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쇼펜하우어와 윤동주의 만남,
고통을 직시하되, 별을 잊지 않는 법
『어쨌든 쇼펜하우어와 윤동주』는 고통을 직시한 철학자와 별을 사랑한 시인이 한 권 안에서 만나는 책이다. 쇼펜하우어의 날 선 사유와 윤동주의 맑은 언어가 서로에게 편지를 보내듯 대화하며, 절망의 끝에서 다시 삶을 바라보게 만든다.
각 장은 한 줄의 명제나 시구로 시작해 짧은 사유의 산문으로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스스로에게 던질 질문으로 마무리된다. 읽는 동안 독자는 ‘비관의 명료함’과 ‘희망의 온기’ 사이를 오가며, 결국 자기만의 답을 적어 넣게 된다.
이 책은 “삶은 진자처럼 고통과 권태 사이를 움직인다”(쇼펜하우어)와 “그래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다. 철학의 차가운 빛과 시의 따뜻한 숨이 한 페이지 안에서 만나는 순간, 독자는 비관으로 맑아지고 맑음으로 단단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삶이 흔들릴 때, 이 책은 그 흔들림을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요히 바라보게 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감정의 소음을 걷어내고, 윤동주의 시는 그 자리를 인간다운 품으로 채운다. 어쨌든 우리는, 절망을 건너 희망을 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이율
광고 회사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온 베테랑 카피라이터.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근무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는 데 몰두하고 있으며 책 쓰기 코칭과 인문학 강사로도 활동한다. 지금까지 50여 권의 동화, 에세이, 자기계발서를 펴냈으며 많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서로는 《가슴 뛰는 이야기》,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좋은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짧다》 등이 있다.
목 차
별을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께
친애하는 쇼펜하우어 선생께
하나 됨의 자각
오늘, 당신의 모습
고통과 권태의 진자 운동
걸어가는 사람
사랑이라는 자기 인식
내 안의 넓은 하늘
고통의 침묵, 그것이 행복
타인을 향한 감정
생각하지 않는 독서라는 함정
새로운 온기
고독이라는 정신의 몫
그리운 그때의 아득함
자기 삶을 사는 사람
깊어지는 시간
삶이라는 착오
꽃을 피울 준비
무지와 자기 비웃음
하루의 마감
죽음이라는 침묵
마음의 바람
고통과 불안의 그림자
참으로 다정한 안부의 말
비교의 덫
꾸준함이라는 새로움
자기기만의 기술
빛나는 한 방울
어둠을 바라보는 방식
삶과 죽음의 질문
예술이라는 틈
너무 이른 검은 그림자
침묵의 무게
빛을 흡수하는 하루
질투라는 그림자
두려움 없는 한 걸음
자각의 깊이
물건의 행방
진실의 무게, 환상의 위안
작지만 위대한 힘
소유의 역설
아직도 꺼내지 못한 삶
언어의 이중성
늘 그리운 그 이름
자유에 대한 질투
전하지 못한 이름
시간의 흔적
오늘을 살아가는 오늘
내면이라는 풍경
높아만 가는 모래성
갈증의 연쇄
함께 웃을 때 빛나는 별
필연의 감옥
눈 감으면 생각나는 곳
존재와 부재의 경계
여전히 안겨 쉴 곳
말이라는 칼
돌아가고 싶은 시절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
기다리는 마음
단순한 진리
그 겨울의 안부
진실의 고독
따뜻한 바람
진짜 나라는 거울
속도의 질량
체험과 통찰
오늘 하루의 맛
자유의 환상
빈자리를 채우는 눈물
중심이라는 착각
지극히 완벽한 하루
진리가 걷는 길
그래도 따듯한 겨울
무지의 고백
급할 것 없는 인생
이해의 창
사람다움에 대한 물음
성찰과 책임
나를 옭아매는 것들
자만의 덫
흠이 있어 반짝이는 돌
진리와 거짓의 속도
나의 거울을 닦는 시간
삶과 사랑의 아이러니
삶과 시의 무게
감정이라는 거울의 왜곡
날개 없는 비행의 무게
천국과 지옥 사이
견딤 끝의 피어남
슬픔의 긴 여운
[윤동주가 남긴 시]
별 헤는 밤
새로운 길
십자가
자화상
바람이 불어
햇비
참새
또 다른 고향
작가가 남기는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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