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업예술가가 그린 거대한 열정의 지도
나는 책을 쓰지 않았다. 한 장의 거대한 지도를 그렸을 뿐이다. 조중훈이라는 ‘사업의 예술가’가 평생에 걸쳐 닦아놓은 길을 따라 걸으며 부지런히 써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나의 글은 사라지고 그의 지도만 남았다.
평전을 썼지만, 나의 평가는 사족에 지나지 않았고 그의 발자취만으로도 사업과 인생의 훌륭한 지도가 그려졌다. 400쪽에 달하는 이 책을 낱장으로 연결한다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밀도 높은 지도를 보게 될 것이다.
지도에는 땅길, 바닷길, 하늘길이 끝없이 펼쳐지며, 달리고 항해하고 나는 것들이 쉼 없이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고 있다. 아라비아 사막에도 검은 선이 뚜렷하다. 지도에는 길만 있는 게 아니다. 그가 다니지 못한 학교와 그가 설립한 학교가 있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소년이 주경야독하던 일본 조선소와 훗날 조국에 지은 웅장한 조선소도 보인다. 그가 돌밭을 개간해 일군 제주의 넓고 푸른 목장에는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해탄을 건너는 소년이 보이고, 상하이에서 인천항으로 푸른 꿈을 싣고 돌아오는 청년이 보인다. 그리고 베트남 퀴논항에서 사선을 넘는 전설의 수송용사들이 보인다. 항공의 불모지를 이륙한 파란 점보기가 태평양 상공을 나는 것이 보이고, 죽의 장막을 뚫고 만리장성을 넘어 파리로 가는 비행기의 꼬리날개에는 태극마크가 선명하다.
지도에는 무형의 길도 보인다. 남대문시장에서 도난당한 점퍼를 사들이는 ‘신용의 길’과 위기의 순간마다 ‘지고 이기는 지혜의 길’이 있다. 손실과 위험을 감수하며 적자투성이 국영항공사를 인수하고 에어버스 항공기를 사준 ‘애국의 길’도 있다. 모르는 사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 ‘수송외길’도 뚜렷하다. 국운이 달린 순간마다 달려간 ‘외교의 길’과 인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교육의 길’도 탄탄대로다. 그리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람의 마음을 사는 ‘감동의 길’은 눈부시게 뭉클하다.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사
나는 이 책을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젊은이들, 특히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평생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독서광, 조중훈 회장의 바람이기도 할 것이다. _이홍구 전 국무총리
세상에 경영서는 넘쳐난다. 하지만 철학이 아름다운 경영서는 그리 많지 않다. 조중훈 평전은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살아있는 이야기다. 사업가로서, 기업가로서, 경영자로서 길을 잃었다면 조중훈을 만나보라. _손길승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작가 소개
저 : 이임광
美 경제경영지 「포브스Forbes」 한국판 기자로 근무했다. 국내외 CEO를 비롯한 성공한 사람들 1,300여 명을 취재하면서 그들의 성공비결을 분석했다. 이후 프리랜서 기자로 국내외 기업과 경영자들을 탐구하며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월간중앙」, 「중앙SUNDAY」에 기사를 썼다. 저서로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의 전략을 분석한 『변화를 향한 질주』와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분석한 『신한파워』,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나는 생각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회남 송인상의 삶과 업적을 그린『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을』,그리고 국내외 주요 경영자의 철학과 지혜의 메시지를 엮은 경영시집 『열정은 詩보다 아름답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파도마저 삼킨 오디세이
공작신동 | 일본 조선소의 책벌레 | 유대인과 개성상인을 배우다 | 빼앗긴 이연공업사 | 한민족의 전진 | 신용으로 재기하다 | 지고 이기는 지혜 | 세단과 부암장 | 남대문시장의 군용파카 | 경쟁에도 도리가 있다
2. 퀴논의 전설
사업은 타이밍 | 숨 막히는 약속의 백일 | 사선을 넘는 수송용사들 | 베트남의 마음을 사다 | 성장의 엔진을 달다
3. 하늘길을 열다
일생일대의 모험 | 감원은 없다 | 더 크게 더 높이 더 멀리 | 태평양을 날다 | 점보기를 띄운 승부수 | IBM의 까다로운 고객
4. 대한의 날개에서 세계의 날개로
에어버스로 유럽 하늘을 열다 | 폭우가 쏟아지면 구름 위로 올라가라 | 세계의 하늘을 나는 대한의 날개 | 조자룡의 기지, 죽의 장막을 걷어내다 | 전투기를 만든 항공사 | 컨테이너의 매력 | 한진해운의 출항 | 태평양의 장보고 | 폭풍전야, 그리고 5월의 결심 | 해운사를 항공사처럼 | 백지종군
5. 해운왕 꿈을 이루다
컨테이너의 매력 | 한진해운의 출항 | 태평양의 장보고 | 폭풍전야, 그리고 5월의 결심 | 해운사를 항공사처럼 | 백지종군
6. 수송외길을 위한 변주곡
나라가 못하면 우리가 한다 | 사막의 검은 선 | 조선은 아는 사업이다 | LNG선의 비밀 | 돌밭에 일군 열정의 목장
7. 열정의 민간외교가
일본의 마음을 돌려놓다 | 어린왕자의 콩파뇽 | 바덴바덴 기적의 숨은 주역 | 신뢰로 만리장성을 넘다 | 날개를 단 칭기즈칸
8. 인재의 숲을 가꾼 정원사
‘아시아의 MIT’로 빛나다 | 백 년을 내다보고 돌산을 깎다 | 항공대 활주로를 두드리며 | 조종사는 제주도로 | 가난이 접은 학업의 꿈, 사내대학으로 날개를 펴다 | 평생의 뜻 있는 일
9. 인생과 사업의 예술가
사업의 예술가 | 새벽의 나폴레옹 | 직관과 통찰의 승부사 | 마음을 낚는 리더 | 동전 두 닢 정신 | 붓다의 마음으로 덕을 쌓다 | 잊을 수 없는 세느 강의 음유시인
사업예술가가 그린 거대한 열정의 지도
나는 책을 쓰지 않았다. 한 장의 거대한 지도를 그렸을 뿐이다. 조중훈이라는 ‘사업의 예술가’가 평생에 걸쳐 닦아놓은 길을 따라 걸으며 부지런히 써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나의 글은 사라지고 그의 지도만 남았다.
평전을 썼지만, 나의 평가는 사족에 지나지 않았고 그의 발자취만으로도 사업과 인생의 훌륭한 지도가 그려졌다. 400쪽에 달하는 이 책을 낱장으로 연결한다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밀도 높은 지도를 보게 될 것이다.
지도에는 땅길, 바닷길, 하늘길이 끝없이 펼쳐지며, 달리고 항해하고 나는 것들이 쉼 없이 사람과 물자를 실어 나르고 있다. 아라비아 사막에도 검은 선이 뚜렷하다. 지도에는 길만 있는 게 아니다. 그가 다니지 못한 학교와 그가 설립한 학교가 있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소년이 주경야독하던 일본 조선소와 훗날 조국에 지은 웅장한 조선소도 보인다. 그가 돌밭을 개간해 일군 제주의 넓고 푸른 목장에는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해탄을 건너는 소년이 보이고, 상하이에서 인천항으로 푸른 꿈을 싣고 돌아오는 청년이 보인다. 그리고 베트남 퀴논항에서 사선을 넘는 전설의 수송용사들이 보인다. 항공의 불모지를 이륙한 파란 점보기가 태평양 상공을 나는 것이 보이고, 죽의 장막을 뚫고 만리장성을 넘어 파리로 가는 비행기의 꼬리날개에는 태극마크가 선명하다.
지도에는 무형의 길도 보인다. 남대문시장에서 도난당한 점퍼를 사들이는 ‘신용의 길’과 위기의 순간마다 ‘지고 이기는 지혜의 길’이 있다. 손실과 위험을 감수하며 적자투성이 국영항공사를 인수하고 에어버스 항공기를 사준 ‘애국의 길’도 있다. 모르는 사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 ‘수송외길’도 뚜렷하다. 국운이 달린 순간마다 달려간 ‘외교의 길’과 인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교육의 길’도 탄탄대로다. 그리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람의 마음을 사는 ‘감동의 길’은 눈부시게 뭉클하다.
-[프롤로그] 중에서-
추천사
나는 이 책을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젊은이들, 특히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평생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던 독서광, 조중훈 회장의 바람이기도 할 것이다. _이홍구 전 국무총리
세상에 경영서는 넘쳐난다. 하지만 철학이 아름다운 경영서는 그리 많지 않다. 조중훈 평전은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도 살아있는 이야기다. 사업가로서, 기업가로서, 경영자로서 길을 잃었다면 조중훈을 만나보라. _손길승 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작가 소개
저 : 이임광
美 경제경영지 「포브스Forbes」 한국판 기자로 근무했다. 국내외 CEO를 비롯한 성공한 사람들 1,300여 명을 취재하면서 그들의 성공비결을 분석했다. 이후 프리랜서 기자로 국내외 기업과 경영자들을 탐구하며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월간중앙」, 「중앙SUNDAY」에 기사를 썼다. 저서로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의 전략을 분석한 『변화를 향한 질주』와 라응찬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분석한 『신한파워』,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성공스토리를 다룬 『나는 생각을 행동에 옮겼을 뿐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회남 송인상의 삶과 업적을 그린『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을』,그리고 국내외 주요 경영자의 철학과 지혜의 메시지를 엮은 경영시집 『열정은 詩보다 아름답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파도마저 삼킨 오디세이
공작신동 | 일본 조선소의 책벌레 | 유대인과 개성상인을 배우다 | 빼앗긴 이연공업사 | 한민족의 전진 | 신용으로 재기하다 | 지고 이기는 지혜 | 세단과 부암장 | 남대문시장의 군용파카 | 경쟁에도 도리가 있다
2. 퀴논의 전설
사업은 타이밍 | 숨 막히는 약속의 백일 | 사선을 넘는 수송용사들 | 베트남의 마음을 사다 | 성장의 엔진을 달다
3. 하늘길을 열다
일생일대의 모험 | 감원은 없다 | 더 크게 더 높이 더 멀리 | 태평양을 날다 | 점보기를 띄운 승부수 | IBM의 까다로운 고객
4. 대한의 날개에서 세계의 날개로
에어버스로 유럽 하늘을 열다 | 폭우가 쏟아지면 구름 위로 올라가라 | 세계의 하늘을 나는 대한의 날개 | 조자룡의 기지, 죽의 장막을 걷어내다 | 전투기를 만든 항공사 | 컨테이너의 매력 | 한진해운의 출항 | 태평양의 장보고 | 폭풍전야, 그리고 5월의 결심 | 해운사를 항공사처럼 | 백지종군
5. 해운왕 꿈을 이루다
컨테이너의 매력 | 한진해운의 출항 | 태평양의 장보고 | 폭풍전야, 그리고 5월의 결심 | 해운사를 항공사처럼 | 백지종군
6. 수송외길을 위한 변주곡
나라가 못하면 우리가 한다 | 사막의 검은 선 | 조선은 아는 사업이다 | LNG선의 비밀 | 돌밭에 일군 열정의 목장
7. 열정의 민간외교가
일본의 마음을 돌려놓다 | 어린왕자의 콩파뇽 | 바덴바덴 기적의 숨은 주역 | 신뢰로 만리장성을 넘다 | 날개를 단 칭기즈칸
8. 인재의 숲을 가꾼 정원사
‘아시아의 MIT’로 빛나다 | 백 년을 내다보고 돌산을 깎다 | 항공대 활주로를 두드리며 | 조종사는 제주도로 | 가난이 접은 학업의 꿈, 사내대학으로 날개를 펴다 | 평생의 뜻 있는 일
9. 인생과 사업의 예술가
사업의 예술가 | 새벽의 나폴레옹 | 직관과 통찰의 승부사 | 마음을 낚는 리더 | 동전 두 닢 정신 | 붓다의 마음으로 덕을 쌓다 | 잊을 수 없는 세느 강의 음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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