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상의 학습,
소외된 배움들이
평생학습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만나다
평생학습은 별게 아니다. 학교가 불어넣은 입시 욕망의 엔 진을 잠시 멈추고, 살펴보자는 거다. 학교가 만든 습관과 체계를, 관계와 품성을 말이다.
‘평생’이라는 말을 교육 앞에 붙인 이유는, 교육이라는 말 만으로는 기존의 학교교육 관행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평생이라는 말을 붙이면 부모와 조부모까지 학습자로 볼 수 있다.
‘학습’이라는 말을 굳이 강조한 이유도 동일하다. 교육이라는 말을 쓰면, 자기도 모르게 가르치는 사람의 편에 서서 교육을 보게 되기 때문이다.
빈둥지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와 쪽방에서 사는 쓸쓸한 할아버지의 배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교육이 학습자를 위한 것이라면, 우선 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피고, 응시하는 것이 옳다. 이 책은 그런 응시들의 모음이다.
넓어진 성찰의 공간 속, 평생학습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꽃이 이곳저곳에서 피어나, 척박한 교육의 토양을 촉촉이 적시면 좋겠다.
-「책머리에」에서
작가 소개
정민승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평생교육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체성과 젠더, 사회제도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교육학적 접근이 우리 사회의 변화에 필요하며 유용하다고 믿는다. 한국여성평생교육회 회장, 방송대원격교육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평생교육학회와 한국다문화 교육학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생애발달과 교육』, 『여성교육론』, 『입시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성인학습의 이해』, 『학습사회의 교육학』(공저), 『새로운 사회를 여는 교육혁 명』(공저)등이 있고 「촛불집회에 대한 교육학적 말걸기」, 「디지털 시대의 교육학의 자기변모:그 특징과 한계」, 「평생학습 지향성으로서의 페미니스트 페다고지」,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 차
책머리에
1 배움의 괴로움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괴롭다?-페다고지에서 안드라고지로
꽃을 꺾는 교육에서 꽃을 심는 교육으로
꼰대의 목소리, 자기의 목소리
진정한 학습권의 조건
배움의 네 기둥
2 학교 관성 벗어나기
권력의 물길 만들기
교육과 상품: 상품강박 벗어나기
‘싸강’은 왜 열등한 수업이 되었나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
마음의 무늬를 새기는 교육
3 배움이라는 성스러움
그녀들의 ‘보여짐’에 대한 단상
페미고지 엿보기
사랑도 배우나요?
늙어서도 배우라고?
우리 안의 성스러움
4 평생학습의 코드
일상의 학습혁명?!
머물거나 사라지는 시간에 대하여
학습의 역설
평생학습이라는 보석?!
따로 또 같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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