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충동

고객평점
저자리처드 오버리
출판사항아르테, 발행일:2026/03/12
형태사항p.459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35777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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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왜 전쟁은 사라지지 않는가?”

군사사 연구 세계적 석학, 리처드 오버리
협력하는 종(種)의 폭력 메커니즘
다학제적 연구로 펼쳐 낸 전쟁의 지도
생물학ㆍ심리학ㆍ인류학ㆍ생태학ㆍ자원ㆍ신념ㆍ권력ㆍ안보
우리는 여전히 전쟁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중동의 끊임없는 무력 충돌, 기후 변화가 초래할 미래의 무장 갈등까지.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21세기에도 전쟁은 인류의 삶 속에 공고히 존재한다. 인류 전체를 절멸시킬 수 있는 핵무기가 실존하고, AI가 전쟁의 방아쇠를 당길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지배하는 오늘날, 우리는 다시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인간은 왜 전쟁을 하는가? 인류는 폭력적인 본성을 타고난 존재인가?”

세계적인 군사사학자 리처드 오버리가 이 질문에 답한다. 제2차세계대전을 비롯한 현대 전쟁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인류 진화 20만 년을 관통해 폭력의 기원을 추적한 역작, 『전쟁 충동(Why War?)』이 필로스 시리즈 44번으로 출간되었다. 역사학의 경계를 넘어 생물학·심리학·인류학·생태학 등 ‘인간과학’의 최신 성과를 군사사와 결합한 시도는 학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도전적인 성취로 평가받았다.

저자는 인류 역사에서 ‘폭력이 꾸준히 감소해 왔다’라는 스티븐 핑커의 낙관론에 서늘한 경종을 울린다. 또한 전쟁이 단순히 ‘문명의 발명품’(마거릿 미드)이라거나, 올바른 이해로 치료할 수 있는 ‘일시적인 질병’(지크문트 프로이트)이라는 가정을 비판한다. 대신 전쟁을 인류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정교하게 다듬어 온 ‘생존 도구함’(아자르 가트)의 핵심 요소로 직시하며, 우리가 왜 다시 야만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지를 방대한 최신 학설들을 근거로 냉철하게 분석한다.

참혹한 전쟁 뉴스가 일상이 된 오늘날, 이 책은 사건의 이면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정직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전쟁을 정직하게 직시해야만 평화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다.”(류한수 해제) 이 책은 인류가 반복해 온 어두운 자서전을 다시 읽으며, 우리가 무엇을 성찰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처드 오버리 (Richard Overy)

역사학자.

제2차세계대전 분야를 주로 연구해 왔으며, 나치 독일, 스탈린 체제를 비롯한 20세기 권위주의 체제에 관해 폭넓고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2년부터 1979년까지 같은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쳤다. 1980년에는 킹스칼리지런던에서 현대사를 가르쳤으며, 2004년 엑서터대학교로 옮겨 재직했다. 현재는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영국학술원(FBA)과 영국왕립역사학회(FRHistS) 펠로로 선출되었으며, 탁월한 역사 저술로 여러 상을 수상했다. 영국 PEN이 최우수 논픽션에 수여하는 헤셀틸트먼상(Hessell-Tiltman Prize, 2005), 대중을 위한 최고의 역사서에 수여하는 울프슨역사상(Wolfson History Prize, 2005), 국제 군사 역사학회가 주관하는 새뮤얼엘리엇모리슨상(Samuel Eliot Morison Prize, 2001) 등이 그것이다.

주요 저서로 『피와 폐허(전 2권)』 『러시아의 전쟁』 『독재자들』 『왜 연합국이 승리했는가(Why the Allies Won)』 『폭격과 피폭격(The Bombers and the Bombed)』 『병적인 시대(The Morbid Age)』 『폐허의 비(Rain of Ruin)』 등이 있다. 또한 세계사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 『더 타임스 세계사』의 총괄 편집자를 맡아 세계사 핵심 연대를 엮고 여러 개정판을 이끌었다.


옮긴이 : 이재황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방송(KBS), 내외경제(현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역사와 언어, 문자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고 있다.

『한자의 재발견』 『기발한 한자사전』 등을 집필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재편집하고 우리말로 옮긴 『태조·정종 본기』 『태종 본기(전 3권)』을 비롯해 정인보의 『양명학연론』 교주본을 냈다.

『실크로드 세계사』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으며, 『두 강 사이의 땅 메소포타미아』 『바다의 황제』 『로마 황제는 어떻게 살았는가』 『아시아 500년 해양사』 『기후변화 세계사(전 2권)』 『지중해 세계사』 『책을 불태우다』 등을 번역했다.


해제 류한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에서 공부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에식스대학 역사학과에서 러시아 혁명 및 내전기 페트로그라드의 산업체에서 일어난 변화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로 있으며 유럽현대사, 특히 러시아혁명과 제2차세계대전을 연구한다.

『러시아의 민족정책과 역사학』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 혁명 100년 1』 『서양사강좌』 등을 공저했고, 『러시아의 전쟁』 『2차세계대전사』 『제2차 세계대전의 신화와 진실』 『1917년 러시아 혁명』 『야시카』 등을 번역했다.

목 차

머리말

서론 왜 전쟁을 하는가?


1부

1장 생물학

2장 심리학

3장 인류학

4장 생태학


2부

5장 자원

6장 신념

7장 권력

8장 안보


결론


해제 류한수

추천사 강인욱, 구형찬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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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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