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남한산성은 한강과 도성 인근에 위치한 중요 요새였다. 삼국시대엔 온조왕의 자취가 있었던 곳이고, 고려시대엔 대몽항쟁의 격전지였따. 구한말에는 의병항쟁의 중심지였다. 일제강점기에는 항일투쟁이 전개된 역사적 현장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의 기억엔 병자 정축년 겨울의 45일간 있었던 일만 깊이 남아 있다.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파천한 인조가 청나라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삼전도에서 굴욕적인 항복을 했던 사적이 그것이다. 지금 남한산성은 어떠한가. 허물어진 성벽이 보수되고, 행궁이 복원되었으며,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외형은 점차 부각되고 있지만, 옜 선조들이 한시에 담은 남한산성의 정신은 오히려 망각되고 있다. 쾌청한 봄날 남한산성에 올라 서울을 조망하는 흥취와 수어장대의 위엄을 느끼는 일도 좋다. 남한산성이 언제까지나 병자호란에 갇혀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3백년이 훨씬 지난 지금, 그때의 일은 역사적 사실일 뿐이다. 실패한 역사가 오히려 미래의 자산일 수도 있다는 어느 역사가의 논리를 생각한다. 병자호란의 치욕을 잊지 말자는 뜻의 무망루, 창을 베고 눕는다는 뜼의 침과정, 천문 지리에 안일하기보다는 인화가 최상의 전략임을 시사하는 지화문을 기억하는 한,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그때의 일은 실패한 역사가 아닐 것이다.
작가 소개
홍순석
지은이는 용인 토박이다. 어려서는 서당을 다니며 한문을 수학하였다. 그것이 성균관대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게 된 인연이 되었다. 강남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출판부장, 인문과학연구소장, 인문대학장, 글로벌인재대학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포은학회회장, 용인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영문화문화콘텐트학과 명예교수, 해동암각문연구회장으로 있다.
특히 지역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용인 포천 이천 안성 등 경기 지역의 향토문화 연구에 30여 년을 보냈다. 본래 한국한문학 전공자인데 향토사가, 전통문화 연구가로 더 알려져 있다. 연구성과물이 지역과 연관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성현 문화 연구> <양사언 문학 연구> <박은 시문학 연구> <김세필의 생애와 시> <한국 고전문학의 이해> <우리전통문화의 만남> <이천의 옛노래> <향토사연구의 이론과 실제> <용인학> 등 70여 권의 책을 냈다. 번역서로 <읍취헌 문집> <봉래 시집> <부휴자 담론> <허백당집> <용재총화> 등 10여 권을 펴냈다. 짬이 나면 글 쓰는 일도 즐긴다. <탄 자와 걷는 자>는 잡글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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