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독서법-책의 핵심만 쏙쏙 흡수해 바로 써먹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독서술로
독서량, 지식, 업무 효율이 3배 상승한다!
일본의 속독 챔피언이 알려주는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독서법. 학창 시절에 책을 읽던 방법은 현대인에게 맞는 독서법이 아니다. 이 방법은 읽는 속도를 느리게 할 뿐만 아니라 독서를 지루하게 만들고 결국 책과 멀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이해하고, 그것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책 한 권을 100% 활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저자는 책을 빠르게 읽을 것을 권한다. 천천히 한 번 읽는 것보다 빠르게 여러 번 읽었을 때 책 내용을 더 많이,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완독을 하면 성취감을 맛보게 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늘려 독서의 폭을 확장하게 한다. 이 책은 독서를 단순히 지식 습득에서 끝내지 않고 삶을 변화시키는 지혜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을 읽으면 나한테 뭐가 좋아?”
“독서로 어떻게 인생이 변해?”
“빨리 읽으면 오히려 남는 게 없지 않나?”
“독서에 무슨 방법이 필요해?”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독서광이라는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책을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책을 통해 삶이 바뀌고, 인생이 더 풍부해진다면 독서를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성공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의 독서법은 따로 있다
책 속 지식이 내 능력이 되는 3X 독서법
일본의 속독 챔피언이자 《3X 독서법》의 저자 쓰노다 가즈마사는 독서의 과정을 다음과 같이 3단계로 구분했다.

①인풋(입력처리) → ②사고(연산처리) → ③아웃풋(출력처리)

이 중 우리가 생각하는 독서 즉, 책을 ‘읽는 행위’는 ①인풋에 해당한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알게 된 단계다. 이때의 ‘안다’는 ‘이해한다’와는 분명 다르다. 이해한다는 것은 지식을 내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가공할 수 있는 상태다. 이해는 바로 ②사고 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렇게 변형된 지식을 실제로 활용하는 단계가 바로 ③아웃풋이다.

①인풋: 속독을 통해 최대한 많은 지식을 빠르게 머릿속에 담는다.
②사고: 지식을 자신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여 문제 해결 방안이나 아이디어를 얻는다.
③아웃풋: 그렇게 만들어진 해결 방안이나 아이디어를 실제 행동해보며 자신의 능력으로 만든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독서라고 한다면 이때의 독서는 이 3단계의 과정이 모두 어우러진 결과물을 말한 것이다. 저자는 이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독서법을 《3X 독서법》 한 권에 전부 눌러 담았다.

잘 들인 독서 습관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이 3X 독서법의 기본은 ‘속독’이다. 많은 사람이 독서라고 하면 ‘정독’을 떠올리지만, 저자는 효과적인 독서를 하고 싶다면 오히려 ‘속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음은 그가 말하는 속독을 해야 하는 이유다.

·1권을 빠르게 여러 번 읽는 것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독서를 위한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독서에 대한 부담이 없다.
·완독과 다독을 하면 독서가 즐거워지고 자신감이 붙는다.
·지식의 폭이 확장되어 이해력이 높아진다.
·빠르게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속독의 기준은 책을 지금보다 빨리 읽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3배속으로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서량도 3배, 지식도 3배 그리고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도 3배가 된다. 단지 책을 3배 빨리 읽었을 뿐인데, 모든 게 3배 혹은 그 이상의 효과를 얻는 셈이다.
지금까지 책 읽기가 부담됐다면? 독서를 해도 변한 게 없다면? 짧은 시간에 필요한 부분만 쏙쏙 뽑아내는 효율적인 독서가 필요하다면? 《3X 독서법》을 읽고 당신의 삶에 적용해보기를 추천한다. 당신의 독서가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지은이 : 쓰노다 가즈마사
Ex속독 협회 대표이사. 학창 시절에는 국어 성적이 낮았고 성인이 되도록 책과 담을 쌓고 살았다. 하지만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했고, 수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속독법을 익혔다. 속독을 배운 지 8개월 만에 속독 갑자원 대회(2010)에서 준우승을 했고, 그다음 열린 전국 속독속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후 많은 책을 빠르게 읽는 것뿐 아니라, 그것을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속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전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속독 교실을 열고 전문 강사를 양성하며 속독법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의사, 비행기조종사, 엔지니어 등 전문직부터 경영자, 회사원,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도를 받았고 95% 이상이 쉽게 따라 했다. 대기업부터 학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도 연수를 실시하며 속독법이 비즈니스에 활용되고 시험 합격률을 높인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저자의 속독 수강생들은 평균 3배 정도 독서 속도가 빨라졌다. “하루에 16권을 읽었어요” “보름 동안 30권을 읽었어요” “반년 동안 500권을 읽었어요” 등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 속독법 열풍을 이끌었다. 저서로는 《당신은 지금보다 10배 빨리 책을 읽는다》, 《하루가 27시간이 되는 속독 연습》 등이 있다.

옮긴이 : 신은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한 뒤 저작권 에이전시 ‘임프리마’에서 일본어권 에이전트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이자 ‘왓북’ 운영자이다. 옮긴 책으로는 《30분 경영학》,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 《왠지 이상한 멸종 동물도감》, 《라면이란 무엇인가》, 《30분 경제학》, 《이토록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순간》, 《읽는 수학》 등이 있다.

프롤로그
독서법을 배우면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제1장 천천히 읽어도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

제2장 직장인 90%가 모르는 ‘진짜’ 독서법
같은 책인데도 왜 읽을 때마다 다르게 느낄까
직장인을 위한 독서법은 따로 있다
읽고 싶은 책, 읽기 쉬운 책을 읽는다
기억하려 하지 않으면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다
소리 내어 읽지 않으면 더 빨리 읽을 수 있다
한 권을 3시간 동안 읽지 말고, 1시간씩 3번 읽자
시각뿐 아니라 다양한 감각을 동원한다

제3장 가장 빨리, 가장 짧은 시간에 책을 읽는 방법
빨리 읽기 위해 주의해야 할 4가지
얼마나 빨리 읽어야 할까
머릿속에 남아 있는 단어와 문장을 쓴다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행동으로 연결한다

제4장 한 권을 읽어도 결과를 만드는 3X 독서법
빠르게 다독하는 ‘3X 리딩’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3X 리마인딩’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3X 검색’
아이디어를 만드는 ‘3X 이미징’

제5장 책 속 지식이 내 능력이 되는 4가지 방법
대화를 나누며 지식을 넓힌다
내 생각이나 의견을 쓰면서 정리한다
직접 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체득한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다

제6장 책을 빨리 읽었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

에필로그
당신의 풍요로운 인생을 위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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