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삶의 길목에서 동양의 현자 “노자의 지혜”를 만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나의 삶에서 문득문득 나타나 길이 되어주었던
노자의 이야기를 퍼즐 맞추듯 엮어보았다.”
『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은 단순히 노자 철학을 소개하거나 『노자도덕경』을 해설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노자’의 조각들을 모아놓았다. 어쩌면 뜬구름 잡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내용을 현실로 끌어오기 위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가져왔다. 저자의 시선으로 철모르는 아이의 말 한마디, 친구의 표정, 창밖의 풍경, 직장생활 등 곳곳에서 발견한 노자의 말씀을 담았다.
저자는 81개의 꼭지마다 삶에서 노자를 만났던 순간들을 먼저 풀어놓고, 여기에서 찾을 수 있는 『도덕경』의 메시지에 대해서 성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문 속에서 압축된 성어나 경구를 찾아 그에 대한 풀이를 덧붙였다. 두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는 짧고 간명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메세지를 함축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 직접 찍은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는 덤이다. 또 노자의 지혜와 오버랩되는 다른 동서양의 지혜가 담긴 말도 사이드디쉬(side dish)처럼 곁들여 있어 한 번 더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한다.
2천여 년간 동서양의 현자들이 찬양해온
5000자에 담겨 있는 삶의 진리를
더 짧고 단순하게, 현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펼쳐낸다!
서양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널리 읽힌 책, 세계가 인정하는 인류의 지적 유산, 동양사상의 뿌리라고 불리는 『노자도덕경』은 난해하기로 유명하다. 직설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비유로 해설 없이 원문만 보면 사람마다 풀이가 천차만별일 만큼 어렵다. 문장의 난해함과 개념의 추상성 등의 이유로 쉽게 이해하기 힘들어 일반인의 삶에 활용되지 못한다. 그러나 노자에는 동양 사상에서 이야기하는 도(道)의 근본과 도를 따르는 삶의 방식을 풀어낸 고대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저자는 『노자도덕경』을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우리의 현실 가장 가까이에 끌어왔다. 사랑하는 손자나 친구와의 대화나 직장에서 오가는 논쟁, 자연에서 오는 감동으로부터 노자의 지혜를 읽는다.
작가 소개
문규선
회계학을 배운 머리로 33년간 기업에서 일했습니다. CFO, COO, CEO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조직이 전략과 숫자로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차에 선배님의 충고로 ‘리더십과 코칭’ 공부를 하고 가슴으로 리더의 진정한 조력자가 되겠다는 개인적인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33년을 해석하기 위해 책을 썼습니다. 『이제는 회계(accounting)할 시간』은 기업에서 배우고 익혔던 것을 전하고 싶은 경영의 숫자에 관한 책입니다.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는 리더십 공부를 하면서 원문으로 만날 수 있었던 맨프레드 교수의 책을 번역한 책입니다. 삶의 해상도가 좀 더 투명해진 것 같았고 두 번 기업에서 일한 느낌이었습니다.
뒤늦게 가업계승이란 주제로 경영학 박사를 받은 후, 찾아간 곳은 인문학당 상우(尙友)였고 우응순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삶의 전후좌우가 맞추어지는 기쁨을 받으면서 동양고전을 공부했습니다. 이번 책 『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 공부의 작은 결실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고 싶어 대가들의 주석서를 읽고 쓰고, 관련된 글을 찾고, 내용을 담기 위해 사진도 찍고, 드로잉도 하며 엮었습니다. 지금도 같이 모여 공부하는 여러 동료들로부터 울림을 받으며 ‘글 쓰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1. 욕심이 뭐야? - 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2. 기대와 우려가 붙어 다니네 - 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較, 高下相盈, 音聲相和, 前後相隨.
3. 지금, 여기가 참 좋다 - 虛其心, 實其腹
4. 아무것도 아닌 것의 기쁨 - 和光同塵
5. 마음속에 담은 말의 무게 - 多言數窮, 不如守中
6. 가득 차 있는 비움 - 谷神不死, 用之不勤
7. 몸을 뒤에 두어라 - 天長地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
8. 물처럼 겸손한 친구 - 上善若水
9. 바람직한 리더는 어떤 리더인가? - 功遂身退, 天之道
10. 쌓아가는 하루하루, 담백한 삶 - 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11. 비어있음의 쓸모 - 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12. 네 안에 다 있다 - 爲腹 不爲目
13. 일희일비 하지 않습니다 - 寵辱若驚 貴大患若身.
14. 모든 가지에는 뿌리가 있다 - 能知古始, 是謂道紀
15. 조금 멀리 두었습니다 - 濁以靜之徐淸, 安以動之徐生
16. 홀로 걸어봅니다 - 致虛 守靜
17. 리더가 누구예요? - 太上, 下知有之
18. 좀 더 근본적으로 생각해봅시다 - 六親不和, 有孝慈
19. 민들레처럼 - 見素抱樸, 少私寡欲
20. 아~ 똑똑한 바보네 - 絶學無憂
21. 그 친구 덕분이야 - 其中有精, 其精甚眞, 其中有信
22. 질투 앞에 누가 서리요? - 少則得, 多則惑
23. 이 또한 지나가리라 - 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24. 진정으로 바라는 모습은 무엇이니? - 企者不立, 跨者不行
25. 그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26. 마음의 산불을 조심하거라! - 輕則失本, 躁則失君
27. 믿음이 없으면 닫는다네 - 善人者, 不善人之師; 不善人者, 善人之資
28. 수단이 아니고 목적이어야 한다 - 樸散則爲器 大制不割
29. 고소히 먹으려다 태운다 - 爲者敗之, 執者失之
30. 지나치지 마라 - 物壯則老, 不道早已
31. 우승하지 말자 - 勝而不美
32. ‘언제 멈출까’ - 知止, 所以不殆
33. 부자이면서 지조가 있으려면 - 知人者智, 自知者明,勝人者有力, 自勝者强
34. 진짜 주인이 됩니다 - 而不爲主. 可名爲大
35. 일상(日常)이란 무엇인가? - 視之不足見, 聽之不足聞 用之不足旣.
36. 실패하는 힘 - 將欲歙之, 必固張之
37. 시 없는 詩, 노래 없는 노래 - 無爲而無不爲
38. 얄팍하면 있는 것도 놓친다네 - 處其厚, 不居其薄; 處其實, 不居其華.
39. 나는 부족한 사랑이야 - 貴以賤爲本, 高以下爲基
40. 어떻게 날 낳았어? - 生於有, 有生於無
41. 무심한 마음자리 - 大器晩成, 大象無形
42. 잃으면 얻는 것도 있을 거야 - 或損之而益, 或益之而損
43. 그의 마음에 들어가려면 - 至柔, 至堅
44. 사랑은 간격이 필요해 -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45. 무언가 좀 부족해 보이지 않니? - 大巧若拙, 大辯若訥
46. 당신은 한 수의 잘된 詩 - 知足之足, 常足矣
47. 내 안에 자라는 콩나물 - 不行而知 不見而名
48. 사진의 기본은 빼기입니다 - 爲學日益, 爲道日損
49.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 信者吾信之 不信者吾亦信之
50. 삶, 두 번은 없다 - 善攝生者,以其無死地.
51. 허심탄회는 회가 아닌데... - 莫之命而常自然
52. 발끝만 보고 한 산행 - 見小曰明, 守柔曰强
53. 염치없음에 대하여 - 大道甚夷, 而民好徑
54. 가장 큰 라이벌은 나 자신이야 - 以身觀身
55. ‘지금, 여기’라는 술 한잔 - 知和曰常, 知常曰明
56. 비수가 된 말(言) 한마디 - 知者不言, 言者不知
57. 3차 세계대전에서 생존하는 방법 - 無爲 好靜 無事 無欲
58. 앞장에 나온 뒷장 - 禍兮福之所倚, 福兮禍之所伏
59. 비 오기 전에 우산을 준비하자 - 治人事天, 莫若嗇. 夫唯嗇, 是謂早服
60. 조심스럽게, 그러나 느긋하게 - 若烹小鮮
61. 쪽팔리게 살지 않으려면 - 以靜爲下
62. 착한 놈, 못된 놈, 아주 나쁜 놈 - 善人之寶, 不善人之所保
63. 이제는 실패를 말 할 수 있다 - 天下難事, 必作於易, 天下大事, 必作於細
64. 출구 앞에 서 있는 ‘始作’ - 愼終如始 則無敗事.
65. 무기여 잘 있거라! - 民之難治, 以其智多
66. 詩 한 줄만도 못합니다 - 欲上民, 必以言下之 欲先民, 必以身後之
67. 품고 살아야 할, 인생 세 가지 - 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
68. 화는 마음의 해우소(解優所)에서 -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69. 시작할 때는 소녀와 같이 - 禍莫大於輕敵
70. 덧칠하면 보이지 않습니다 - 言有宗, 事有君
71. 아파서 살았네 - 知不知, 上; 不知知, 病
72. 너 자신을 사랑하라, 그러나 상대를 더 사랑하라 - 自知, 不自見; 自愛, 不自貴
73. 추운 겨울이 되고 나서야 안다 - 天網恢恢, 疏而不失
74.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다 - 常有司殺者殺
75. 보고 싶습니다 -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76. 라일락은 향기만 남기고 - 堅强者死之徒, 柔弱者生之徒
77. 너와 같이 가니 나는 스며든다 - 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78. 고난의 리더 - 受國之垢, 是謂社稷主 受國不祥, 是爲天下王
79. 세상의 어머니가 됩니다 - 執左契, 而不責於人
80. 일하고 즐기고 사랑하라 - 甘其食, 美其服, 安其居, 樂其俗
81. Good Bye, 미언(美言)아! - 信言不美, 美言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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