 유년기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30대 중반에 결혼을 하면서 뉴욕 다운타운에 정착했으나, 9·11테러 이후 뉴욕에서 가장 부유하고 안전한 동네인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도시의 지독한 서열 쟁탈전, 기존 거주민의 살벌한 텃세,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성 역할 분리 등 때로는 비상식적이기까지 한 상류층의 생활상을 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어퍼이스트사이드 상류층이라는 ‘희귀종족’을 연구하게 되었다. 6년 동안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상류사회의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는 상류사회의 특이한 습성을 연구한 결과를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 <파크애비뉴의 영장류>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곧이어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 워너브라더스, 아마존, 넷플릭스, MGM의 뜨거운 경쟁 끝에 MGM에서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

재혼 가정의 문제를 다룬 《스텝몬스터(Stepmonster)》를 출간하며 투데이·CNN·NPR·NBC뉴스·BBC뉴스아워 등 언론의 조명을 받았고, 폭스 뉴스에 육아 문제 전문가로 출연해 조언했다.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 온라인 판에 기사를 기고했으며, <뉴욕포스트>,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고가로도 활약했다.

 

옮긴이 : 엄성수
경희대 영문과 졸업 후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황금비 : 수학의 신성한 아름다움』,『창조하는 뇌 :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아틀라스 옵스큐라 : 경이롭고 미스터리하고 매혹적이며 신비로운 세상의 모든 곳』,『인공지능 혁명 2030 : 제4차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부상』,『테슬라 모터스 : 일론 머스크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다』,『유튜브 컬처 : 유튜브는 왜 항상 이기는가?』,『E3: 신이 선물한 기적』,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자신도 속는 판단, 결정, 행동의 비밀』,『도시의 탄생』,『당신은 완전히 충전됐습니까? : 당신의 일과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3가지 열쇠』,『왜 젊은 뇌는 충동적일까 : 성장하는 뇌, 삶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습관의 발견』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_섹스 후에 왜 우울해지는가?
PART1 당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라
PART2 섹스를 밝히는 여성들
PART3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
PART4 쟁기, 재산, 예의범절
PART5 힘바 족 여성들
PART6 낙원에 사는 보노보들
PART7 잊어선 안 될 한 사람
PART8 바람피우는 여성 사랑하기
PART9 인생은 짧다. 거짓되게 살 것인가?
에필로그 병 밖으로 나온 요정들
 주석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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