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일본 dTV 인기 드라마 <혼외 연애와 닮은 것> 원작 소설
★화제의 데뷔작 『화소도중』, 『교열걸』 시리즈로 여성 독자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야기 아야코의 옴니버스 소설
★여자에게 아이돌은 최고의 디톡스다! ‘덕심’을 섬세하게 그려낸 본격 ‘덕밍아웃’ 소설
덕질은 10대만 할 수 있다고? 덕질에는 나이나 자격이 없다.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트로트 광풍의 중심에는 송가인, 임영웅, 김호중, 영탁, 이찬원 등의 트롯둥이들을 열렬히 지지하고 사랑하는 중장년층의 팬들이 있었다. 중년 팬덤은 임영웅의 생일 축하하기 위해 홍대 앞에 집결하는가 하면, 세계적 아이돌이 된 BTS에 입덕하기도 한다.
여기, 아이돌 덕질에 흠뻑 빠진 다섯 명의 여자가 있다. 남편과의 애정이 1도 없는 여자, 남편과 아들의 오랜 무시와 모욕에 지친 여자, 결혼 따윈 관심 없는 화려한 싱글녀, 평생 평범하고 수수한 아줌마로 살고 싶진 않은 여자, 스스로를 세계 최고의 ‘얼꽝뚱보’라고 여기는 여자까지.
외모도, 살아온 환경도 전혀 다른 그녀들의 공통점은 ‘서른다섯 살’이라는 것. 그리고 남성 아이돌 유닛 ‘스노우화이트’의 덕후라는 것이다. 스노우화이트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미칠 정도로 한결같다. 비록 그들이 손이 닿을 수 없는 별이라도, 현실은 여전히 비참해도 스노우화이트만 있으면 인생은 아름답다고 그녀들은 외친다.
『혼외 연애와 비슷한 것』은 일본에서 여성 심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알려진 미야기 아야코의 섬세하고 세련된 옴니버스 소설로, 지난 2018년 일본 d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될 만큼 각 주인공들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자랑한다. 고단한 현실 속에서 누군가를 열렬히 덕질 해 본 경험이 있다면, 『혼외 연애와 비슷한 것』 주인공들의 팬심에 120% 공감하며 덕질을 하는 기쁨과 재미에 함께 흠뻑 빠져들 것이다.
“여자에게 아이돌은 최고의 디톡스다”
여성들의 ‘덕심’을 섬세하게 그려낸 본격 덕밍아웃 소설
코로나19로 심리적 피로와 우울감이 쌓이는 가운데, 집콕 생활을 하며 코로나 스트레스를 스타에 대한 덕질로 극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0대뿐 아니라 중장년층이 보여주는 팬심은 ‘아미’가 부럽지 않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BTS, 임영웅, 강다니엘 팬덤의 동력은 단순히 좋아하는 감정을 넘어, 누군가에게는 삶의 일부가 되고 더 나아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열렬한 팬심에 있다. 일상의 우울함을 단숨에 희망과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존재가 있다면 어떻게 열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일본에서 여성 심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알려진 미야기 아야코의 신작 『혼외 연애와 비슷한 것』은 그러한 여자들의 덕심을 낱낱이 파헤친 옴니버스 소설이다. 미야기 아야코는 일본의 유명 출판사인 신초샤에서 여성 작가와 독자들을 위해 설립한 ‘R-18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혼외 연애와 비슷한 것』에서 미묘하고 복잡한 여성의 심리를 탁월하게 풀어냈다.
서로를 알지 못했던 다섯 여자의 특별한 연결고리,
그건 바로 천사 같은 아이돌 그룹 ‘스노우화이트’다
애정이 식을 대로 식은 남편, 시어머니의 잔소리, 만족스럽지 못한 직업과 외모까지. 불만 가득한 다섯 여자의 일상에서 작은 숨통을 틔워주는 존재가 있다. 바로 아이돌 그룹 ‘스노우화이트’다. 서른다섯 살 동갑내기인 다섯 명의 여자들은 서로 다른 ‘최애’를 마음에 품은 채 눈에 불을 켜고 콘서트 티켓을 예약하고, 최애의 따끈따끈한 신상 사진을 사며 일상의 행복을 충전한다.
“내가 사랑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사랑하면서 살기로 결정했다.”
길에서, TV에서, 편의점 잡지를 보다가 우연히 당한 덕통사고. 주변에서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무슨 덕질이냐고, 철이 없다고, 빨리 정신 차리고 결혼이나 하라고 구박해도 그녀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누군가의 엄마, 아내가 아닌 온전한 나로 살면서 내가 사랑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사랑하며 살고 싶다. 그런 그녀들에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스노우화이트는 그저 ‘빛’, 내 인생의 구원 같은 존재다.
이렇듯 ‘최애’란 내 인생에 한 줄기 빛이자, 같은 하늘 아래 살아 숨 쉬는 것만으로 삶의 위안을 안겨주는 존재다. 어쩌면 우리는 삶을 지금보다 더 사랑하고 싶어서 그런 존재를 마음에 품는 것인지도 모른다. 덕질하는 자신을 철없다 자책할 필요도, 부끄러워 할 것도 없다. 좀 행복해지겠다는데, 그게 뭐 잘못인가. 『혼외 연애와 비슷한 것』의 그녀들처럼 지금 당장 나만의 행복을 찾아 마음껏 사랑하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야기 아야코
1976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소설가를 지망했다. IT 회사에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2006년, 에도 시대를 무대로 한 소설 『화소도중』으로 제5회 R-18 문학상 대상과 독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괄목할 만한 신인 작가로 주목받은 미야기 아야코는 『화소도중』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성애 묘사, 아름다운 문장, 섬세하고 세련된 감정 표현으로 심사위원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군청(群靑)』, 『비의 탑』, 『태양의 정원』,『제국의 여자』 등을 연달아 출간했으며 『군청』은 <군청, 사랑이 물든 바다색>으로 영화화되었다. 이후 2014년『화소도중』을 원작으로 한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가 개봉하고 2016년 『교열걸』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고노 에쓰코>가 방영되며 일본에서 여성의 심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옮긴이 : 김은모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사카 고타로의 『후가는 유가』,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아시베 다쿠의 『기담을 파는 가게』,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2장 그는 내가 꿈꾸던 아들
3장 쭉 좋아해 온 사람이 있거든
4장 내가 BL 소설에 빠지게 될 줄이야
5장 오, 나의 뮤즈님
6장 화끈한 여자들의 룸
작품 해설 : 스즈카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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