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돌봄 사회, 돌봄 민주주의를 촉구하며
변혁 교육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위기로 교육계는 수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학교는 교육보다 방역과 안전에 우선적으로 중점을 두어야 했다. 교사들은 미처 준비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도입된 비대면 원격수업과 이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무력감, 공동체성의 상실에 당혹감을 느끼면서 학교교육의 본질적 문제들을 성찰해야 했다. 게다가 안정적 복지 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은 사회적 돌봄의 공백 현상을 더욱 심화시켰다. 코로나 사태를 문명의 거대한 전환을 알려 주는 현상이라고 본다면, 이러한 문명을 준비하는 교육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문명은 인간이 스스로 진화되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 인간이 만든 것이다. 이제 정복자의 시점, 가해자의 시점에서 벗어나 정복당한 것들, 피해 입은 자들의 시점에서 세상을 보는 대전환이 필요할 때다.
- <머리말>에서
작가 소개
심성보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 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사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려고 한다.
그래서 지은이는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 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를 공동으로 펴냈다.
또 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를 번역하였고, 2년 전 정년퇴임을 맞이하여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이고,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자문 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부자문위원장, 한국교육연구네 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 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양한 역 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시위의 미완성 과제와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새 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최근 「코로나 이후의 세계관 요청과 교육체제의 거대한 전환」을 발표했다.
1995년 5.31 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을 필요로 한다.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동학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 식민지화의 도래를 막으려면 한국 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지식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목 차
머리말
1부 코로나 팬데믹과 아동 돌봄 및 교육의 위기
1장 돌봄국가와 돌봄사회, 돌봄윤리와 돌봄민주주의
돌봄국가의 호출
돌봄윤리의 요청
돌봄 민주주의와 돌보는 시민성
돌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
2장 코로나 시대, 아이 돌봄과 교육의 현실
코로나 위기로 방치된 사회적 돌봄/ 방치된 아이들
가정으로 되돌아온 돌봄노동
돌봄과 교육의 경계 모호
코로나 상황에서도 확인된 명문대 학벌주의
지속가능한 아동 돌봄 체계의 구축을 위한 과제
2부 코로나 시대의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
3장 코로나의 창궐과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호출
코로나로 호출된 마을공동체
지역, 다시 부활하다
지속가능한 발전
출발점으로서의 마을
좋은 마을로서의 '전환마을'
마을의 재발견
마을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마을공동체의 희망을 가로막는 장벽
느슨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마을 만들기와 마을학의 대두
마을학과 마을교육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등장
4장 문명의 거대한 전환과 지속가능한 생태적 교육학 요청
코로나 바이러스와 생태문명의 요청
과학기술 문명과 인권 사상의 한계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 회복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생태적 마을로의 재탄생
생태민주주의의 요청과 국가의 생태민주적 전환
코로나의 창궐과 생태적 교육학의 요청
생명 사랑을 위한 교육
생태주의적 교사교육의 요청
3부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과 시민적 학습
5장 미래교육의 향방과 변혁 교육으로의 전환
근대의 모순
근대성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근대 교육의 양면성
한국 근대 교육의 기점과 성격
차가운 근대 교육에서 따뜻한 근대 교육으로
미래교육과 미래 학교의 다중적 위상
현재교육과 미래교육의 관계
코로나19와 학교의 역할
코로나 이후 변혁 교육으로의 거대한 전환
빈부격차는 어떻게 미래 세대를 파괴하는가?
능력주의의 함정 및 폭정
병목사회와 대학서열체제 해체
기회의 평등을 넘어서
고등교육의 새로운 역할
6장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과 시민적 학습
코로나 사태에 대한 국가교육의 대응
원격교육의 양면성과 교육의 본질
지역 주민의 시민화·공중화를 위한 시민적 학습
도덕적 시민성과 정치적 시민성의 결합
시민적 역량의 함양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과 세계시민교육의 역할
참고 문헌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