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아주 위험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검열의 나라에서 페미니즘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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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리인허
출판사항아르테, 발행일:2020/03/11
형태사항p.366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09868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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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에서 성을 말하고 페미니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위험을 무릅쓰는 도전이자 규범에 대한 도발, 전위적 반역이었다”

BDSM, 폴리아모리, 세대 간 연애…
모든 사랑의 형태를 긍정하는
중국 1세대 페미니스트의 전위적 도발!
***
행동하는 저항적 지식인
철학과 삶을 일치시킨 퀴어 페미니스트
성과학자 리인허 박사의
페미니즘으로 중국 사회 들여다보기

중국에서 리인허라는 이름은 늘 논쟁과 이슈 한가운데에 있었다. 성 연구자라는 직업, 파격적인 그의 성 이론, 요절한 천재 작가 왕샤오보의 아내였으며 왕샤오보와 사별한 뒤 만난 열두 살 연하 FtM 트랜스젠더 다샤와의 동거, 그와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것까지 연구뿐 아니라 개인사에서도 전통적인 중국의 성 관념과 제도에 정면으로 저항해 온 인물이다. 사랑과 진실, 자유와 평등을 좇아 온 페미니스트 리인허의 저항은 단순히 구호나 이론에 그치지 않고 변혁을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진다. _옮긴이의 글 가운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인허
전임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 연구원 및 교수로 중국에서 가장 먼저 성을 연구한 여성 사회학자. 중국 1세대 페미니스트이자 LGBT 운동가이다. 1952년 《런민르바오》 여성 편집자 리커린李克林의 딸로 태어났으며 성씨도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 산시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뒤, 1980년대에 미국에서 사회학을 수학하며 중국의 결혼, 가족, 성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 1990년대부터는 중국 내 동성애자, 사도마조히즘 문화에 대한 연구 등을 진행했다. 1996년 발간된 『중국 여성의 성과 사랑』은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여전히 여성과 성소수자의 권리 그리고 다양한 성 문화에 대한 논의의 선봉에 선 살아있는 지성으로 평가받는다. 연구에서뿐 아니라 삶에서도 ‘사랑’과 ‘자유’를 제일의 가치로 여겼던 그는 중국의 문호 왕샤오보王小波와 1997년 사별한 뒤 현재까지 FtM 트랜스젠더 남성 다샤大俠와 입양한 자녀 좡좡壯壯과 가족을 꾸려 함께하고 있다.


옮긴이 : 김순진
한국외국어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중어중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신대 중국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현대소설과 여성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혁명시대의 연애』, 『첫 번째 향로』, 『복사꽃 피는 날들』, 『한눈에 보는 중국문화』, 『석류나무에 앵두가 열리듯』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왜 나는 성을 연구하는가

1부 젠더
 여권주의의 바른 명칭
 여자이기 전에 인간이다
 여남 ‘차이’에 관한 다섯 가지 입장 
남권제 비판
 중국의 성평등은 어디까지 왔는가
 관습과 성평등
 젠더 본질주의는 여남 양성을 억압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도덕적으로 우월할까
 여성과 아름다움
 오르가슴과 ‘오르가슴 강박증’
남자가 여자보다 감자를 더 많이 먹을까
 여남 ‘이중기준’ 비판
‘섹스와 상하이’ 사건
 이제는 여자와 여자가 다르다
 중성화 불안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여성 대표! 제대로 반성 좀 하세요!
왜 여자는 밥을 차리고 식탁에 앉지 않을까
 중국의 성평등은 아직 멀었다
‘장모님 요구’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결못녀’와 비혼 물결
 독신 생활자가 느는 이유
 중국은 이미 여성 우위 사회일까
 영상 작품 속 여성 이미지 비판에 대해
 서양의 남성운동

2부 사랑
 사랑, 결혼, 성과 도덕
 정과 성의 관계에서 젠더 차이
 한 사람이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주말부부
 폴리아모리에 관하여
 돈이 먼저일까, 사랑이 먼저일까
 배우자를 찾는 여성들의 ‘아저씨 증후군’
반금련 논쟁
 사랑이란 도대체
 내가 이해하는 사랑
 미래의 애정

3부 퀴어
 퀴어 이론에 관하여
 한나라 황제들은 ‘남총’을 두었다
 동성결혼에 관하여
 중국이 동성결혼을 승인해야 하는 이유
 동성결혼 인정과 국가적 위상의 함수
 누가 동성결혼을 반대하는가
 동성결혼을 하는 어떤 이유
 동성애와 근친상간
 동성애 존중은 사회발전의 지표다
 용납으로는 부족하다, 존중이 필요하다
 대입 시험 0점 작문이 드러낸 문제
 동성애에 대한 대중과 정부의 시차
 동성애와 에이즈
 하나와 여럿
 푸코와 동성애
 힐러리의 연설과 LGBT
동성결혼과 미국의 오늘
 동성애 가정의 입양 불허는 터무니없다
 당신의 아이가 동성애를 한다면
 트랜스섹슈얼과 트랜스베스타이트의 권리
 스페인 정부에서 ‘트랜스섹슈얼’을 인정하다
 기묘한 신세계의 종달새, 장궈룽
‘계간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자허마조흐와 가학 문학
 당신과 관련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동처’에 주목하다

4부 인식
 중국의 성, 서양의 성
 성을 좋아하는 사람이 고상할 수 있을까 
성과학의 공과와 시비
 성욕은 단일하지 않다
 성에 대한 분노와 도덕적 우월감
 콘돔 반대?
성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다
 중국에 있는 성인용품
 동정에 대한 견해
 광저우 여성의 ‘처녀성 상실’에 대해
 중국인의 처녀 콤플렉스
 아득히 사라지는 정절 패방
‘소년 거세’ 사건이 보여 준 문제
 누드모델 소란
 누드 해변 논란
‘염조문’ 사건 평론  
무지는 힘?
중국의 금욕주의
〈버자이너 모놀로그〉 상연 금지에 대해
 조용한 ‘성혁명’ 
성의 죄와 잘못
‘하류사회’를 위한 변호
 나쁜 사람에게도 성 권리는 있다
 한 여성 에이즈 환자의 일기
 비혼 동거와 계약 결혼
 성매매, 도박, 마약의 미세한 차이
 자발적 원칙’에 관해
 성희롱에 관하여
 양전닝과 ‘세대 초월 관계’
상하이 ‘지하철 항의’ 사건 평론
 공민권, 여권 그리고 성권
 학교장의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성과 역사 발전 투쟁
 사형에서 무죄 석방으로: 푸산 사건 논평

 옮긴이의 글 구속 없는 사랑의 실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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