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기의 달이 뜨면-1940년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2021.12)

고객평점
저자에릭 라슨
출판사항생각의힘, 발행일:2021/12/10
형태사항p.75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95546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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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40년 5월, 영국에 폭격기가 온다는 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 사람들은 어떻게 삶을 이어갔는가.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선정 2020 올해의 책

★출간 직후 아마존, 뉴욕타임스 1위

★아마존 62주 연속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타임〉 〈NPR〉 〈워싱턴포스트〉 〈포춘〉 〈블룸버그〉 〈커커스〉 등 올해의 책 선정!

★해외 유수 언론에서 극찬을 쏟아낸 걸작!


“순식간에 책장을 넘기게 된다.” -오프라 윈프리

“역사의 현장으로 빨려들 것 같은, 그래서 흥분을 멈출 수 없는 보기 드문 책” -빌 게이츠

“영화 같은 스토리와 넘쳐나는 서스펜스” -〈뉴요커〉

“마지막 위대한 정치인의 기막히게 대단한 이야기” -〈월스트리트저널〉

“지혜롭고 전략적인 리더십의 표상” -〈타임〉

“아수라장 같은 시대에 발견한 위안” -〈뉴욕타임스〉

“이 책은 미쳤다.” -〈롤링스톤〉

“첫 장을 여는 순간 시간 삭제!” -〈시애틀타임스〉


1940년, 런던을 뒤덮은 폭격기의 포성

찬란하고도 끔찍했던 시대의 초상을 그린 걸작


《폭격기의 달이 뜨면: 1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은 윈스턴 처칠이 총리로 취임한 1940년 5월부터 1941년까지의 영국 안팎의 정세를 세밀하고 생동하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 에릭 라슨은 전작 《화이트 시티》를 비롯하여 《이삭의 폭풍(Isaac’ Storm)》, 《데드 웨이크(Dead Wake)》, 《야수의 정원에서(In the Garden of Beasts)》 등의 저서로 1,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에릭 라슨은 9.11 테러를 기점으로 ‘전시의 런던(영국)과 시민들과 지도자들’에 대해 궁금증을 품고, 영국국립문서보관소, 처칠문서보관소, 미의회도서관의 육필원고부 등 수많은 기록보관소의 자료를 조사하여 그 시대를 참신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특별한 관점으로 짜인 ‘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역사책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참혹했던 전쟁 중에도 그 시간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일상과 미래를 기대하고 기약하던 환상이 존재했다. 《폭격기의 달이 뜨면》에서 에릭 라슨은 허망한 폭력 틈새로 살아남은 은밀하고 사사로운 이야기들을 능란하게 펼쳐보인다.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

그리고 루스벨트


1940년, 영국을 둘러싼 정세가 심상치 않았다. 윈스턴 처칠의 총리 취임 첫날 아돌프 히틀러는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침공했고, 폴란드와 슬로바키아는 이미 무너진 뒤였다. 이런 상황에서 처칠은 모든 객관적인 지표가 그에게 ‘기회’가 없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해도, 자신의 영도하에 영국이 끝내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영국과 화이트홀에 불어넣어야 했다. 처칠이 넘어야 할 난관은 영국 국민과 각료와 지휘관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그러한 믿음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처칠은 이 전쟁의 저변에서 대치하는 힘의 성격, 다시 말해 영국이 독일을 완전히 척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미국의 산업 역량과 병력의 힘을 빌리는 것뿐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처칠 주변의 인물들의 말과 기록들을 통해 처칠의 독보적인 리더십과 그것이 발현되는 지점들을 면밀하게 포착하여 그리고 있다. 또한 영국과 독일, 미국 지도자의 관점과 전략에 따라 전세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이 선사하는 큰 재미다.

히틀러는 제아무리 처칠이라도 계속 자신에게 맞서는 것은 어리석은 짓임을 인정할 것이라고 믿었다. 히틀러가 보기에 서부전선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었다. “영국은 가망이 없소.” 히틀러는 육군총참모장 프란츠 할더에게 그렇게 말했다. “전쟁은 우리가 이겼소. 이를 뒤집는 것은 불가능하오.” 히틀러는 영국이 협상에 응할 것이라 확신하여 그의 군대의 25퍼센트에 해당하는 국방군 40개 사단을 해산시켰다.


그러나 처칠은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히틀러는 스웨덴 왕과 바티칸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간접적인 평화 제의를 여러 차례 건네 상대의 의중을 떠봤지만 모두 거부당하거나 묵살되었다. 히틀러는 평화 협정을 위한 어떤 실마리도 놓치기 싫어 루프트바페의 수장 헤르만 괴링에게 런던의 민간 지역은 절대 건들지 말라고 일러두었다. 침략은 고민이 많이 되는 내키지 않는 일이었고 타당한 이유가 있어도 장고를 해야 할 신중한 문제였다. (180쪽)

미국이 참전하기 전까지 영국이 독일의 공습에 최대한 버틴다는 가정에는 막강한 육군과 강력한 해군, 그리고 마지노선을 보유한 프랑스가 독일 공군(루프트바페)의 발을 묶고, 독일이 쳐들어올 모든 길목을 차단해준다는 전제가 있었다. 그러나 처칠이 총리로 취임한 지 2주도 안 되어 프랑스군은 독일 기갑부대에 격파당하고, 영국의 전략은 공허로 빠져들고 만다. 영국은 독일의 공격 규모를 합리적인 수준까지 끌어내리는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전쟁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받고 참전을 이끌어내야 했다.

패배주의로 빠질 수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처칠이라는 동력기를 정비한 영국은 새로운 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처칠은 항공기생산부를 신설하고 전투기 생산과 승무원 훈련, 항공기 공장 방어에 에너지를 집중시켰다.

1940년 6월, 독일의 공습에 직면하여 거의 매일 밤 끝도 모르고 무차별적으로 떨어지는 폭탄들을 견뎌야만 했던 끈질긴 영국본토항공전의 서막이었다. 전쟁은 독자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러나 피해와 죽음의 참상 이면에는 기지를 발휘하고 용기 내어 끔찍했던 날들을 살아낸 사람들의 삶이 존재했다. 이 책은 그러한 틈새를 비집고 당신이 알지 못했던 장면들을 내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릭 라슨 Erik Larson

미국의 대표적인 논픽션 전문 작가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러시아 역사로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과 존스홉킨스 작문 세미나, 오리건 대학 등에서 논픽션 작문을 가르쳤고 전 세계 청중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저서 《이삭의 폭풍(Isaac’ Storm)》을 비롯하여 《화이트 시티》, 《데드 웨이크(Dead Wake)》, 《야수의 정원에서(In the Garden of Beasts)》 등이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화이트 시티》는 2004년에 에드거상(미국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고 2003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CWA(영국추리작가협회상) 골드대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폭격기의 달이 뜨면1: 940 런던 공습, 전격하는 히틀러와 처칠의 도전》과 《데드 웨이크》는 출간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책은 20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야수의 정원에서》는 톰 행크스 주연 영화로 제작 중이다. 


옮긴이 : 이경남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커사우루스》, 《어떻게 성공했나》, 《노 필터》, 《규칙 없음》, 《초협력사회》,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매칭》, 《언더그라운드》, 《인문학, 공항을 읽다》, 《공감의 시대》 등이 있다. 

목 차

독자들께 드리는 말씀


냉혹한 예상


1940년

1부. 떠오르는 위협

2부. 어떤 우연

3부. 두려움

4부. 피와 먼지


1941년

5부. 미국인들

6부. 화염 속에 핀 사랑

7부. 만 1년이 되는 날


맺는 말: 세월은 흘러

감사의 말

미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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