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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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루시 크레헌
출판사항지식의날개, 발행일:2020/07/30
형태사항p.35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2003749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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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들은 왜 그토록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는가
PISA 최상위권 5개국에 무작정 입성한 열혈 교사의
 유쾌한 탐험, 교육학적 분석, 그리고 5가지 교훈


 런던의 빈민가에 위치한 중등학교에서 3년간 교사로 일한 지은이는,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영국 학교의 현실을 답답히 여기다 다른 나라의 교육 현장을 직접 탐험해 보기로 결심한다. 5개 나라를 선별해 그 나라의 교사들에게 무작정 이메일을 보내는 등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시작하지만 결국 성공적인 탐방을 끝내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이 화제의 도서를 출간하였다.
저자가 선별한 5개 나라는 PISA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하이와 싱가포르, 동아시아 국가들을 앞지른 유일한 서구권 국가 핀란드, 상위권 국가 중 유일하게 1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일본, 그리고 다른 상위권 국가와 달리 국토가 넓고 문화적 다양성을 지녔음에도 순위가 높은 편인 캐나다이다. (저자는 고민 끝에 한국 대신 캐나다를 넣었음을 밝힌다.) 각 나라에서 4주씩, 그중 3주씩을 학교 안에서 가르치고 도우며 학생, 학부모부터 교사, 교장, 교육감까지 공식적·비공식적인 인터뷰를 통해 그들 교육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본다.
지은이는 교사로서 일하고 싶은 나라, 자녀를 교육받게 하고 싶은 나라를 한 곳씩 꼽으며 개인적인 속마음을 슬쩍 내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특정 국가를 추앙하거나 무리한 교훈을 끌어내기보다 각 나라의 사례를 종합하여 학생들이 공평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공교육 시스템의 원칙을 5가지로 정리하며 마무리한다.


PISA 최상위권 5개국에 무작정 입성한 열혈 교사


 런던의 빈민가에 위치한 중등학교에서 3년간 교사로 일한 지은이는,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영국 학교의 현실을 답답히 여기다 다른 나라의 교육 현장을 직접 탐험해 보기로 한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 즉, PISA 상위 10개 나라 중 5개국을 선별하여 그 나라의 교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고, 결국 기적적으로 탐방 기회를 얻어낸다. 지은이가 선별한 5개 나라는 PISA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하이와 싱가포르, 동아시아 국가들을 앞지른 유일한 서구권 국가 핀란드, 상위권 국가 중 유일하게 1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일본, 그리고 다른 상위권 국가와 달리 국토가 넓고 문화적(인종적) 다양성을 지녔음에도 순위가 높은 편인 캐나다이다. (저자는 고민 끝에 한국 대신 캐나다를 넣었음을 밝힌다.)


그들의 학교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지은이는 각 나라에서 4주씩, 그중 3주씩을 그 나라 학교에서 수업을 하거나 수업 보조를 하며 머무른다. 특히 교사로서 각 나라의 교사는 어떻게 선발되는지, 그들은 교실에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하는지, 우등생과 열등생에 대한 학교의 제도적 지원은 어떠한지, 그러한 방식이 교육학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교육 당국과 학교,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관계는 각각 어떠한지, 학교 운영과 수업 방식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가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등을 자세하게 관찰하여 기술한다.
지은이가 보여주는 각 나라의 교육제도는 모두 제각각이다. 취학 연령, 취학 전 교육, 교과과정의 난이도, 우열반 여부, 인문계와 실업계를 나누는 시점, 교사와 학교의 자율권 등 거의 모든 점에서 상이하다. 그럼에도 그들이 PIS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근간에는 공통의 원칙이 있다. 지은이는 마지막 장에서 이를 5가지로 정리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교사, 교장, 학부모, 교육 당국까지 모두가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공부와 성적에 대한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


 혈혈단신으로 세계의 학교를 탐방하는 젊은 교사의 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 흥미롭다. 일본에서는 입국 심사부터 뜻밖의 난항을 겪는가 하면 싱가포르에서는 불법 기출문제집 판매 현장을 카메라에 담으려다 제지를 당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학교 경비원과의 기 싸움도 피할 수 없다. 교사로서 무엇 하나 허투루 보지 않고 분석하는 지은이의 진중함과 유쾌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지루하지 않게 책장이 넘어간다.
우리에게는 핀란드와 캐나다의 학교가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영국 사람인 지은이는 서양과는 확연히 다른 동아시아 3국의 강점에도 많은 관심을 둔다.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웃 나라의 교사와 학부모가 털어놓는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의 교육을 좀 더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한다.


PISA 최상위국 한국,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지은이가 제안하는 5가지 원칙은 PISA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다면 PISA 시행 초기부터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다. 우리의 목표는 더이상 시험점수만이 아니다. 최고의 등수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등한시되었던 부분을 세심하게 손봐야 할 때이다. 책 곳곳에 우리 교육계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한 해답이 숨겨져 있다. 공부는 싫지만 농구 동아리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학교에 다니는 캐나다 학생 조이, 학습부진이 단순히 지능이나 노력의 문제가 아닌 우울증, 따돌림 등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이해하는 핀란드 교사들, 허울뿐인 대학보다 직업훈련과 기술교육에 투자하여 실업계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바꾸고 있는 싱가포르 교육당국의 이야기는 그래서 거창한 원칙보다 더욱 인상 깊게 다가온다. 다섯 나라의 학교가 제공하는 소소하지만 결정적인 힌트를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시 크레헌
영국의 교사이자 교육 컨설턴트.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캠브리지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런던의 빈곤 지역에서 중등교사로 일하던 중, 아무리 노력해도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힘든 영국 학교의 현실을 답답히 여기다 다른 나라의 교실과 교육제도를 직접 경험해 보기로 결심한다. 5개 나라를 선별해 그 나라의 교사들에게 무작정 이메일을 보내는 등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시작하지만 결국 성공적인 탐방을 끝내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이 화제의 도서를 출간하였다.
지금은 유네스코, 교육개발재단(Education Development Trust) 등에서 교육 컨설턴트로서 국제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옮긴이 : 강이수
전문번역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인문학을 전공했고 미시건주립대 학교에서 언어학과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인생의 특별한 관문》, 《감정은 패턴이다》 등이 있다.

목 차

서론: PISA, 정치, 그리고 여행의 시작

Part 1 핀란드
1장 취학 전 교육, 교내 아동복지팀
2장 핀란드의 평준화 합의
3장 교사의 자격, 교사에 대한 신뢰

Part 2 일본
4장 순응하기, 집단주의, 폐 끼치지 않기
5장 누구나 잘할 수 있다, ‘공부시키는 엄마’
6장 수업계획, 연구수업, 유토리 교육

Part 3 싱가포르
7장 우생학, 초등학교 졸업시험
8장 사교육, 인문계와 실업계
9장 교사의 경력 사다리, 직무연수

Part 4 중국 상하이
10장 노력을 칭찬하는 교사와 부모
11장 가오카오, 콴시, 이주민 자녀들
12장 KFC 치킨, 반복학습의 역설

Part 5 캐나다
13장 학습지원 교사, 학교에 대한 소속감
14장 우등생 특별반, 허물없는 교육감
15장 가장 균형 잡힌 교육제도

 결론: 다섯 가지 원칙
 덧붙이는 글: 지식 교육과 창의성 교육은 상충관계일까?

미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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