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나를 지켜내고
자기 인생을 진정으로 살아가는 법
“사랑이라는 이름의 무례함에 마침표를 찍다”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닥터 라마니의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벗어나기’ 영상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 현상은 나르시시스트 부모-자녀 간의 문제가 단순히 개인의 비극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한다. 오수아 작가의 신간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는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서 자아를 잃어버린 자녀를 위한 심리 처방서다. 이미 전작에서 나르시시스트를 폭넓게 조명하며 호평받은 작가는 이번에는 ‘가정’이라는 한층 더 깊은 주제를 다룬다
작가는 자녀를 트로피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서 자란 이들을 ‘부러진 수저’로 명명한다. 그리고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같은 부모를 둔 부러진 수저의 아픔을 대중적 눈높이에서 분석하며, 나르시시즘의 원리부터 정서적 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까지 해법을 제시한다. 그뿐 아니라 악성 나르시시스트에게 고통받았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로와 함께 실용적인 심리 처방을 전한다.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당신은 그저 사랑을 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구했던 순수한 어린아이였다.” 작가의 따스한 말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 전문적인 심리 분석에 에세이의 다정함을 더한 이 책은 가장 친밀한 사람으로부터 상처 입은 독자가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삶의 주체자로 거듭나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수아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수많은 나르시시스트로부터 자신을 지키려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책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을 펴낸 후, “부모님이 나르시시스트”라며 고통을 호소하는 독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마주했다. 그 마음에 응답하고 싶어 두 번째 책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심리학을 전공했고, 낮에는 회사원으로 밤에는 사람들의 인간관계와 내면 회복을 돕는 작가로 살고 있다. 지난날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로 관계 안에서 감정이 무너지고 왜곡되는 과정을 반복해 겪으면서, 나르시시스트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임을 깊이 체감했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어떤 감각과 기준을 잃어버린 채 어른이 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어린 시절 비슷한 결의 소외와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심리학적 해법을 다룬다.
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형태의 나르시시스트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 피할 수 없는 관계라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럴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당신에게 용기를 전하고자 한다.
목 차
추천사
프롤로그 | 당신은 그저 부모에게 사랑을 바랐을 뿐 잘못한 게 없다
1부.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자녀의 부러진 수저
1장.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나르시시스트를 알아보지 못한 대가
왜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아이의 날개를 꺾는가?
나르시시스트의 가장 어두운 두 그림자
나르시시스트에게는 다양한 가면이 있다
아이는 오늘도 ‘착한 아이’를 연기한다
누가 이 아이를 괴물로 만들었나, 골든차일드
좋은 사람인 척하는 나쁜 방조자, 인에이블러
2장. ‘나르시시스트 부모’라는 불편한 진실을 깊이 들여다보기
K-효도가 나르시시즘을 만났을 때
내 말만 맞고 내 말만 중요해!
분노의 화살을 밖으로만 돌리는 그들의 심리
사랑이라는 포장지를 뜯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
성공을 응원한다더니, 왜 자녀의 발목을 잡나
내 아이는 나의 프라이드! 나의 빛나는 트로피!
공감 주파수가 고장 난 부모 밑에서 자란다는 것
우리 집 문제아는 항상 나였다
‘내 말이 곧 법’인 부모와 살 때 벌어지는 일
〈더 글로리〉의 박연진이 우리 엄마라면…
당신의 심리를 파고드는 그들의 교묘한 수법
내 사랑과 독립을 가로막는 가장 친밀한 방해자
3장. 부러진 수저의 심리와 행동, 왜 그럴까?
마음속 그림자의 뿌리를 찾아서
멈추어버린 열 살 아이의 시계
이제는 ‘다 내 탓이야’ 주문을 깨라
“저는 이상하게도 우울함이 편안해요”
왜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아이가 될까?
‘부모 기분’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타는 자녀
을의 연애를 반복하는 그 사람의 속사정
괜찮은 척 말고, 애쓰지도 말고
2부. 진정한 나로 다시 태어나는 법
4장. 현실에 발을 단단히 딛고, 자신을 보호하라
“우리 집이 이상했구나”, 빼앗긴 유년기 되찾기
아픈 말은 남겨두고, 나는 나를 사랑하겠습니다
자책의 굴레를 벗고, 드디어 나를 껴안다
그들의 의도대로 하지 않을 권리가 내겐 있다
정말 듣고 싶었던 그 말, “네 잘못이 아니야”
부모로부터 나를 지키는 목소리를 내다
감정 독립 선언, 어떻게 해야 성공할까?
전화로 쏟아지는 부모의 감정 폭탄, 이만 끊겠습니다
마음 쉴 곳 없는 당신을 위한 정서적 아지트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안도감이 들어서 괴로워요”
5장. 스스로 건강한 부모가 되어 나를 다시 키우다
이제 나는 스스로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기로 했다
감정을 알파벳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합니다
우리 감정에도 새 옷이 필요하다
더 이상 그들의 변화무쌍한 감정에 낚이지 않기로 했다
내 마음의 별점을 테러하는 부정적 생각과 작별하기
오래전 도망쳤던 내면아이에게 화해를 청합니다
‘정서적 금수저’를 당신 곁에 두세요
나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무기, ‘나만의 원칙’ 세우기
상처투성이인 내가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오늘부터 나는 나를 구하러 갑니다
에필로그 | 마침내 당신의 삶을 선택할 시간이 왔다
부록 |
나르시시스트 부모 진단 체크리스트
나의 자존감 체크리스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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