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를 통찰한 독일 출신의 사회심리학자다. 《사랑의 기술》, 《소유냐 존재냐》, 《자유로부터의 도피》 등 대표작을 통해 현대인이 겪는 소외와 자유의 불안을 분석하며, 인간다운 삶의 방향을 모색했다. 그는 진정한 사랑을 ‘기술이자 의지’로, 삶의 중심을 ‘소유’가 아닌 ‘존재’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프롬의 사상은 인간 존엄과 연대를 회복하려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의 사상에 영감을 받아 쓰인 <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는 그의 저서 『소유냐 존재냐』와『사랑의 기술』그리고 『자유로부터의 도피』의 내용을 토대로 현대에 맞게 재구성되었다. 사랑에 정답은 없지만, 누군가는 아픔을 겪을 날이 기어코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의 철학을 알고 있다면, 관계가 무너지고, 마음이 식고, 더는 사랑을 믿을 수 없을 때, 그의 철학이 당신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져 줄 것이다. 왜 아팠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사랑하고 싶은지를 말이다. 그 질문들은 우리를 다시 사랑 앞에 서게 만들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도와준다. 사랑을 진심으로 마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리히 프롬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를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사회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현대인이 소외당하는 이유를 파헤치고, 인간 내면의 진정한 해방과 사회 변혁을 동시에 추구하는 인본주의적 공동체를 꿈꿨다. 자유 대신 복종을 선택하며 나치를 탄생시킨 독일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베트남전쟁과 핵무기 확산에 반대하는 평화운동에 앞장섰으며, 소비주의에 빠진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등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 실천적 학자다.
1900년 프랑크푸르트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해 철학 박
사학위를 받았고, 졸업 후에는 베를린 정신분석연구소 등을 거치며 정신분석학을 공부했다. 1930년대에는 호르크하이머가 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에서 일하며 본격적으로 사회심리학을 연구했다. 나치가 집권하자 1934년 미국으로 망명해 컬럼비아대학교에 재직하다가 1946년부터 윌리엄 앨런슨 화이트 연구소에서 정신분석학자로 일했다. 이후 멕시코국립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교, 뉴욕대학교 등에서 정신분석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에 스위스로 이주해 살다가 1980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Be?》 《자유로부터의 도피Escape from Freedom》 외에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엮은이 : 이근오
저자의 말이 오늘날의 언어로
새롭게 와닿기를 바랍니다.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01 소유에 지배당한 인간
01. 소유의 삶이냐 존재의 삶이냐
02. 가진 만큼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
03. 소유의 결핍
04. 소유와 존재의 삶의 방식
05. 소유 방식의 사람은 왜 쉽게 변하지 못하는가
06. 존재의 시작
07. 존재를 느끼고 깨닫는 삶의 방식
08. 이루는 삶보다, 되어가는 삶을 꿈꿔라
09. 존재 중심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Chapter. 02 사랑의 종류
01.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마음 — 형제애적 사랑
02. 있는 그대로 품는 사랑 — 모성적 사랑
03. 서로에게 다가가려는 용기 — 에로스적 사랑
04. 이기심과 자기애 — 자기애적 사랑
05. 삶을 향한 경외와 연결감 — 신에 대한 사랑
Chapter. 03 어떤 사랑을 해야 하는가
01. 소유보다 자유
02. 의존적인 사랑
03. 사랑의 태도
04. 불안정한 연애
05. 안정적인 사랑
Chapter. 04 성숙한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01. 데이트 비용으로 보는 성숙한 사랑
02. 이해심으로 보는 성숙한 사랑
03. 나다운 성숙함
04. 성숙한 사랑에 필요한 네 가지 요소
05. 성숙한 사랑과 미성숙한 사랑의 차이
06. 결핍에 의한 사랑
07.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일
08. 성숙한 사랑의 확장
Chapter. 05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
01. 자본주의
02. 유아적 애착
03. 사랑에 대한 환상
04. 투사적 메커니즘
05. 신에 대한 사랑
Chapter. 06 사랑을 왜 배워야 하는가
01. 합일과 분리
02. 자유와 고립
03. 외로움과 도피
04. 인간관계
05. 사랑은 감정일까 기술일까
Chapter. 07 사랑하는 법
01. 사랑은 티를 내야 한다
02. 져주는 사랑
03. 값으로 하는 사랑
04. 솔직해야 할까 숨겨야 할까
05. 정이 많은 연애
06. 눈치 보는 연애
07. 여자와 남자의 진심
08.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
09. 맞지 않는 사랑
Chapter. 08 이별
01. 권태기는 왜 오는 것일까
02. 보장 없는 사랑
03. 갑작스러운 이별
04. 잊어야할 때
05. 끝났지만, 사랑이었기에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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