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위기에 맞서는 경영자가 배워야 할 쾌도난마의 지혜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에서 더 열광한 동양고전 지금, 이 순간 당신 인생을 바꿔 줄 선택과 결정의 바이블
나폴레옹, 칭기즈칸, 스티브 잡스가 곁에 두고 읽었으며
빌 게이츠는 “오늘날 나를 만든 건 손자병법”이라고 말했다
손자의 병법은 시대나 체제의 차이를 초월해, 변화가 적은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에 뿌리내리고 있다. 현대사회의 체제, 정치 구조, 전쟁 방법 등과 완전히 다른 2500년 전의 전쟁을 논한 『손자병법』이 현대의 전쟁뿐만 아니라 경영이나 인간관계에까지 도움이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마음과 감정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상대가 자신의 힘으로 인해 스스로 패배하게 만들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고의 승리’라 일컫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손자가 노리는 바는 우격다짐으로 하는 수단이 아니라 심리적 조작에 따라 무리 없이 상대를 통제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대의 인간관계에 도움이 될 구절을 선별하여 사례와 함께 깔끔히 정리해 놓았다. 『손자병법』이 병법서로 탄생한 만큼, 현대의 사회생활, 경영자의 조직 관리에 초점을 맞춰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승자 그룹’과 ‘패자 그룹’으로 갈리는 일은 순식간이고, 각 그룹이 교차되는 경우도 순식간이다
당신 또는 당신의 조직이 승자 그룹에 속해 있다는 생각으로 안심하거나, 패자 그룹이라고 하여 체념한다면 남은 인생에 있어 큰 실수를 해 버리는 것이다. 고대와 현대를 불문하고 강자는 영원히 이기고 약자는 계속해 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방법에 따라, 상황에 따라, 무엇보다 마음에 따라 순식간에 역전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살다 보면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버거워, 더 이상 헤쳐 나갈 능력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소중한 삶을 체념해서는 안 된다. 어떠한 일이든 긍정적인 면만 있거나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경우란 없다. 또 ‘난 이기고 지는 것 따위 관계없어’라는 생각을 한다고 해도, 역시 큰 오산에 불과하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생명을 갖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경쟁사회 속에 살아가는 한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손자는 ‘적에게 이길 계획을 세우는 일은 가능하지만 이를 실행하기는 어렵다’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세상사란 ‘말하기는 쉽고 실행하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잘 안다. 자기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포기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자주 샘솟는가.
실제 전쟁에서 승리한 명장들은 상대의 심리적 맹점을 찌름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목적을 달성하는 전술을 사용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이 방법은 물론 교섭, 논쟁, 설득 등 인간관계의 장에서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다.
한 번 멸망하면 다시 세울 수 없고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승리란 자신이 주관적으로 생각한 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억지로 이기려고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상대가 무너지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고 완전한 승리이다.’
손자는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 한 번 패배한 뒤 다시 회복하기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손자는 ‘승리’는 내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적이 지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이 ‘상대가 지도록 만드는 일’에 있어서 손자가 어떻게 깨닫고 현실에 적용했는지를 잘 이해해야 한다.
손자는 도의적인가, 장수가 더 능한가, 시기와 장소를 활용하는 데 능숙한가, 법을 잘 운용하는가, 병력이 더 강한가, 군사훈련이 잘 되어 있는가, 상벌은 분명한가를 판단해 보면, 전쟁의 승부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상대가 어떠한 정비를 하고, 민심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유념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쉽게 얻었다고 하여 교만해지면 하늘은 곧 그 이득을 가져가 버린다
손자의 병법은 승부의 과학으로서 윤리를 우선에 두지 않는다. 손자의 기술은 ‘인’이라든가 ‘의’와 관계가 없다. 그런데 한 가지 속임수에 해당하는 ‘첩자’를 활용하는 대목에 가면 이 같은 도덕을 강조한다.
‘인(仁)과 의(義)를 존중하는 군주가 아니면 첩자를 부릴 수 없다’, ‘지혜가 뛰어난 군주가 없으면 첩자를 활용할 수 없다’와 같이 어질고 의로우며 지혜로운 군주’가 아니면 첩자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손자는 명시하였다.
속임수라고 할 수 있는 첩자를 활용하는 까닭은 정보 수집을 위해서인데, 이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때로 ‘모략공작’을 실행해야 할 때가 있다. 이는 인간의 명예심, 욕망, 질투, 화 등의 마음을 지렛대로 하여 감추고 있는 바를 찾거나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어렵고, 따라서 욕망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고 해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손자는 그 욕망의 위력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사용 방법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전쟁으로 얻는 이득에만 눈이 멀어 손해를 계산에 넣지 않으면 전쟁의 성과를 올리기는커녕 패배로 끝나 버린다.
인생의 승부도 마찬가지이다. 예컨대 전술이란 자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내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지, 지위 등에 욕심을 두고 무리하게 손에 넣으려 한다면 오히려 불리함으로써 스스로에게 되돌아오고 만다.
전술을 악용하면 ‘사기’가 되지만 본래는 자연스럽게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과학적인 수법이며, 약자가 강자를 쓰러뜨리기 위한 수단이다. 그 본질은 심리 조작이며, 승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무
춘추시대 제나라 사람으로, 자는 장경(長卿)이다. 군사 전문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병법에 관심이 많았다. 기원전 6세기경 오나라 왕 합려를 섬기며 군대를 조직하여 그가 천하의 패권을 쥘 수 있게 했다.
오나라 장군에 임명되기 전인 기원전 512년 군사 이론서인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완성했다. 국가 경륜의 정치학과 병법의 교과서로 일컫는 『손자병법』은 전쟁의 중요성과 더불어 잔혹함에 대해서 경고하는 내용으로 시작하며, 전쟁에 대해 신중을 거듭하는 태도를 취한다. 단순한 군사 이론서가 아닌, 백성의 삶이 피폐해지지 않고 인간성이 상실되지 않도록 신경을 쓴 인간적인 병법서이다. 세계사에서 현존하는 군사 이론서 중에서 가장 이른 바이블 같은 저작으로, 세계 군사과학의 발전에 굉장한 영향을 끼쳤다.
옮긴이 : 이현성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엘지전자 오사카 지점에서 근무하다, 일본 종합상사 한국 파트에서 근무했다. 이후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며 제2의 삶을 시작하여 전문적인 공부를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동양 고전 관련 저서의 기획과 번역, 저술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번역서로 『경영자의 심리학』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리더를 위한 손자병법』 『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이 있다. 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꾸준히 전문적인 공부를 해 오고 있으며 『하지 않으면 좋은 말』 『말 잘하는 사람의 10가지 습관』을 편저해 말하기의 기술을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20대를 위한 도전 과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어 낸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와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심리학을 설명한 『마음의 탱고』를 저술했다.
목 차
시작하며 __ 이 책을 손에 넣은 당신에게
1. 승산이 있으면 승리하고 승산이 적으면 승리할 수 없다 - 시계(始計)편
2. 병문졸속을 존중한다 - 작전(作戰)편
3.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승리다 - 모공(謨攻)편
4. 전쟁을 잘하는 사람은 쉽게 이길 만한 싸움에서 이긴다 - 군형(軍形)편
5. 세(勢)를 타고 집중해서 공격하라 - 병세(兵勢)편
6. 상대의 강한 부분을 피하여 틈을 찔러라 - 허실(虛實)편
7. 그 빠르기는 바람과 같고 - 군쟁(軍爭)편
8. 적을 포위했다면 도망칠 길은 열어 두라 - 구변(九變)편
9. 벌을 남발하는 것은 지도자가 벽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 행군(行軍)편
10. 하늘의 시기ㆍ땅의 유리함을 분별하라 - 지형(地形)편
11. 사람은 말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 구지(九地)편
12. 군주는 노여움으로 군대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 화공(火攻)편
13. 정보 수집을 게을리하지 말라 - 용간(用間)편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