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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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은희
출판사항솔트앤씨드, 발행일:2017/10/10
형태사항p.206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37298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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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화장품 방문판매로 3년6개월 만에 최고직급, 애릭스 코리아에서 5일 만에 최고직급
“세계 최단기록! 이거 실화냐?”

처음 마흔의 나이에 방문판매에 도전했을 때 그녀는 딱히 할 줄 아는 게 없던 전업주부 출신이었다. 그런데도 그녀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고객 한 명 만나고 그 자리에 죽 치고 앉아 수다를 떠는 다른 판매원의 모습을 본 후였다. 나는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은 것이다. 그렇게 그녀는 3년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일하며 최고직급자(일반 회사로 말하면 판매이사급이다)에 올랐다. 당시로서는 최단기록이었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 자기만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서는 몰입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그녀는 그때 체감했다고 한다. 일요일 빼고 일했던 시간을 얼추 계산해 보니 1만 시간이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세일즈를 시작하고 10년이 지난 뒤 예상치 못한 위기를 계기로, 그녀는 ‘나’를 돌아볼 기회를 얻었다. ‘10년 전 꿈꾸었던 대로 이루었는가?’ 뒤돌아보니 성공했다고 자부하는 면도 있었고 아쉬운 면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제대로 설계해야 했다. 어차피 세상은 급변하고 있었고 유통 채널에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전 직장만 놓고 봐도 최고직급자를 위한 보상플랜에 문제가 생긴 건 둘째치고, 회사에서 보장하던 방문판매원을 위한 소매 마진이 위협받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당연한 듯이 인터넷 쇼핑이나 모바일 쇼핑으로 화장품을 구매했고, 해외직구도 크게 늘어났다. 2016년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2016년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 1,762억원에 달했다. 그녀에게 닥친 위기는 어쩌면 재도약하라는 신의 선물인지도 몰랐다.

직접판매회사로 시선을 돌린 그녀는 6개월의 심사숙고 끝에 재도전할 회사를 고른다. 소위 네트워크 마케팅이라 부르는 세일즈 업계는 무엇보다 회사의 부침이 많았다. 제품의 품질이나 가격에 문제가 있거나, 회사가 보상플랜을 수시로 바꿔 판매원들이 도저히 판매수당을 많이 받을 수 없게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혹자는 네트워크 회사 중 아마 90퍼센트 정도는 그럴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회사를 고르는 5가지 기준을 세우고 철저히 따져가며 회사를 골랐다. 그렇게 그녀는 새로이 둥지를 튼 글로벌 네트워크 회사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최고직급자에 오른다. 세계 최단기록이었다.

유통 채널의 변화, 해외직구의 확대, 포화 시장의 한계……
“통찰의 시간이 지나자 위기는 차라리 기회였다!”

5일 만에 최고직급자가 되었다고 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전 회사에서 일하던 팀원들을 그대로 데리고 간 게 아니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녀와 함께 일을 시작한 동료는 단 4명이었다. 얼마나 신중하게 회사를 골랐는지 6개월이나 걸렸던 그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어디로 합류하려는지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6개월 동안 그녀의 팀은 그냥 있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아마도 5일은 그냥 5일이 아니라 ‘6개월+5일’이었는지도 모른다. 5일 만에 성과를 이뤄낸 비결로 그녀는 자신의 뼈를 깎는 성찰의 순간을 언급한다. 지금도 ‘제대로 일했는지 알 수 있는 기준 3가지’를 상기하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 3가지 기준이란 이렇다.

? 두려움 앞에 용감했는가? ?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냈는가? ? 함께 성공했는가?
『1등의 초심』에서 저자는 이전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 도전할 곳을 고르면서 한 치도 타협하지 않았던 회사 선별 기준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는데, 심플하게 압축하자면 성장성과 도덕성 두 가지다. 그녀는 경영자의 도덕성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기 위해 미국 본사가 있는 유타주로 직접 날아가 경영진들을 만났다고 한다. 그때 이뤄진 협상의 결과로 저자 정은희는 ‘1번 사업자’가 되었다. 팀 세일즈라는 미국의 전설적인 네트워크 사업자와 함께 전 세계에 딱 두 명 있는 1번 사업자가 된 것이다.

나이 40에 처음 사회생활에 도전해 세일즈톱을 달성했던 여성이 50을 지나며 위기를 겪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두려운 미래 앞에서 불안을 딛고 일어서 다시 도전하는 이야기가 『1등의 초심』이다.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삶의 기준을 다시 떠올렸던 한 세일즈맨의 도전과 성취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걷어내고 내 안의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작가 소개

저 : 정은희

 현재 에릭스 코리아 체어퍼슨. 직접판매 사업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에릭스의 최고직급인 체어퍼슨(일반 회사의 판매이사급)에 올라 세계 최단 기록을 세웠다. 그녀는 2005~2015년까지 일했던 M사에서 화장품 방문판매를 시작한 지 3년 6개월 만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최고직급자에 올라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이때도 최단 기록이었다). 전작인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방문판매원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시작과 성공을 10년 넘게 지원해 오던 그녀는 “내가 화장품 세일즈맨이라고 생각하고 일한 적은 없었어요. 화장품 전문가로서 일하기 위해 두꺼운 피부과 책을 읽어가며 공부했지요.”라고 말하곤 했다. “평범한 40대 가정주부였던 저도 했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후배들을 다독이던 그녀가 언젠가부터 “저처럼 하지 마세요. 당신의 스타일에 맞추세요.” “자신의 페이스를 놓치지 마세요.”라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것이 새로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다.

개인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다. 장기근속이 만만치 않은 세일즈 시장이었지만 한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했던 그녀가 유통 채널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면서 에릭스라는 직접판매 회사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당신은 처음의 계약을 유지할 권리가 있습니다”라는 사업자의 권리가 문서화된 ‘권리장전’이라는 것이 있고, 보상플랜은 세계 1위라고 평가받는 글로벌회사다. 그녀는 “내 나이 50입니다. 하지만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라며 새로운 10년 인생 설계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목 차

프롤로그 _ 내 안을 들여다보니 그 안에 답이 있었다

1장 나를 최고로 만들었던 5개의 키워드
위기는 40에도 50에도 온다_ 도전의지|열심히 살아도 인생이 꼬일 때가 있다_ 자존감|마흔은 도전하기에 참 좋은 나이였다_ 집중력|의지가 없어도 계속할 수 있는 습관의 힘_ 끈기|나는 과연 좋은 리더였는가_ 성찰

2장 세계 최단기록, 5일 만의 성취
유타주에서 애릭스 경영진을 만나다|자기 확신은 신념이 되고|이러다 세계 기록 나오겠는데요|‘5일’은 그냥 5일이 아니었다

3장 누가 함께하고 있는가
모르는 것이 참 많은 대표님|나만의 강점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더 멀리 뛰기 위해 잠시 움츠리다|한 가지 꿈을 이루면 또 하나의 꿈도 가능하다|부업으로 할 것인가, 올인할 것인가|글로벌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다

4장 자기만의 원칙이 필요하다
5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곳|네트워크 회사들이 욕 먹는 이유|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라|나에게 성공이란 어떤 의미인가|아내에게도 아내가 필요하다

5장 새로운 도전 앞에 선 사람들에게
어떤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는 것|내 삶에 여유를 만드는 시간 관리법|하루 10분 자투리 독서|일을 시작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리더다

에필로그 _ 내 인생의 진짜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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