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차피 나 대신 살아주실 거 아니잖아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고 싶은 ‘욜로족’을 위한 안내서
‘복세편살’이라는 말이 있다.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의 앞 글자를 따서 줄인 신조어다. 더 이상 남의 눈치 보면서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싶다는 젊은이들의 의지 표현 아닐까? 세대 불문하고 우리는 미래를 불안해하거나 남의 눈치를 보는 데 훨씬 더 익숙하다. 그래서 내가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가를 생각하는 데 서툴다. 아니, 아예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이들에게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나 먼저 생각해도 괜찮다!”
물론 우리는 자주 나를 위해서, 나에게 집중하며 살자는 결심을 한다. 그러나 정작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시작할 때면 가족, 친구, 직장 상사와 동료, 인사 한 번 나눈 적 없는 이웃까지 떠오른다. 내가 지금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하면 다들 뭐라고 할까?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했다가 실패하면? 손가락질할까? 생각이 여기에까지 이르면 나 먼저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저자는 말한다. 중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나로부터 한 걸음 멀어지지 않고서 남들에게 한 걸음 다가갈 수는 없다고. 인생에서 해묵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얻을 수는 없다고. 다시 말해 남들에게서 한 걸음 멀어져야 나에게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의 취향대로 꾸민 정원을 전부 갈아엎어야 내 마음에 드는 정원을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남들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생은 그만두자. 고집불통, 유아독존이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차라리 내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보자. 이 책은 더는 눈치 보지 않고 연연하지 않으면서 그저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삶을 꾸려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의 ‘Part 1. Recognize: 나는 어떻게 나를 실망시켜왔나’에서 저자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소개한다. 남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하려 애쓰다 보면 마음의 병이 든다. 우울증, 번아웃, 죄책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지 못하게 가로막기 때문이다.
‘Part 2. Solution: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에서는 앞서 살펴본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벗어나고 진짜 내 인생을 살기 위한 실천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용기와 직관, 관점, 관계, 자기 방어라는 다섯 가지 주제에 집중하여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나 자신에게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을 적절한 상담 사례들을 곁들여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작가 소개
저 : 마르틴 베를레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여러 매체의 편집장을 지낸 마르틴 베를레는 저널리즘 아카데미 르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기업의 부장직을 비롯하여 경영자로서 면접관의 입장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연봉협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함부르크 근교에서 연봉 협상 전문 코치이자 집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더 많은 봉급을 받는 방법』과 『상사들의 비밀』, 『자신의 몸값을 올려라』, 『직장생활 잘하는 법』등이 있다.
역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나는 왜 너를 선택했는가』,『바보들의 심리학』, 『앞으로 10년 나의 몸값을 결정짓는 변화 마인드맵』,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사랑의 코드』, 『오디세이 3000』, 『피의 문화사』, 『오노 요코』, 『누구나 혼자입니다』, 『식물동화』, 『식물탄생신화』,『이타주의자가 지배한다』, 『방황의 기술』,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유럽의 역사』, 『마지막 사진 한 장』, 『변신』,『해적당』,『권력의 언어』,『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백일야화』,『사물의 심리학』,『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어떻게 일할 것인가』등 다수의 문학과 인문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어차피 나 대신 살아주실 거 아니잖아요.”
Part 1. Recognize: 내 마음 들여다보기
나는 어떻게 나를 실망시키며 살아왔나
1. 우울증 들여다보기: 나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내 인생이 구멍 난 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모든 걸 잘해야 하고 모든 이에게 잘 보여야 하지?
나는 오늘 무기력의 지옥에서 빠져나갈 것이다
2. 번아웃 들여다보기: 꼭 해야 할 일은 의외로 많지 않다
넌더리가 나지 않는가, 남의 인생 사는 것이…
당신의 심장이 알려주는 길
하루 몇 번이나 “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가
롤모델은 더 이상 필요 없다!
3. 죄책감 들여다보기: 간절히 원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
오늘도 자신을 탓하기 바쁜 그대에게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
당신은 할 만큼 했다
Part 2. Solution: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기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4. 용기 내는 연습: 나는 남을 실망시키며 살기로 했다
나 먼저 생각해도 괜찮다
“당신은 ‘너무’ 착해서 안 돼.”
‘남’을 실망시켜라, ‘나’를 실망시키지 말고
인간은 한 일을 후회하기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후회한다
미리 예측한 걸림돌은 뛰어넘기가 쉽다
어떻게 해야 진짜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
5. 직관에 귀 기울이는 연습: 무엇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진짜 소망과 가짜 소망을 구분하라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좀처럼
나의 진짜 소망으로 인도하는 연습 문제
당신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당신뿐이다
6. 관점 바꾸는 연습: 이제 더 과감하게 나의 길을 걷기로 한다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
바꿀 수 있다고 믿어야 바꿀 수 있다
당신이 쏟은 열정은 결국 당신에게 되돌아온다
우리는 왜 항상 남들이 우리보다 더 행복하다고 생각할까?
이번 생은 아직 망하지 않았다
“미안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겠어.”
7. 관계를 정리하는 연습: 더는 눈치 보지 않고 연연하지 않겠다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작별하는 기술
나를 사랑한다면서 내 영혼을 갉아먹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나를 더 용감하고 더 위대하고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가
8. 자기 방어 연습: “싫다”고 말하면서부터 인생이 달라졌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도 안다
나는 언제부터 스스로 나귀가 되었나
“싫다”고 말해도 미움받지 않는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
나가는 글
"나는 불완전하지만 불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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