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돌아와야 할 우리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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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상근 외
출판사항지성사, 발행일:2020/11/20
형태사항p.243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88945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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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역사의 주인공 문화유산들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나서다!


2005년 7만 4434점, 2012년 14만 9126점 그리고 2020년 19만 3136점. 해가 거듭될 때마다 무섭게 늘어나는 이 숫자는 ‘국외에 있는 우리나라 문화재 수’이다. 이처럼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외롭게, 그러나 의연하게 한국을 알리고 빛내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 이 책은 입이 있어 달려가고 싶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발이 달려 스스로 떠난 것도 아닐 텐데, 어쩌다 우리 문화유산이 어떤 경로로, 누구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 곳곳에 흩어지게 되었는지 그 발자취를 흥미진진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간다. 이미 과거에 벌어진 문화유산의 역사를 담아냈지만 역사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계속 흘러간다는 점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란 굳은 믿음과 기대를 담아 즐겁지만 엄중한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인 책이다.


우리 문화유산들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중국 대륙을 무대로 흥기했던 여러 왕조들의 끊임없는 침략과 삼국시대 때부터 노략질을 일삼았던 왜구, 조선시대에 이르러 두 차례의 왜란 그리고 구한말 서구 열강들의 침략을 거쳐 35년 동안의 일제강점기, 마지막으로 한국전쟁까지 크고 작은 전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우리 곁을 지키고 있는 문화유산들이 있다. 하지만 마치 군데군데 이가 빠진 것처럼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그리 다양하지 않다.
5천 년을 이어오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유산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현재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국외에 있는 우리나라 문화재 수’는 2005년 7만 4434점, 2012년 14만 9126점 그리고 2020년 19만 3136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떻게 이렇듯 많은 문화재가 외국으로 뿔뿔이 흩어졌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그리 어렵지 않다. 구한말 제국주의를 앞세운 서구 열강들의 침략과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 문화재가 약탈되거나 반출되었기 때문이다. 이때 약탈되거나 반출된 유물이 21개국, 610곳에 19만여 점에 이르며, 일본에 8만 점(42%), 미국에 5만 3천 점(27%), 독일에 1만 2천 점(6%), 그리고 중국 등에 많게는 1만 점 이상, 적게는 수천 점이 있다고 한다.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의 실상을 파악하고, 해외 소재 문화재 출처 조사와 환수 작업, 정책 제안,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에서 ‘잃고 잊고 또는 숨겨진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에 대해 청소년은 물론,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작가 소개

이상근
문화재환수운동이 휘발성 쟁점이 아닌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캠페인이 되면 어떨까, 오랫동안 고민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자료와 이야기 수집에 열중한 결과 졸고를 쓰게 되었다고 겸손해합니다. 문화유산의 회복은 소유권의 문제가 아닌 고통에 관한 치유의 문제라는 관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정윤
어렸을 때 루브르에 있는 이집트 미라를 보고 시작된 단순한 호기심이 불법 반출 문화재에 관한 석사 논문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에서 알려주지 않은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 떠나고 세계 시민으로서 문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입니다.

 

목 차

글을 시작하며
01 단 5건에 불과한 국보지정 환수 문화재
02 돌덩이가 인질이 된 사연, 북관대첩비
03 북두칠성 말고 남두육성도 아시나요?
04 일본에는 있지만 정작 백제에는 없는 반가사유상
05 기구한 운명의 두 불상,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
06 오구라가 가져간 충남 공주 학봉리 조선 분청사기
07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상 환수 운동에 관한 10문 10답
08 하나의 유물, 두 나라로 소개된 금은상감동관
09 탄신 600주년에 하버드대학교에서 만난 안평대군 글씨
10 세종의 아들 사랑과 프랑스로 간 『원각경』 「변상도」
11 안평대군이 불사한 대자암과 사라진 「몽유도원도」
12 잃어버리고 숨겨진 조선의 국새와 어보를 찾아라
13 110년 만에 귀향하는 국보 지광국사탑
14 ‘아침의 나라 조선’을 수집한 사람들
15 경북 상주를 지킨 동방사와 파리로 간 천수천안관음상
16 화조도접선의 귀환과 명성황후의 꿈
17 ‘신들의 통곡’으로 가득 찬 뮤지엄
18 한국 문화재가 일본 국보로 지정되다
19 일본 국보 30점, 한국 국보 단 1점, 고려 불화 이야기
20 하늘도 놀란 ‘메이지시기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등재
21 고려인삼은 독립운동 자금이었다
22 역사의 블랙박스, 묘지석을 찾아라
23 가토 기요마사가 강탈한 『의방유취』
24 하늘 아래 최고(First Under Heaven), 헨더슨 컬렉션
25 일본의 보검 칠지도와 백제의 상감기법
26 조선총독부가 부당 징발했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문화유산들
27 일본에서 구경거리가 된 수호신 ‘석인상’
28 소유권 없는 반쪽 귀환 ‘외규장각 의궤’, 또 다른 시작 
 29 서양식 별자리 88개, 우리 별자리 280개
30 돌짐승은 정말 무령왕릉을 지켜 왔을까?
글을 마치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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