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실시간 소통이 당연시되고, 다채로운 미디어가 범람하는 세상, 모두가 더욱더 빠르고 편리한 것,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다. 이제 공자나 맹자의 말씀들은 케케묵은 옛날이야기, 혹은 세련되지 못한 도덕 교과서에 불과하다.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인스타로 보는 동양고전》의 저자는 여전히 그 ‘옛날이야기’의 가치가 유효하다고 말한다. 그는 여느 청년들처럼 ‘인스타 스토리’에 일상 남기기를 좋아하는 20대 철학도다.
서승완의 《인스타로 보는 동양고전》은 ‘옛날이야기’를 우리에게 친숙한 SNS의 무대로 들고 온다. 오래된 고전을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시대의 모습, 우리 시대가 지향하는 가치들을 충실히 담고 있다. 불이 난 주차장에서 사람의 안위를 걱정하는 공자의 카톡, ‘쓸모없는 앱’이라는 비판 리뷰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며 답글을 달아주는 장자의 모습에서, 우리는 그들의 ‘옛날이야기’와 ‘우리의 일상’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인스타로 보는 동양고전》은 독자들을 흥미로운 동양고전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그저 딱딱하고 고리타분하게만 느껴지던 고전의 세계가 신세대의 감각을 통해, ‘신선한 오래됨’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꼭 한 번 느껴보기를 바란다.
오래전부터 나는 모든 철학이 ‘지금’, ‘여기’, 그리고 ‘우리’를 향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 소셜 미디어의 출현,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문명과 일상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에 놓여 있는 또래 세대들을 위해 동양철학을 전공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의 결과물이다. - 서문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승완
대학생. 철학이 너무 좋아 철학과로 갔다. 일본 근대사상에 관심을 갖고 공부 중이다. 교내 대형 강좌인 지산기부강좌 〈스무살의 인문학〉과 〈융합인문학〉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영남퇴계학연구원의 간사로도 일했다. 「일본양명학의 현재 -‘도쿄’의 유적 답사를 통한 검증-」(공동), 「근대 일본양명학에서 오시오 츄사이(大?中?)의 위상I, II」(공동) 등의 논문이 있다.
목 차
서문
1부 전남친 공자
1장 공자는 전남친
- 공자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2장 차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다
- 고전을 읽는 법
3장 공자의 공부법
- 공부는 노가다
4장 공자와 로그아웃
- 공자의 제자들
5장 아는 척보다는 내공냠냠
- 유교의 유(儒)
6장 블로그 검색에서 배우는 것
- 주나라의 천명
7장 외로움을 이기는 덕
- 노자와 공자
8장 음악을 사랑한 공자
- 유교의 경전들
9장 귀천이 없다는 것
- 석가와 공자, 예수의 공통점
2부 셀럽 맹자
1장 맹자, 셀럽의 길
- 유교와 자본주의
2장 인간은 선할까?
- 성선설과 성악설
3장 하늘이 장차 큰일을 맡기려거든
- 유교와 유학, 그리고 유가
4장 친구를 사귀는 법
- 맹자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5장 연인과 헤어지는 법
- 이치고 이치에의 철학
6장 그대로 읽어도 될까?
- 성리학이 나오기까지
7장 단점이 장점이지
3부 노프사 노장
1장 프사가 없는 노자
- 노자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2장 진정한 셀럽은 자랑하지 않는다
- 『도덕경』이라는 책
3장 물과 같이 살아라
- 노자와 여성
4장 장자, 상상력의 시대
- 유가와 도가
5장 쓸모에 대하여
- 장자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
참고 도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