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겉으로 똑같아 보이는 우울, 불안, 분노라도, 그 감정의 실체는 다르다!
불편한 감정들이 말해주는 내 상처의 시그널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처는 분노, 질투, 시기, 혐오, 수치심, 불안, 슬픔, 좌절과 같은 불편한 감정으로 드러나 우리를 힘들게 만든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은 상처들이 불쑥불쑥 표출되면서, 어느 때엔 나를 공격적이며 예민한 사람으로, 또 어느 때엔 나를 한없이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똑같은 감정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숨겨진 실체는 다르다.
예를 들어 누군가의 분노는 비뚤어진 자기애로 인한 열등감이다. 남들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강박적 욕구가 큰 사람들은 실망하거나 좌절하는 일을 겪었을 때 ‘남 탓’을 하면서 고통과 수치심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의 분노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다. 버림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끊임없이 집착을 하게 만들고, 상대방이 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극단적인 감정 표출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 누군가의 분노는 죄책감이다. 모든 게 내 탓이라는 만성적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감시자가 되어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고, 부족한 자신을 향해 분노를 표출한다.
이렇게 똑같은 감정이라도 할지라도, 그 속에는 각기 다른 상처의 신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상을 꼬이게 하고 인간관계를 피곤하게 만드는 상처들과 제대로 이별하려면, 불편한 감정 뒤에 숨겨진 상처의 원형을 바로알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마음 정리법이 필요하다.
알면서도 상처받고, 습관처럼 상처받고…
섬세하고 연약한 마음에게 보내는 심리학 위로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거나 원하던 목표를 이루지 못할 때처럼, 당연한 상황에서 당연히 찾아오는 부정적 감정들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감정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때는 자신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들을 충분히 인정하고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패턴처럼 반복되는 상처와 습관처럼 받는 상처, 스스로 만들어내는 상처들이라고 말한다. 특히 “잘못은 저 사람이 했는데,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지?”, “왜 누군가를 만날 때마다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걸까?”, “내가 이상해서 상처받는 걸까?”, “왜 알면서도 자꾸만 상처받게 되는 걸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고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상처들이 어디서 시작됐는지를 파악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내면 규칙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이 당연하다고 믿는 규칙들을 다른 사람들도 따라야 한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면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키우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또 어떤 이들은 자동적으로 떠오른 생각과 그것이 무조건 진실이라고 믿는 인지 오류 때문에 혼자서 상처를 받고는, 가해자가 없는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대화 도중에 얼굴을 찡그리는 것만으로, ‘나를 싫어하나 봐’ 혹은 ‘내 얘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봐’라며 과잉 일반화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은 오히려 오해를 받아 억울해진다. 그저 치통이 와서 잠깐 얼굴을 찡그렸을 뿐인데 말이다.
이렇게 이 책은 상처가 아닌데 상처를 만드는 생각 패턴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확대해서 상처를 키우는 생각 패턴을 짚어내고, 이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연습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젠 불완전하고 서툰 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 마음속 상처의 집을 비우는 다섯 가지 열쇠
흔히 ‘상처’라고 하면 트라우마가 될 만한 아주 충격적인 사건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상처는 큰 외상이기보다는 관계 속에서 주고받았던 작은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인 오래된 상처부터 일상에서 순간순간 받게 되는 작은 상처까지, 내 삶을 힘들게 만드는 상처들과의 조우를 통해 제대로 이별하는 법을 담는다. 상처가 겉으로 표출되는 상황과 상처를 참고 견디는 상황을 중심으로 파트를 나누어 건강하게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상처받는 마음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내면에 장착하면 좋을 마음 백신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 하나, 더 이상 감정을 억압하지 말 것!
- 둘, 3인칭 관점으로 나를 바라볼 것!
- 셋, 나에게 수용의 언어를 들려줄 것!
- 넷, 상처받았던 기억을 편집해서 업데이트 할 것!
- 다섯, 불행의 이유를 찾는 대신, 행복해지는 방법에 집중할 것!
저자는 상처를 극복한다는 것은 어쩌면 상처로부터 덜 괴로운 상태가 되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말한다. 이는 불완전하고 서툰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제 책을 통해 다섯 가지 마음 백신을 장착하고, 상처의 집을 비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가지도록 해보자.
작가 소개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치열한 세상을 사는 당신에게 마음의 안부를 묻는 사람, 괜찮지 않아도 된다고 등을 토닥여주는 사람,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이 난다고 응원해주는 사람, 셀 수 없이 많은 당신의 하루를 지지해줄 사람, 그런 사람이길 꿈꾸며 수많은 이들에게 마음 처방전을 전하는 심리 상담 전문가이다.
현재 소스토리 마음상담코칭 대표이며, 법무부 교정위원과 동부구치소 인성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무료 감성 치유 모임 ‘심리야살롱’을 주최하며 소외된 사람들이 고된 삶 속에서 자가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적정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유의 글 읽기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32일의 위로’를 운영하며, 문학과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이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애틋하면서도 같이 있으면 답답한 모녀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와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며 직장 내 감정 노동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안내하는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가 있다. 그밖에 『감성, 비우고 채워라』『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뒤엉킨 관계의 끈을 푸는 기술』을 집필했다.
목 차
프롤로그
Part 1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 상처 주고 상처받는 사람들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 그저 잘해주고 싶었을 뿐인데
-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이 문제야
-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서
Part 2 허기진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지
- 도망치고 싶은 시간, 밤 9시
- 똑같은 패턴이 관계 속에서 반복될 때
- 이건 분명한 저 사람 잘못인데, 내가 왜
- 너무 잘나서 큰일이네요
-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엄마라니
- 감정의 기억을 바꿔보기로 했다
Part 3 혼자서 꾹꾹 눌러 담은 마음에게
- 혹시나 남들 눈에 이상해 보일까 봐
- 자꾸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이유
- 정말 그게 당연한 건가요?
- 이유 없는 불안이 내 안에 가득할 때
- 어느 날, 나를 찾아온 죄책감
- 한 번도 위로해준 적 없는 마음
- 모든 상실은 똑같이 중요하다
Part 4 상처의 집을 비우는 다섯 가지 열쇠
- 첫 번째 열쇠_녹슨 감정 다루기
- 두 번째 열쇠_나와의 거리 두기
- 세 번째 열쇠_공감 더하기
- 네 번째 열쇠_기억의 맥락 바꾸기
- 다섯 번째 열쇠_내려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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