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석 달 배워 책 펴낸 50+세대
보기 드문 책이 나왔다. 50+ 세대, 좀 더 엄격히 말하면 현직을 떠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책을 펴냈다. 일삼아 글을 쓰던 사람들이 아니라 ‘글쓰기 강좌’를 함께 듣는 사람들이 함께 쓴 보기 드문 책이다. 이 책은 100세 시대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이 작가로서의 새 출발을 시작하는 첫걸음이자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려는 의지를 담아낸 흔적이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글과는 결코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이들이 3개월간 열심히 갈고닦은 결과물이 책으로 엮여져 나왔으니 아직은 활자의 매력을 제대로 실감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연』을 통한 출발은 장차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50+캠퍼스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이 펴낸 책
2016년 출범한 50+캠퍼스는 50+세대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가을 50+서부캠퍼스에 내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 강좌가 마련되었다. 처음 생긴 글쓰기 강좌는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글쓰기에 대한 50+세대의 욕구가 적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글쓰기라는 특수성 때문에 15명의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작할 때의 어색함과 막막함은 간 곳이 없어졌다. 몇 차례 이어진 강의와 나를 말하는 시간을 통해, 또 계속되는 글쓰기 과제와 첨삭지도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글에 대해 남들 앞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이 탐탐치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각자는 서로의 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기억의 저 편에서 길어 올린 소중한 궤적들
몇몇 수강생의 중도하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성적으로 강좌에 임하였고, 하루가 다르게 글 솜씨가 늘어갔다. 처음에 시뻘겋게 표시되던 첨삭 지적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었고, 글의 흐름도 자연스러워졌다. 강사 도경재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들고 출판사에 출간 문의를 하였고, 출판사는 흔쾌히 출간을 결정했다. 그렇게 글쓰기 교실의 과제물이 다듬고 다듬어져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늦깎기 작가들이 저마다 기억의 저 편에서 길어 올린 소중한 궤적들은 자칫 망각의 늪으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는 운명이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묶어내고 보니 정말 버리기 아까운 보석들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 새로운 길을 열기로
수강생들의 나이는 50+이다. 굳이 묻지도 않았고, 말하지도 않았다. 글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기에 모두가 새내기였다. 각자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야 베테랑이고, 원로이지만, 글쓰기 교실에서만큼은 새 출발하는 신입생이었다. 서로를 존칭하면서, 각자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 과정을 마칠 때쯤 어느 모임, 어느 단체에서보다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매주 수요일 한 차례씩 이어지던 강좌가 끝날 무렵, 이 과정이 끝나면 글에서도 멀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작은 동아리도 만들기로 했다. 어렵게 시작한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 2018년 각자의 위치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작가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을 성싶다.
늦깎기 작가들
양영심, 신덕식, 이정미, 원은경, 이양희, 이성호, 김주희, 최규철, 심창식, 송종훈_이상 10명은 한 번도 자신의 글을 책으로 펴낸 적이 없는 새내기 작가들이다. 글쓰기 교실의 수강생으로, 모더레이터로 3개월 동안 함께 어울렸던 인연을 통해 저마다 부지런히 쓰고 토론하며 다듬어낸 글을 처음 책으로 엮어냈다. 새로 세상에 선보인 책 『인연』에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며 작가로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중이다.
보기 드문 책이 나왔다. 50+ 세대, 좀 더 엄격히 말하면 현직을 떠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책을 펴냈다. 일삼아 글을 쓰던 사람들이 아니라 ‘글쓰기 강좌’를 함께 듣는 사람들이 함께 쓴 보기 드문 책이다. 이 책은 100세 시대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이들이 작가로서의 새 출발을 시작하는 첫걸음이자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려는 의지를 담아낸 흔적이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글과는 결코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이들이 3개월간 열심히 갈고닦은 결과물이 책으로 엮여져 나왔으니 아직은 활자의 매력을 제대로 실감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연』을 통한 출발은 장차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50+캠퍼스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이 펴낸 책
2016년 출범한 50+캠퍼스는 50+세대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가을 50+서부캠퍼스에 내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 강좌가 마련되었다. 처음 생긴 글쓰기 강좌는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글쓰기에 대한 50+세대의 욕구가 적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글쓰기라는 특수성 때문에 15명의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작할 때의 어색함과 막막함은 간 곳이 없어졌다. 몇 차례 이어진 강의와 나를 말하는 시간을 통해, 또 계속되는 글쓰기 과제와 첨삭지도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의 글에 대해 남들 앞에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이 탐탐치 않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각자는 서로의 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기억의 저 편에서 길어 올린 소중한 궤적들
몇몇 수강생의 중도하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성적으로 강좌에 임하였고, 하루가 다르게 글 솜씨가 늘어갔다. 처음에 시뻘겋게 표시되던 첨삭 지적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었고, 글의 흐름도 자연스러워졌다. 강사 도경재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들고 출판사에 출간 문의를 하였고, 출판사는 흔쾌히 출간을 결정했다. 그렇게 글쓰기 교실의 과제물이 다듬고 다듬어져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다. 늦깎기 작가들이 저마다 기억의 저 편에서 길어 올린 소중한 궤적들은 자칫 망각의 늪으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는 운명이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묶어내고 보니 정말 버리기 아까운 보석들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 새로운 길을 열기로
수강생들의 나이는 50+이다. 굳이 묻지도 않았고, 말하지도 않았다. 글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기에 모두가 새내기였다. 각자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야 베테랑이고, 원로이지만, 글쓰기 교실에서만큼은 새 출발하는 신입생이었다. 서로를 존칭하면서, 각자가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 과정을 마칠 때쯤 어느 모임, 어느 단체에서보다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매주 수요일 한 차례씩 이어지던 강좌가 끝날 무렵, 이 과정이 끝나면 글에서도 멀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작은 동아리도 만들기로 했다. 어렵게 시작한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 2018년 각자의 위치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작가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을 성싶다.
늦깎기 작가들
양영심, 신덕식, 이정미, 원은경, 이양희, 이성호, 김주희, 최규철, 심창식, 송종훈_이상 10명은 한 번도 자신의 글을 책으로 펴낸 적이 없는 새내기 작가들이다. 글쓰기 교실의 수강생으로, 모더레이터로 3개월 동안 함께 어울렸던 인연을 통해 저마다 부지런히 쓰고 토론하며 다듬어낸 글을 처음 책으로 엮어냈다. 새로 세상에 선보인 책 『인연』에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며 작가로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중이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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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양영심 정성어린 우연이 만든 인연
우리 동네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꽈리고추 예찬
신덕식 나의 단짝
남쪽나라 내 고향
꿈을 안고 서울로
이정미 ‘밥꽃’을 피우다
마흔의 중간에서 길을 찾다
입학 선물
원은경 햄릿을 사랑한 돈키호테
향기로운 사람
내 명함을 디자인하다
내 인생 최고의 안식년
조선족 할머니의 뿌리를 찾아서
이양희 잊을 수 없는 도시락
아버지의 남방셔츠
안나
이성호 지금도 잊히지 않는 그 해 겨울밤
일학년
신문 광고
김주희 소심한 복수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날근터
홍수
최규철 10분만 늦게 들어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딸과의 전쟁
써쟁이 딸
설거지와 고스톱
심창식 비혼족의 원조들
깊은 어둠도 끝은 있다
세상살이와 인생 배우기
가질 수 없는 너
송종훈 나는 이제부터 제수(弟嫂)가 없다
에필로그·도경재
양영심 정성어린 우연이 만든 인연
우리 동네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꽈리고추 예찬
신덕식 나의 단짝
남쪽나라 내 고향
꿈을 안고 서울로
이정미 ‘밥꽃’을 피우다
마흔의 중간에서 길을 찾다
입학 선물
원은경 햄릿을 사랑한 돈키호테
향기로운 사람
내 명함을 디자인하다
내 인생 최고의 안식년
조선족 할머니의 뿌리를 찾아서
이양희 잊을 수 없는 도시락
아버지의 남방셔츠
안나
이성호 지금도 잊히지 않는 그 해 겨울밤
일학년
신문 광고
김주희 소심한 복수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날근터
홍수
최규철 10분만 늦게 들어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딸과의 전쟁
써쟁이 딸
설거지와 고스톱
심창식 비혼족의 원조들
깊은 어둠도 끝은 있다
세상살이와 인생 배우기
가질 수 없는 너
송종훈 나는 이제부터 제수(弟嫂)가 없다
에필로그·도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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