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서 찾아왔습니다

고객평점
저자권용석, 박미정
출판사항웨일북, 발행일:2020/10/30
형태사항p.227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31357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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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완전한 사람과 온전한 상황은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해
나를 다지는 연습을 한다.”


삶이 편하면서도 불편하다고 말했을 때,
정신과 의사가 내어준 답들


우리는 괜찮지 않은 마음을 괜찮다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불유쾌한 사람들,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겪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내성이 생겨버린다. 나를 성장하게 하는 것은 상처받은 마음이 아니라 상처에서 벗어나 본 경험인 것처럼, 스스로 내성이 생긴 마음을 떨쳐내고 상처를 인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박미정 작가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석 원장은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상황을 본인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이 마음을 다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열두 편의 짧은 소설에는 일, 관계, 사랑의 테두리 안에서 쉼 없이 생각하는 여성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뒤이어 권용석 원장이 상황에 맞게 적절한 마음처방을 내려준다.


• 누구나 실수하면서 성장하기에 지나치게 자책하지 않는다.
•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상처 준 사람을 멀리하는 게 현명하다.
• ‘혼자 지내는 시간’은 삶의 방향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 마음이 불안정할 땐 어떤 결정이든 마음이 편해질 때까지 미룬다.


이 세상에 당연한 고통과 아픔은 없다. 이제는 감정을 누르기보다 상황을 이해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왜 나는 예민할까’라는 생각에 허덕이더라도 자신을 돌아봐 주고 쓰다듬어 주었으면 한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면서.


“일상이 엉망진창이더라도
언젠가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생각이 많아 불안할 때
자기 이야기를 해보는 일


특별함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남다른 삶을 살 거라고 믿었는데 우리는 이와 반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데서 어쩌지 못하고 헤맨다. 세상이 끝나버린 거 같고 나만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는 기분에 허덕이다 애써 마음을 다스리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그런 자신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여성들을 그려낸다. 누구나 겪지만 무심히 지나쳐 버리는 일을 객관화하고자 쓴 열두 편의 소설에는 입체적 인물 ‘은정’ 씨가 등장해 여러 갈래의 고민을 꺼낸다. 전개 방식과 이야기는 교집합처럼 우리 삶과 닮아 있어 은정 씨에게 저절로 동질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끝없는 레이스를 달리는 기분에 사로잡힌 취준생도, 일이 많아 버겁고 괴롭지만 누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직장인도, 가족의 태도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 딸도 결국 우리 모두이기에.


“한번 생겨난 트라우마로 마음의 상처는 오랜 기간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다면, 지나간 일이 여전히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때 기억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흔적으로 인해 영향받지 않으려고 힘쓰는 게 좋습니다. 또 혼자서 해내기 어려울 때는 주변 사람과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습니다.” _본문에서


내 잘못이 아니라고 외치고 싶을 때도, 누군가에 투정을 부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만은 마음을 이야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도움을 청하는 것도 용기를 내야 하는 일이지만, 나에 대한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해야 하는 순간이 저절로 찾아오기도 한다. 그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친한 사람에게 솔직하게 터놓기를 바란다. 네가 힘들 때는 내가 들어주겠다는 마음을 상대에게 담아 보내면서. 그럴 때 우리는 서로에게 정신과 의사가 될 수 있다.


“감정이 만들어낸 나를 헤아렸을 때,
비로소 ‘괜찮다’고 말할 수 있었다.”


나를 들여다봐 주고
누구보다 나에게 친절할 것


아프냐고 물어봐 주고, 괜찮으냐고 다독여 주는 정신과 의사를 이 책에서 만났다. 권용석 원장은 <마음처방>을 전하며, 누구나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을 무책임하게 두지 않는 것, 가장 어렵지만 가장 기본적이 마음 자세다.


뭐가 이렇게 어렵고 괴로운지 알 수 없어서 힘들 때가 많다. 예기치 못한 상황과 불안정한 환경이 감정을 압도해, 우리는 옴짝달싹 못하기도 한다. 상황과 환경은 개인의 힘으로 바꾸기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경험들로 축적된 마음 상태를 바꾸려면 나를 들여다보는 일을 먼저 해야 한다. 그다음에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것이다.


“본인 삶이니 자신이 중심이 되어 조절한다는 느낌을 경험해야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 행동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지닐 거예요. 바꿀 수 없다면 조금 포기하기도 어느 때는 좀 더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하고요. 내 안에 삶의 균형을 잡으려는 에너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또 이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할 때 비로소 변화가 일어날 겁니다.” _본문에서


수많은 감정의 결들을 헤아리고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는 태도만으로도 삶을 선명하게 살아갈 수 있다. 내가 택한 길들이 비뚤 때는 초조해하지 말고 다시 길을 다듬으면 된다. 살아갈 의지조차 없는 삶을 견뎌낼 때도 누군가의 별거 아닌 말에 힘을 얻기도 하듯 불안을 지고 가는 모든 은정 씨가 권용석 원장의 말로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 그리고 선명한 ‘나’로 살아가는 데 명확한 해결책들을 만나기를.   

작가 소개

권용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참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사람 뇌의 기능이 신기해 공부해 보고 싶어 의사가 되었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했다. 연구와 가르침에 재능이 없음을 알고 열심히 배워서 진료에 충실하기로 해 지금은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여전히 미지의 영역인 뇌 과학 공부가 여러 관심사 중 하나다.

 

박미정
작고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작가.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 여자로 태어나 살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다. 여자를 잘 표현하는 작가로서 많은 여성 독자를 만나는 것이 꿈이다. 저서로는 《의사의 사생활》이 있다. 브런치에서 〈단팥〉으로 활동 중이다.

 

목 차

들어가는 말:
괜찮지 않던 마음이
 괜찮아질 때까지

1장 일하는 마음:
일상을 오려내고 싶을 때

 공시생 은정 씨의 하루
* 마음처방: 불안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키는 법

 처음이라는 벽 앞에서
* 마음처방: 긴장을 숨기려는 긴장

 일의 무게를 견딜 수가 없어요
* 마음처방: 지쳐 있는 나, 힘을 남기기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들
* 마음처방: 좋은 관계를 위해 기억해야 할 것들

 부장님, 퇴근해도 될까요?
 * 마음처방: 그냥 원래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2장 사랑하는 마음:
관계에 물음표가 많을 때

 자존감 낮은 은정 씨의 사랑
* 마음처방: 지금의 상처받은 나를 돌봐주세요

 우리들의 권태기
* 마음처방: 완벽한 관계는 없다

 깊은 아픔을 딛고 이제는 사랑하고 싶어요
* 마음처방: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사랑도 돌이킬 수 있나요?
 * 마음처방: 누구나 혼자는 두렵다

3장 살아가는 마음:
‘할 수 있다’는 말이 지칠 때

 가족이 버거운 은정 씨의 시간
* 마음처방: 행복을 위한 균형 잡기

 언니의 그늘
* 마음처방: 언니와 동생 모두를 위한 이야기

 결혼하면 행복할까요?
 * 마음처방: 내가 내린 선택을 믿으세요

4장 후일담:
당신이 더 이상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낼
 은정 씨에게 다른 은정이가

* 세상의 모든 은정 씨에게 보내는
 권용석의 마음 처방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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